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친구랑 사주장사(?) 열었던 썰 (51)
2.. (1)
3.너희 인생친구 몇살때 사귐? (15)
4.나의 각오 (1)
5.몇센티로보여? (15)
6.방금 마스크 신기하게 쓰시는 분 봄 (7)
7.아니 이런경우 있냐? (2)
8.딥페이크 어떻게 써? (12)
9.이거 나랑 싸우자는건가 (5)
10.바람피면 (9)
11.그냥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1)
12.아이패드 사려는데 (2)
13.. (4)
14.얘드라 순살치킨도 닭가슴살이지?ㅎㅎ (6)
15.Cu 5만원 깊콘으로 뭐 살까 (4)
16.강아지 한 마리 더 올 때 주의할 점 알려주라!! (4)
17.나 예전에 알바할 때 (5)
18.8년 가까이 배운걸 잊을 수 있나 (5)
19.이런 경우엔 머 어케해야대.. (2)
20.나 옛날에 낯가림 개심했었을 때 (1)
1
◆cFjxSHu7eY3
2021/03/08 20:20:32
ID : xDtctBAlwk3
6
내가 중 3 때 일인데 심심하고 괴담판 돌아다니다 무서워서 썰 풀 거임
별 건 아니고 그냥 정신나간 여중생 둘이 벌인 장사 이야기ㅋㅋㅋㅋ 볼 사람은 보고 있다고 말 좀 해줘 혼자 말하면 서러워
2
◆cFjxSHu7eY3
2021/03/08 20:20:54
ID : xDtctBAlwk3
0
나랑 친구가 중 3 때 일이야
3
◆cFjxSHu7eY3
2021/03/08 20:22:35
ID : xDtctBAlwk3
0
걔랑 나랑 중 1 때 같은 반이고 중 3 때 또 같은 반 붙어서 같이 잘 돌아다닐 때였지 학교 끝나면 같이 가고 급식도 같이 먹고 그냥 모든 걸 같이 했음 무리 애들 중에서 당연 걔랑 제일 친했어
4
이름없음
2021/03/08 20:23:37
ID : bg2K1viqmHA
0
관-심
5
◆cFjxSHu7eY3
2021/03/08 20:23:38
ID : xDtctBAlwk3
0
우리가 먹는 거 진짜 좋아해서 일주일에 몇 번씩 뭐 사 먹고 그랬는데 심지어 성장기라 그런가 위도 늘어나서 진짜 엄청 먹ㅇㅓ댔음 고등학교 가서 살 찐다는 게 이런 거구나 체감 하고 있었지
6
◆cFjxSHu7eY3
2021/03/08 20:23:54
ID : xDtctBAlwk3
0
관심 고맙다
7
◆cFjxSHu7eY3
2021/03/08 20:24:16
ID : xDtctBAlwk3
0
근데 문제는 우리 집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거였어
8
◆cFjxSHu7eY3
2021/03/08 20:25:57
ID : xDtctBAlwk3
0
한창 먹고 싶었지만 용돈 달라고 하기도 눈치 보이고 뭐 안 먹기엔 항상 굶주려 있던 스레주는 평소 사주 볼 줄 아는 재주가 있던 걔에게 진담 반 장난 반으로 우리 돗자리나 깔래 물어봤음 동업 하자고 드립 치고 지랄 했지
9
◆cFjxSHu7eY3
2021/03/08 20:27:41
ID : xDtctBAlwk3
0
근데 ㅅㅂ 이 친구가 알았다고 흔쾌히 수락함 내가 손님(?) 받으라고 했음 인터넷으로 사주 보는 거 파고 복채는 알아서 주라고 내가 다 안내 하고 걔가 와서 사주 봐주는 시스템이었음
10
◆cFjxSHu7eY3
2021/03/08 20:28:52
ID : xDtctBAlwk3
0
근데 아니 의외로 돈이 잘 벌렸음... 평소에 우리끼리 다른 애들 사주나 연예인 사주 보면서 낄낄 대긴 했는데 생각보다 좀 인기가 많아서 친구는 시험 3 주 남았는데 남 사주 봐주고 앉아 있었음 ㅅㅂㅋㅋㅋㅋㅋ
11
◆cFjxSHu7eY3
2021/03/08 20:30:21
ID : xDtctBAlwk3
0
물론 나도 대기 타는 사람들 안 심심하게 저희 돼지라서 먹을 돈 벌려고 이거 하는 거라고 드립 치고 사람들 대화방 들락 거리고 존나 어장관리 하듯 손님들 심심하지 않게 답장 보내고 모시고 그랬음
12
◆cFjxSHu7eY3
2021/03/08 20:32:33
ID : xDtctBAlwk3
