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인이 누군지 모를 공책 (22)
2.인물 이름좀 추천해줘 (6)
3.사이다 같은 대사를 적고 가자. (1)
4.어떤 사실을 말하면 그거 꾸며서 글로 만들기 (2)
5.현대 판타지 세계관을 쓰려 하는데... (20)
6.. (1)
7.이름 추천 해죵 (7)
8.생각날 때마다 쓰는 감성 문장 일기장 (4)
9.최근 대한민국 사회문제를 풍자 소설로 만든다면? (10)
10.이 소설의 줄거리에서 나타나고 있는 갈등양상좀 말해줄래? (4)
11.36.5도 !!!!!!!!★★★★★★★ (17)
12.내가 피카레스크 형식의 소설을 쓰는데 (4)
13.너흰 깔끔하게 단편만 올라오는 글이 좋아 아님 1,2,3편 완결 확실한 게 좋아? (5)
14.삼국시대 배경으로 릴레이 소설 써보자 (1)
15.앞이 밝았으나 끝이 어두운 글 써보기 (9)
16.너희는 소설 고증 중요하게 생각해? (6)
17.소설 한 편 쓰는데 가장 적당한 글자수는 몇자라고 생각해? (8)
18.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클리쉐를 알려줘!!!! (18)
19.등장인물 한자 이름 지어줄게 (1)
20.제목좀 지어줘 (2)
1
이름없음
2021/03/08 06:18:11
ID : ryY2q1Cp88n
0
상을 받았다.
내가 그렇게 꿈에 그리고 노력하여 받아낸 이 상.
파란 하늘이 더 높고 주변 건물이 더 화사해 보인다. 미술작품의 행복한 도심 속 더할 나위 없는 소녀의 모습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이걸 보신 부모님의 반응이 궁금해져서 콩닥거린다
문 앞에 도착해 문고리를 잡아 돌리는 순간 약한 파열음이 들려온다
익숙하지만 익숙해질 수 없는 소리.
한층 조심스러워진 발로 집안을 들어간다
나는 아까 와 다른 기분으로 내방을 들어왔다.
행복한 일이 생긴다고 다 피해지는 건 아니니까. 그저, 조금 슬플 뿐이다
2
이름없음
2021/03/08 17:22:31
ID : JU5fhzdTVbw
0
오늘 정말 예쁜 꽃을 받았다.
흰 국화였는데, 아쉽게 들 순 없었다.
3
이름없음
2021/03/08 19:47:41
ID : ldzPjteHyE8
0
상을 받았다.
식충상.
4
이름없음
2021/03/08 20:23:33
ID : eGnCo0qY60k
0
항상 친구가 생겨도 혼자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다. 그래서 불안하지 않았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고 모두 나에게 호의적인데 내가 어떻게 혼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안심했다. 난 이렇게 좋은 친구들과 지내는 것에 만족하며 성격이 무디고 둔해서 착한 친구처럼 보이려고 노력했다. 모두의 생일을 축하하고 내가 열심히 고심하여 고른 것들을 선물했고, 모두가 고마워했다. 그렇게 함으로 내가 이 친구들에게 의미있는 무언가를 해 주었다는 것이 안심이 되었다. 사이가 멀어지지 않으려고 상처를 받아도 아무렇지 않은 척, 속에 묵혀두기만 했다.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감정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몇 달이 지나고, 나를 빼고 몇 명씩 무리 안의 무리가 생겼다. 그래도 난 계속 별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난 이 무리 안에 속해 있다고 느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내가 혼자라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잘못된 생각이었다. 점점 달라지는 표정과 말투, 몸짓이 티가 났다. 그래도 난 눈치없는 척을 하며 붙어있었다.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아서, 이 무리에 속해 있고 싶어서. 하지만 내가 억지로 붙어있는 건 무리였다. 몇 달 지나고 다시 개학을 했더니 분위기가 예전보다 더 했다. 나를 배척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라고 해야 할까. 이제는 내가 너무 지쳐서 찾아가지 않았다. 역시나 그 아이들은 나를 찾지 않았고 나의 생일을 축하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의 그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리고 난 또 다시 혼자가 됐다. 익숙해 질 때가 된 건지 며칠 지나니 감정이 정리가 되었다. 그 무리의 아이들을 지나칠 때면 몸이 살짝 떨리긴 했지만 의외로 정신적으로는 괜찮더라. 인생은 혼자라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다.
5
이름없음
2021/03/08 20:25:42
ID : HwoHDs642Gr
0
내 인생은 항상 빛이 났다.
항상 1등이었고, 남들보다 우수했고, 사교성 또한 좋았다.
그런데 요즘들어 항상 드는 의문이 생겼다.
난 왜 항상 허전할까?
6
이름없음
2021/04/20 18:06:25
ID : oKZdA5eY7f8
0
태어났다.
그러니 곧 죽게 될 것이다.
7
이름없음
2021/04/20 22:37:30
ID : 5U3XtfVe0oK
0
더할나위 없은 행복한 인생이다.
공부도잘하고,뛰어난외모에,친화력높은 성격까지.
이거야말로 모두의 우상인 인생이 아닐까?
...
모두의 우상인 인생이었던것이 내 불행의 시작이었을까.
...
이제 세상은 바뀌었다. 사람을죽이면 그사람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참 어처구니 없다. 세상에 이런게 어디에있는가?
그렇게 한순간에 쉼게 가져갈 것 이었으면.. 난 왜...
며칠전까지 모두의 우상이었던 내가
지금부터는 모두의 먹잇감인 내가 되었다.
사람을 죽이면 그 사람의 인생을 살 수 있다...
결심했다. 난 내인생을 나에게 줄 것 이다. 남에게 주는 것 보단 그게 낫겠지..
쿵 ㅡ
...내생각이틀렸다. 내가 내 인생을 가지게 된다는 것 은 결국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원래도 나였고,지금도 나니깐.
8
이름없음
2021/04/20 22:44:22
ID : Dvva2oMnTPd
0
불을 켰다.
"형~ 엄마가 새벽에 지랄하지 말고 자래"
불을 껐다.
9
이름없음
2021/04/21 02:18:01
ID : mlgZfWlxyJW
0
마침내 이겼으나 모든 걸 잃어버렸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쓰기 연습
괴담 조각글을 써보자
소설을 써보고 싶은데 말이지
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충격주의)5년 전 열화같은 반응을 받았던 그 소설 다시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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