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2/27 18:50:13 ID : Mi63XtfQlg3 0
난 여러 번 배신 당하고 친구한테 통수 맞아본 적이 여러번이라 뭐라해야하지 사람과 친해질 때 되게 진지하게 친해지고 내가 아는 사람만 아끼는 편이었고,조금은 집착이 강하고 의심병이 완전 많았거든.그리고 친구들한테 연락 오면 무조건 칼답하고 친구가 몇시간 뒤에 보면 상처받고 그랬거든.근데 친구에게 사사건건 의심과 집착을 할 수록 내 자신도 친구도 멀어져가는게 느껴지는 거야.그래서 몇달동안 계속 혼자서만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다른 걸 하다보니까 친구들과는 연락을 단절했더니 지금은 오히려 인간관계에 몫매이지 않게 되고,초조하거나 인간관계에 상처받을 일이 적어졌어.연락이 오더라도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여겨져서 연락을 잘 안 보게 되는 편이 됐어.너네는 어떤 편에 속해?
2 이름없음 2021/02/27 19:17:57 ID : O66jhdSE2pX 0
헐 너랑 같아 나도 일부러 연락 늦게 보고 하다가 이젠 진짜 연락 잘 안 하게 되고 그럼... 그냥 내 할 일이 더 중요해서 볼 시간도 없고 그렇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름없음 2021/02/27 19:25:16 ID : fO1fQla3zSE 0
난 그냥 먼저 연락 오면 답장 잘해 주는데 굳이 내가 먼저 보내지는 않는 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친구 두세 명하고 남자친구 말고는 굳이 내 마음을 다 해 가며 연락할 생각도 없고 애초에 저 위에 몇 명 말고는 인간관계에 진심이고 싶지도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진심일 때보다 그닥 신경 안 쓸 때 나한테 다가오는 사람들도 더 많아지고 내가 나다워지는 느낌? 인 거 같아! 나도 레주가 겪었던 시절처럼 인간관계에 목매달고 그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의미 없고 누군가한테 목매달기엔 내가 가진 친화력 능력 이런 게 너무 아까운 거 같아서 그냥 인간관계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만 지키면서 나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니까 편해지고 좋더라..!!!
4 이름없음 2021/02/28 03:07:13 ID : Mi63XtfQlg3 0
아 진짜?ㅋㅋㅋ근데 요즘 그게 역효과가 났는지 친구들한테 연락이 진짜 하나~~~도 안 와...좀 쓸쓸하지만 나름대로 행복하다...
5 이름없음 2021/02/28 03:11:05 ID : Mi63XtfQlg3 0
오...나와는 조금 다르네...내가 상대방에게 그닥 진심이지 않을 때 상대방도 덩달아 다가오지 않던데...그래도 확실히 예전보단 지금이 더 편하고 좋긴 해
6 이름없음 2021/02/28 03:32:01 ID : XzaoMmGnu3u 0
사람 한 번 믿으면 심장까지 주는 타입이였는데 믿었던 사람한테 정말 크게 한 번 상처 받으니까 아무도 못 믿게 됐어 나한테 다가오는 사람들한테는 진심으로 안 대하고 적당히만 맞춰주다가 시간 지나고 고개 돌려보니 정작 내 곁엔 아무도 없더라 그래도 내가 아무리 경계해도 날 한결같이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나마 몇 안 되는 그 사람들한테는 굳이 날 오픈 안 하고 날 챙기되 진심으로 대해 또 인간관계에 욕심을 갖지 말자고 항상 생각해 날 숨기게 되니까 답답하고 솔직히 편한지는 모르겠는데 음... 상처받기 싫은 내가 방어하기 딱 좋은 방법이지
7 이름없음 2021/02/28 03:34:04 ID : ikre2MlA1Dy 0
진짜 가까운 두어명 빼곤 거의 연락 씹는다 싶을 정도로 답도 잘 안 하고...인간관계에 집착도 딱히 없고...정말 가족 같은 사람 한 명 제외하곤(이런 사람은 내 성격상 같은 시기에 한 명 넘게 생기진 않더라)약간은 거리감 있는 공적인 관계가 제일 편하던데 또 그런 사람 중에 괜찮은 사람 있으면 내 사적인 곳으로(개인적으로 연락을 한다거나 내가 아프면 얘기를 한다거나 등 가까운 사람 아니면 하지 않는 것들)끌어들이고 싶더라 저런 관계인 사람들 빼곤 그냥 다 무시...먼저 다가오더라도 공적인 관계로조차 지내고 싶지 않다 하면 다 무시해
8 이름없음 2021/02/28 03:35:00 ID : Mkk1beLgry5 0
음..나는 통수 맞고 배신 당한 적은 딱히 없지만 성격 자체가 사랑을 원하고 날 좋아해 줬으면 좋겠고 날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래서 나도 인간관계 되게 신경 썼었어 사실 웃음 되게 없는데 친구들 말에 다 반응 해주고 웃어주고.. 정작 내 얘기는 하지 않으면서도 남 얘기만 들어주고 그래서 한 번 놀고 집 오면 피로하고 지치고 놀고 싶지 않고 그러더라고.. 지금은 나도 애들 연락 그냥 핑계 대고 안 보다 보니까 좀 덜 해진 것 같아 다만 친구가 없다는 거 빼고는 ㅎㅎ..
9 이름없음 2021/02/28 03:42:15 ID : wpSFa5WlA2M 0
초5때부터 친했던 애랑 중학생 때 허무하게 멀어지고 나서부터 어떤 관계든 연이 있는 이상 집착 아닌 집착을 좀 하게 됐어 그래서 연락은 항상 칼답이구... 친한 친구들한테서 두세시간 이상 연락 안 와 있음 허전하고 좀 불안함
10 이름없음 2021/02/28 03:51:02 ID : Mi63XtfQlg3 0
친한 친구들한테 두세시간 이상 답장 안 오면 불안했는데 요즘은 7시간까지도 안 보거나 애들이 다 일주일 뒤에 답하거나 그냥 아예 답 안 오거나 그래...처음엔 좀 불안했는데 지금은 그냥 그려...그리고 아무래도 중학생이 되면은 친한 친구와 같은 학교에 붙지 않거나 같은 반이 되지 않으면은 멀어지는게 태반...중학교땐 학급이 초등학교 때보단 많아지기도 하니깐...?
11 이름없음 2021/02/28 03:56:34 ID : Mi63XtfQlg3 0
남 얘기 듣고 자기 얘기도 하면서 스트레스 풀어놔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남 얘기만 받기만 하니까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세상에서 다 나를 똑같이 좋아해줄 순 없는 걸 알지만 누구 하나 날 싫어하면 되게 상처받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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