0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 원래 학교에선 사주 얘기 일절 안 꺼내던 우리였음 원래 우리가 무리에서도 둘 끼리만 다니고 애들이 다 속내 모르는 이상한 애2 이런 이미지였음 사실 티엠아이지만 친구왈 우리 사주가 이런 사주래 물?이 있으면 남들이 속내를 잘 모른다 그렇다나
13
◆cFjxSHu7eY3
2021/03/08 20:33:55
ID : xDtctBAlwk3
0
근데 저녁에만 손님들 관리 하기가 빡쎄서 학교에서도 몰라 ㅅㅂ 돈벌자 이러면서 사주 얘기 막 하고 다녔는데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우리 보고 너희 사주 볼 줄 아냐고 하는 거야
14
◆cFjxSHu7eY3
2021/03/08 20:35:35
ID : xDtctBAlwk3
0
정말 어찌저찌 애들 사주를 봐 줬는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 그냥 전체적으로 정말 간단히 말 해주ㅓㅆ음 중년에 외롭다 노후에 건강이 안 좋다 진짜 이딴 식으로만 지껄였는데 애들은 좋다고 낄낄 거리더라
15
◆cFjxSHu7eY3
2021/03/08 20:39:15
ID : xDtctBAlwk3
0
심지어 복채도 받았음 걔네는 친구니까 500원만 받았다 원래 내고 싶은 만큼 내는 건데
16
◆cFjxSHu7eY3
2021/03/08 20:39:46
ID : xDtctBAlwk3
0
그러다 반 애들이 몰려서 정말 즉흥적으로 반에서 진짜 돗자리 깔아버린 우리 둘
17
◆cFjxSHu7eY3
2021/03/08 20:40:02
ID : xDtctBAlwk3
0
학교에서 장사를 열게 된 거야
18
이름없음
2021/03/08 21:55:53
ID : rdSNuk61yJO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1/03/08 21:57:49
ID : JQmoFg4Y8oY
0
보고있어!
20
이름없음
2021/03/09 10:01:02
ID : wpRyGla9vwo
0
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ㅂㄱㅇㅇ
21
이름없음
2021/03/09 10:31:52
ID : Aqjcso6rBzd
0
ㅂㄱㅇㅇ
22
◆cFjxSHu7eY3
2021/03/10 19:19:09
ID : xDtctBAlwk3
0
개학 해서 정신 없다 이제야 들어왔네
23
◆cFjxSHu7eY3
2021/03/10 19:19:16
ID : xDtctBAlwk3
0
마저 썰 풀게
24
◆cFjxSHu7eY3
2021/03/10 19:21:14
ID : xDtctBAlwk3
0
돗자리라고 허울 좋게 말하긴 했는데... 사실 그냥 반 애들이 우리 자리 몰려 와서 봐달라고 쌩지랄 함 그래서 그때부턴 복채 천 원씩 받음 평소대로 나는 애들 줄 세우고 교통정리 하고 친구는 사주 열심히 보고 그랬음 근데 지 태어난 시간 모르는 애들이 꽤 있어서 대부분이 내일 알아오고 그러다 한 4 일?? 정도 사주 봐주고 그랬음
25
이름없음
2021/03/10 19:21:38
ID : 5Vgp88nU6qm
0
ㅂㄱㅇㅇ
26
이름없음
2021/03/10 19:22:00
ID : xDtctBAlwk3
0
오 고마워
27
◆cFjxSHu7eY3
2021/03/10 19:22:16
ID : xDtctBAlwk3
0
아 진짜 인코 귀찮네
28
◆cFjxSHu7eY3
2021/03/10 19:23:30
ID : xDtctBAlwk3
0
근데 보통 반에 28 명 정도 있잖아 우리 진짜 돈 많이 벌었다 그 날 잔치했음 그동안 온라인으로 받은 깊티랑 합쳐서 폭식 하고 다다음날도 마친가지로 먹고 싶은 거 원 없이 먹었음
29
◆cFjxSHu7eY3
2021/03/10 19:24:11
ID : xDtctBAlwk3
0
근데 우리반 애들만 겨우 다 봐줬을 때였나 무리 친구들이 옆 반에 우리 반 사주 봐준다고 한 친구를 끌고 왔음
30
◆cFjxSHu7eY3
2021/03/10 19:24:30
ID : xDtctBAlwk3
0
그 친구를 시계라고 할게 사실 나와 내 친구는 시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31
◆cFjxSHu7eY3
2021/03/10 19:25:18
ID : xDtctBAlwk3
0
