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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거주 (6)2.나 내일 엄마랑 산부인과 가는데 진료할 때 엄마도 같이 들어와? (5)3.태권도에서 부랄터짐.. (16)4.고모가 이제부터 학원비 내래 ㅡㅡㅋㅋㅋ 이게 맞냐? (10)5.나는 자가면역질환 전신탈모 환자야 (16)6.어떤 대상한테 열등감이 생겼는데 (8)7.친구가 실망한 것 같아.. (5)8.. (4)9.뚱뚱해도 (7)10.자해 충동 정신과가봐도 돼? (14)11.🗑🗑감정 쓰레기통 스레 6🗑🗑 (335)12.남자 여자들아 객관적인 판단좀 (6)13.내가 너무 집착하는 걸까 (4)14.혹시 대인기피증 진단 받고 극복한 레더 있을까? 히키코모리라 너무 고민이야.. (11)15.정시러가 내신 챙기는거 (2)16.너무 우울하고 무기력이 너무 심해 (2)17.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상처가 (10)18.. (1)19.카톡 없어서 엄마랑 싸웠어. 내가 문제야? (10)20.. (1)
우리집 원래 꽤나 잘살았는데 나름 아빠도 대기업 다니고..
근데 아빠가 사업한다고 집안 말아놔서 난 학교 자퇴하고 외가까지 집 완전 망함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연락 싹 끊고 2년동안 히키코모리 처럼 살다가
요즘에는 정말 좋다고 생각한 애들이랑만 연락하고 살고 있음
취미 생활도 있고 가고 싶은 대학도 있어서 공부중이라
그렇게 힘들지는 않거든.. 오히려 걍 아무생각없이 살고있는데
원래 우리 가족이랑 친가쪽이랑 사이 별로 안좋음
대충 할머니가 거짓말도 많이 치고 돈도 날리고.. 전적이 많음...
아무튼 원래 할머니가 원래 학비였나 돈 지원해주기로 해서
그말만 믿고 기다렸는데 돈준다는거 구라여서 원래 세워놨던 계획 틀어지고
상황만 더 안좋아졌음
오늘 아침에도 할머니랑 엄마랑 전화로 싸움 ㅋㅋ,,
나는 할머니랑 연락 끊은지 5년은 됐음
근데 지금 갑자기 할머니가 울면서 너무 미안하다고 자기가 아들 잘못 낳다고
나랑 엄마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전화옴
할아버지(돌아가심)가 레주는 꼭 대학 잘보내고 공부 열심히 시키라고 했었다고..
나도 순간 찡 했지만 좀 어벙벙...함
그냥 할머니 말이 진짜일까? 혼자 쇼 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만 먼저 들고...
쇼일 확률 매우 높은데
쇼일 경우 2가지 케이스가 있다고 생각함
진짜 작정하고 줄 생각 없었고 그냥 울고불고 하면 넘어갈거라 생각해서 한 쇼
그리고 자기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뇌내사고 돌리는데 그런 사람인 경우
그런가? 내일 한번 만나자 함
5년동안 연락 없다가 엄마도 오늘 아침에 5년만에 할머니랑 연락했다가 싸웠더니 전화옴
쇼일 확률이 높나
할머니가 전부터 거짓말이 많았고 돈 날려먹었다잖아
돈 날려먹는 사람들 말버릇 중에 그거잖아
언제까지 돈 주겠다 이러고 안주는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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