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24 22:11:16 ID : 63TU7Ao1wpR 0
그냥 아빠가 나한테 말 거는 것도 싫고 꼴보기도 싫어. 특히 아빠가 술 마시고 와서 온갖 일로 트집잡을 때. 진짜 아빠가 나한테 말만 걸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화나. 진짜 어떡해야 되냐.
2 이름없음 2021/02/24 22:35:55 ID : wnwlgZjvxDz 0
나도 나도 !!!! 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친구들 10에 8은 다 싫어하고 싫을만 하더라. 나만의 가정사 인줄알고 10대시절 내내 괴로워했는데 왠걸 아니었음. 표현제대로 할줄모르고 감정처리 못하고 가장노릇 1도 못하면서 가족한테 화풀이하고 대접받기만 원함. 그따위니 다 싫어하지 난 평생을 그랬어 성인되고 부터 대답말곤 절대 말 안함 지금은 안보고 살지 ㅎㅎ일단 독립할때 까지 네네 하면서 피해버려 물어뜯을 작은 꼬투리도 주지말고.
3 이름없음 2021/02/24 23:58:43 ID : Hva66mHA0oM 0
윗 레스에 공감 독립할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벗어나고 아니면 그런 상황이 될때까지 이악물고 버티는수밖에.. 정확한 가정사는 알 수 없지만 날 존중해주지않는 사람이라면 한 곳에서 같이 산다는건 엄청 힘든 일이야
4 이름없음 2021/02/25 01:20:13 ID : 63TU7Ao1wpR 0
고마워 다들 ㅜㅜㅜ 근데 아빠가 평소엔 괜찮은데 갑자기 이상한 포인트에 빡쳐서 혼자 급발진 하면서 소리지를 때도 있고, 술 마시면 완전 다른 사람으로 변해.. 난 이제 중삼이라서 독립은 먼 것 같아 ㅜㅜㅜㅜ 엄마는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언니랑 나랑 아빠랑 셋이서 살고 있어. 진짜 언니랑은 어떤 자매보다 사이 좋고, 나한테 엄청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야. 근데 언니가 24살이고 취준생이라서 올해 취업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어...
5 이름없음 2021/02/25 01:22:10 ID : 63TU7Ao1wpR 0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를 가고 싶은데, 내가 사는 광역시 안에 있는 기숙사 학교들은 다 내신이 치열하더라... 근데 또 아빠가 나한테 성적 부담도 줘서 많이 싸울 것 같은데, 어떡해야 될까.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과가 있어서 내신을 잘 받고 싶거든..
6 이름없음 2021/02/25 01:47:16 ID : Hva66mHA0oM 0
기숙사에 갈 수 있다면 그게 최선책이겠네 나는 우리아빠는 아니지만 우리 엄마의 아빠인 외할아버지가 술만 먹으면 그렇게 행패를 부렸대 결국 자신의 스트레스를 주변에 풀어버리는거야 그리고 술 핑계를 대는거지 엄마는 그 트라우마를 환갑이 되도록 가지고있어 혹시말야, 언니가 자취하면 같이 따가가서 근처 고등학교에 입학할 순 없을까? 만약 기숙사에 못가게된다면말야
7 이름없음 2021/02/25 02:44:38 ID : wnwlgZjvxDz 0