왜냐, 도서관 책을 지 혼자 읽겠다고 책 대여 기간 연속으로 연장 해서 우리는 ㅅㅂ (심지어시리즈책) 그 책 다음 내용 못 읽고 칼을 갈았음
32
◆cFjxSHu7eY3
2021/03/10 19:26:49
ID : xDtctBAlwk3
0
근데 또 사회생활이란게 친구의 친구 마음에 안 든다고 난리 치고 입 함부로 놀리다 공개처형 당하는 주 같은 세상~!!! 그걸 잘 알고 있던 이중인격자 2 인조는 그냥 그 친구한테 웃으면서 인사 ㅎㅏ고 다녔음
33
◆cFjxSHu7eY3
2021/03/10 19:29:19
ID : xDtctBAlwk3
0
사주친구는 항상 사주 볼 때 뭔가 안 좋은 거 나오는 거 있잖아 좀 예시를 들자면 잘못하다간 몸 팔 수 있다거나 범죄자의 길로 빠진다고나? 그런 거. 그래서 일부러 그런 내용은 안 말해주거나 겨우 돌려 말하는데 대부분 그렇게 말해주면 자기가 사실~~ 하면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
34
◆cFjxSHu7eY3
2021/03/10 19:30:33
ID : xDtctBAlwk3
0
근데 이번엔 그딴 거 없고 사주친구가 걍 다이렉트로 팩트 존나 후다다다다대ㅏㅏ 말해버림 솔직히 속으로 약간 시원했는데 말할 수록 시계 표정이 굳어져서 사주한테 존나 눈짓 주면서 개처말림
35
◆cFjxSHu7eY3
2021/03/10 19:31:05
ID : xDtctBAlwk3
0
하지만 한 잘 늦은 스레주... 바보멍청이 사주친구. 이미 다 말하고 난 뒤였다
36
이름없음
2021/03/10 19:32:01
ID : xDtctBAlwk3
0
시계가 존나 심각하게 얼굴 굳었음
37
◆cFjxSHu7eY3
2021/03/10 19:32:41
ID : xDtctBAlwk3
0
나는 아 망했네 허허 이 새기 들고 튀어야 하나 눈치 보는데 우리는 이 날을 기점으로 전교생의 사주를 보게 된다
38
◆cFjxSHu7eY3
2021/03/10 19:35:05
ID : xDtctBAlwk3
0
시계가 운동쪽으로 하는 애임 뭔 대회 같은 거 앞두고 엄마랑 전에 뭔 용한 무당집 가서 겨우 예약 하고 진짜 돈 몇 십 만 원씩 주고 찾아 간 적이 있었대 근데 그때 들은 말이랑 지금 말이랑 똑같다고 애가 감동 받은 표정으로 바뀌는 거임
39
◆cFjxSHu7eY3
2021/03/10 19:36:36
ID : xDtctBAlwk3
0
공부하러 스레주는 떠나요 모의고사 치기 싫다 얼마 안 남았다 주같다 썰 재밌게 봐라 얘들아 언니 공부 하러 간다...⭐️
40
이름없음
2021/03/10 22:19:31
ID : IGr9eMrzdUZ
0
와 지려따 사주 되게 잘 보나보당
41
이름없음
2021/03/12 16:34:31
ID : 4E008oZa001
0
레주 언제와?? ㅠ
42
◆cFjxSHu7eY3
2021/03/12 21:24:08
ID : xDtctBAlwk3
0
안녕
43
◆cFjxSHu7eY3
2021/03/12 21:24:12
ID : xDtctBAlwk3
0
왔다
44
◆cFjxSHu7eY3
2021/03/12 21:29:42
ID : xDtctBAlwk3
0
그 뒤로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소문이 퍼졌는데 어떻게 퍼졌냐면
45
◆cFjxSHu7eY3
2021/03/12 21:30:07
ID : xDtctBAlwk3
0
(사실)스레딕반 스레주랑 사주가 용한 무당집에서 한 말과 똑같이 말했다➡️ (소문) 사주와 스레주가 무당 보다 낫다 이딴 식으로 퍼져서 선배랑 후배랑 우리 반에 몰리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됐음
46
◆cFjxSHu7eY3
2021/03/12 21:31:33
ID : xDtctBAlwk3
0
아 그리고 진짜 비참했던게 우리 반에 있으니까 통제가 너무 안 됐어서 애들한테 피해 주기도 하고 대충 순서 지키기 위해 번호를 줬음
47
◆cFjxSHu7eY3
2021/03/12 21:32:19
ID : xDtctBAlwk3
0
대기번호 몇 번 이런 식으로 대충 상황 봐서 우리가 전화번호 받아서 문자로 알려주고 그랬거든
48
◆cFjxSHu7eY3
2021/03/12 21:33:29
ID : xDtctBAlwk3
0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야 대기번호 몇 번 이런 식으로 저장할 수 밖에 없잖아... 사람이 몇 명인데 ㅅㅂ ㅠㅠㅠ 근데 다른 사람들은 우리를 무당이라고 저장 함
49
◆cFjxSHu7eY3
2021/03/12 21:33:44
ID : xDtctBAlwk3
0
졸지에 무당이 되어버렸다
50
◆cFjxSHu7eY3
2021/03/12 21:35:24
ID : xDtctBAlwk3
0
그거 봤을 때 참 현타오고 그렇게 비참했음
51
◆cFjxSHu7eY3
2021/03/12 21:35:52
ID : xDtctBAlwk3
0
참고로 복채는 똑같이 천 원 받았어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빨래 거의? 처음 해보는데 질문 ㅠㅠ
자기 왕따 학대 폭력 등등 줄기차게 말하는 애 있음 어떨 것 같음?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나는 부자들이 좋음
[음식] 윗사람에게 질문에 답하고 아랫사람에게 질문하는 스레 3판
뒷담화판 부활 기원
51레스» 친구랑 사주장사(?) 열었던 썰
184 Hit
잡담
◆cFjxSHu7eY3
21.03.12
6
1레스.
32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5레스너희 인생친구 몇살때 사귐?
106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레스나의 각오
37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5레스몇센티로보여?
219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7레스방금 마스크 신기하게 쓰시는 분 봄
103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2레스아니 이런경우 있냐?
65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2레스딥페이크 어떻게 써?
2670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5레스이거 나랑 싸우자는건가
112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9레스바람피면
144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레스그냥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49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2
2레스아이패드 사려는데
58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4레스.
1766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6레스얘드라 순살치킨도 닭가슴살이지?ㅎㅎ
116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4레스Cu 5만원 깊콘으로 뭐 살까
46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4레스강아지 한 마리 더 올 때 주의할 점 알려주라!!
135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5레스나 예전에 알바할 때
111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5
5레스8년 가까이 배운걸 잊을 수 있나
120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2레스이런 경우엔 머 어케해야대..
62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1레스나 옛날에 낯가림 개심했었을 때
71 Hit
잡담
이름없음
21.03.12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