내말이 그거야!!혼자 이상한포인트에서 빡치는거 그게 자격지심이고 분노조절 장애 인거야 올해중3이면 아직 방법이 있어.먼저 목표를 확실히야해. 1 떨어져 사는게 그더더 큰 해방인지(만약 원하는학교가 아니더라도) 2 같이살 가능성이 크지만 그나마 내가 원하는 학교인지. 둘다 잡긴 힘들거야아마. 나라면 학교에 3학년 담임이나 아니면 담임아니더라도 진~짜 학생맘 잘 이해하고 사랑이 있으신 선생님께 울면서 상담하는거지 ( 저는 정말 정말 어디든지 기숙사 있는 학교 가고 싶다고. 가정폭력 그런거 아니니 섣불리 신고하거나 오해하시지 말고 저좀 도와달라고 국비지원 되거나. 생활보호 대상이나. 한부모자녀 이런거 제 나이에선 잘 알아볼수 없으니 어떻게 해서든 제 조건에 맞는 기숙사로 갈수 학교좀 알아봐달라고 진심어리게 부탁드려봐)
8 이름없음 2021/02/25 02:56:13 ID : wnwlgZjvxDz 0
내가 보기엔 떨어져 사는게 중요해 .18세 이전의 모든 경험과 트라우마와 호르몬이 평~생의 선택을 좌지우지 하더라. 다 필요없고 10대때 자존감 충만하고 정서적로 안정된 환경에서 자란게 장땡이야!!!(돈을떠나서)내가 스레주 라면 이것부터 우선시 할꺼야 내 정서적 환경부터 지킬꺼야 오히려 남에게 받는 트라우마 보다 가족이 주는 트라우마가 30배는 더 타격이 커 이때 트라우마가 결국 장래에 남친 사귀고 사회생활하고 직업결정하고 평생친구 사귀고 결혼하고에 지겹도록 따라다니면서 영향을 미치더라 사실 예고같이 특수한 목적인 고등학교 아닌이상 대학교에서 무슨과를 선택하는지가 중요하지 고등학교랑 큰 상관없어 그리고 또 사실 대학교도 과랑 상관없이 취직하게 되는게 실제 80%야 진짜야. 가장 스레주가 마음이 원하는것으로 결정하되 둘다 비등비등해서 못결정 하겠으면 둘중 뭐가더 지독하게 싫은지 생각해 보고 그걸 피하는 결정을 해 화이팅 ㅋㅋ내가 응원한다 스레주
9 이름없음 2021/02/25 03:00:02 ID : 3QrcNupO3zX 0
헐 정말?? 나도 이때까지 나만의 가정사인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깐 친구들이랑 가족얘기 특히 아빠얘기하면 주위애들 두세명은 거의 나처럼 아빠 별로 안좋아한단 식으로 말하는거 많이 들엇네
10 이름없음 2021/02/25 06:06:26 ID : mlhhtdzU7vy 0
다들 자기만의 치부라 생각하고 말안하는거야..사실 자녀.엄마는 어떻게 보면 피해자인데 아 갑자기 빡치네 어케 알았냐면 10명중 8명 80% 이구나라고 알게 된건 중고딩 재학당시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가정사 얘기나눈 걸로 나포함 40%명정도인거 확실히 알았고 대학가고 알바하고 사회생활 하면서 일하다보면 휴무빼는거 시간맞추는거 등등으로 자연스레 가정사 알게되는게 많은데 거기서 20%추가 .싫어하는 이유일만 하더라 술주정. 병원. 애비도박으로 알바를 하게된 케이스.한부모가정인데 애비잘못. 폭력.교통사고.주식사기.바람. 입원등등 주로 공감지능떨어지고 말못하고 능력없고 인성빻았는데 권력질 하면서 온가족 희생시켜서 싫어한다는 등은 케이스가 젤 많음 마지막은 중고딩 시절 친한친구 이외의 친구들과 오~래 인연닿아서 십수년 친구 계속하는 중인데 알고보니 겁나 싫어할만한 사건들이 많았고 그걸 나이가 좀 들고 오랜친구여서 커밍아웃해서 추가된 20%..나 정말 충격받았었어 이런 훌륭한집 친구가 이런 아픔이 있었다니 ..특히 가정폭력이 의외로 진~~~~~~~짜 많았어 꼭 심각하게 티비에 나오는 정도가 아니여도 누가 들어도 헉 할만한거 한번에 강도가 심하거나 빈도가 너무 잦거나...
11 이름없음 2021/02/25 06:19:12 ID : mlhhtdzU7vy 0
그러니 말을 안할뿐이거나. 해도 순화를 시켜서 말하니 다들 나만의 가정사 인줄 알지 진짜 한국 중년남자들 심각해 그래서 스레주 한테 말하는거야 떠나라고.점점 더 심해지지 덜해지지 않아. 덜하려면 애비의 모든 컴플렉스가 한순간에 치유되고 성인군자가 되며 로또 맞은것 비등하게 직업이 풀리고. 어떤 고난이 와도 신부님처럼 침착하게 처리하고 스스로가 성찰이 되야 하는데 절대 그렇게 안되거든 ㅋㅋㅋㅋㅋ저건 좋은 경우고 결국 달이 차야 기울듯이 더 안좋게 판단미스 감정조절 고자로 정점을 빵 찍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한풀꺾여. 집을날리든 사기를당하든 폭력을 행사하든. 그때 대처하려면 이미 트라우마는 다 학습되서 무기력해짐 .그러니 미리 알아차리고 피해버리는걸로미래를 바꿔버리는게 최상임
12 이름없음 2021/02/25 11:24:21 ID : FfO5WmNxSE3 0
ㄹㅇ공감됨 예전에 하도당한거 많아서 요즘엔 별일 없는데도 얼굴만보면 진짜 심장 쿵떨어지는기분듦 옆에만 있으면 긴장되서 모든행동이 경직되고..
13 이름없음 2021/02/25 11:46:22 ID : RxwlbimLeZd 0
공감. 난 막 경직되는건 아닌데 진짜 그냥 짜증나. 왜 저런 말을 하는지 그 의도도 모르겠고, 얼마전에 내가 공부하고 있는데 내가 봤을땐, 쟤 좋은 대학 못 갈것 같애. 이러는데 ㅅㅂ 어쩌라는거야. 그냥 술먹고 집왔으면 발닦고 주무세요 아버지;;
14 이름없음 2021/02/25 14:14:39 ID : 63TU7Ao1wpR 0
고마워 ㅜㅜㅜ 내신은 어디서든지 내가 열심히 하면 잘 받을 수 있겠지? 나는 약대 가는게 목표거든. 3학년 올라가면 쌤이랑도 잘 얘기 해봐야 겠다.. 진짜 진짜 고마워
15 이름없음 2021/02/25 14:16:22 ID : 63TU7Ao1wpR 0
맞아... 이제 갱년기도 오면서 점점 더 하더라. 벗어나는 게 답이겠지..
16 이름없음 2021/02/25 14:17:33 ID : 63TU7Ao1wpR 0
진짜 난 이제 술마신 사람만 봐도 스트레스 받아.. 아빠 술마시고 와서 내가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 하면 또 자기 싫어하냐 면서 존나 화내고... 하
17 이름없음 2021/02/25 14:20:02 ID : RxwlbimLeZd 0
ㅇㅈ.....왜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 하는지는 생각을 안하나. 밖에서 하면 신고당할 진상짓을 집안에서 하니까 그렇지. 그래놓고 나는 집에서 왕따다...ㅇㅈㄹ 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18 이름없음 2021/02/25 14:53:21 ID : wnwlgZjvxDz 0
약대 갈려면 인문계 이과로 들어가야겠네 ㅋㅋ공부 겁나 열심히 해야겠다 존경해 난 수학못해서 ㅠ괜찮아 지금 고입정보가 너무 없으니 틈틈히 인터넷 검색 무조건해서 전국의 기숙사 있는 학교중에 내가 원하는 대입이 충족될만한거 꼭 스레주도 대충 알아놓고 선생님이랑 얘기해야해 적극성을 어필하고 샤바샤바해서 친해져! 지금은 선생님이 유일한 시계토끼니께
19 이름없음 2021/02/25 15:09:36 ID : wnwlgZjvxDz 0
모든 찐따애비들의 특징임 자기 싫어하는것 같은 조그마한 뉘앙스에도 개지랄발광을 함 그게 지혼자는 평생 가족을위해 돈벌어다주고(얼마벌지도 못함) 희생했는데(원래 결혼이 그런거임 남은 가족들도 힘들게 자기인생 살아감) 자기를 무시하고(공감지능 떨어져서 그동안 가족들한테 개같이 굴어놓고 자기연민에만 빠져있음) 힘들게 사회생활 하느라( 사회생활 하는 모두가 불건강하게 되는게아님 버거우면 좀 벌이가 줄더라도 이직하고 자기가 육체.정신.취미.운동.독서 로 관리하며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도 많음) 술좀마셨는데 ( 자학적인 걸로만 맨날 스트레스풀고 가족한테 감정 싸지르는 그 미개함부터가 그릇이 작은건데) 딸자식은 날 똥개보듯 한다 ( 그럴만하네 썅) ㅋㅋㅋㅋ내 생각은 이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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