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3/23 21:23:22 ID : 3U3PdDz85Qo 0
인류가 멸망될 원인은 조금 두렵지만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라지는 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 게다가 대부분 사람들은 인류의 멸망을 가깝지 않은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하잖아 단지 자신들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인류애가 깊은가? 게다가 죽은 뒤의 일인데. 아니면 모두가 전쟁이나 환경 오염, ai의 반란, 전염병, 운석과의 충돌... 뭐 이런 멸망이 될 원인들을 두려워하는 건가? 자신의 세대에서 멸망이 일어난다면 무서운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어쨌든 자기가 죽으니까. 그럼 당연히 사랑하는 사람들도 아프게 될 거고, 나이가 어떻든 억울하기도 하겠지 세상은 아주 난장판이 될 거야. 별 일이 다 일어나겠다 진짜 그런데 그게 아주 먼 미래라면, 무서울 게 뭐가 있을까 인간이 사라지는 게 큰 일인가? 인류가 이뤄낸 업적들이 다 사라지고 모든 게 다 허무해진다고? 이 세상도 결국 하나의 정보일텐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지 난 불행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
2 이름없음 2021/03/23 21:28:33 ID : jeE08o6lzQp 0
?? ??? : 정말이지 무의미하다.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갖고 있어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고 하더라도 바위에 몸을 꿰뚫린다 하더라도 똑같다. 인간은 언젠가 죽지. 그렇다면 인생에 의미가 없는건가? 애초에 태어난 것에 의미는 없었던 건가? 죽은 동료도 그런 건가? 그 병사들도 무의미했던 건가? 아니!!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주는 것은 우리들이다!!! 그 용감히 죽은 자들을!! 불쌍히 죽은 자들을!! 불쌍하다 생각할 수있는 것은 살아 있는 우리들이다!!! 우리는 여기서 죽고 다음 산 자들에게 의미를 맡긴다!! 그것이 유일하게 이 잔혹한 세계에 저항할 방법이다!! 병사여 분노하라!!! 병사여 외쳐라!! 병사여-! 싸워라!!
3 이름없음 2021/03/23 21:40:01 ID : qlvfSMjjvDw 0
확실히 요즘엔 집단보다는 개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나도 내가 죽고나서라면 인간이 다 죽든 상관없음. 하지만 상관이 있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냐.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종족을, 유전자를 이어가려는 욕구가 존재하고, 인간이 이뤄낸 문명도 후대에도 같은 인간이 이어가고 좀더 발전했으면 하는 탐구욕이라는도 존재할테니까.. 지금 우리가 전대에서 물려받은 이론과 기술,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만큼 지금도 후대에 그것을 물려주기위해 먼 미래일지 모르는 일에대해 두려워하고 개선하기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이해할수있음.
4 이름없음 2021/03/23 21:40:33 ID : qlvfSMjjvDw 0
그리고 2는 대체 뭔가싶었는데 진격거에 나오는 뭔가보네.. .
5 이름없음 2021/03/23 23:21:39 ID : oY8nU3PeJRv 0
멸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긴해? 난 나 죽고 난뒤 멸망하면 아무생각없음
6 이름없음 2021/03/24 01:01:10 ID : 3U3PdDz85Qo 0
유전자를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욕구는 왜 있는 걸까? 생물은 누구를 위해서 왜 존재하는 거지...
7 이름없음 2021/03/25 00:17:35 ID : nA47umnyLfa 0
.
8 이름없음 2021/03/25 00:23:00 ID : nA47umnyLfa 0
ㅇㄴ; 렉걸려서 다시 씀 인간이 아등바등 살아가는 건 결국 개인의 욕구랑 감정을 충족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종족번식-다른개체-"감정"-가족-우리는 사회성 동물- 자제하고 문화가 만들어지는 등.. 멸망에 대한 두려움이라면, 멸망에 의해 자신이 겪게될 고통스러울만한 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삶에 미련이 남아있고 이곳에서 소망한 자신의 이상에대한 모든 가능성이 사라지는 일이기에 누군가는 고통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인간이 사라지는 게 큰 일인가? 큰 일이고 작은 일이고도 모두 인간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지, 그 자체로는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한 현상에 대해 인간은 감정을 느끼고, 이에 바탕해 의미를 부여한다. 그것은 비유하자면 중력의 역할을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발목을 붙잡아 현실에 서 있게 해주는. 여기 더 붙어있을 이유, 의미가 없게 된다면, 예전만큼 작은것에 아름다움이라는 인간의 존속을 위한것일지 모르는 또 다른 환상인 의미를 부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여기에 있을 필요를 더 이상 못 느끼지는 않을까? 나는 감정을 느끼게하는 호르몬이 우리가 유지하고 이어온 이유라고 생각한다. 오 근데 공룡이 멸종한 일을 불행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음. 띠용. 일단 난 아닌데.
9 이름없음 2021/03/25 04:41:26 ID : SJXutvDy5dV 0
인류, 나아가 생명의 멸종은 불행보다는 섭리 아닌가. 지구상에서는 수 많은 생명이 탄생하고 죽기를 반복한데다 특히 인간은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해 인간이 아닌 다른 종족들을 멸종시켜왔고 지금도 피해를 주고 있으니 일찍이 되었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쩌다보니 인간이 너무 오래살게 되었지. 그 과정이 타 종족의 흡수(멸종)을 기반으로 이루어졌고... 개인으로 보면 불행 하다 억울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전 인류적으로 살아 온 행적을 보면 불행한 일 보다는 당연한일 아닌가..?? 싶어.
10 이름없음 2021/03/25 07:31:45 ID : FdBak5QoLcE 0
난 확실한 불행이라고 생각해 만약 사람 스스로가 자신의 죽을 날을 알고 있다면? 모두 운명을 받아들이고 딱 거기까지 노력할거야. 근데 죽을 날이 언젠지 모르니까 사는거잖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인류가 '언제' 멸종하는지 알고 있으면 자연의 섭리라는 운명을 받아들이겠지. 하지만, 다들 몰라. 멸종할지, 안할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인류는 발전해가는거야 사람들은 지금까지 알아낸 것보다 아직 모르는게 훨씬 더 많아. 유명한 철학질문,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에 대해 아직도 답을 못해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해 답을 얻게 되고 우주의 진리를 알게되면 사람들은 본인 인생이 어디로 가는지 아니까 딱 거기까지 노력하겠지 아까랑 답이 같아. 이래서 스포는 위험해. 그렇게 진리를 알고나서야 인류는 스스로 멸종할지 안할지를 택하겠지. 마치 스포를 보고나서 이 영화를 봐야 돼, 말아야 돼 고민하는 우리처럼. 결론적으로 인간이 멸종되는 건 자연의 입장에서도 꽤 큰 손해라고 생각해 비단 지구가 아니라 전우주적인 관점에서도, 사람들은 우주의 거대함에 놀라는데 결국 그 거대함도 우리와 같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잖아 인류가 지구라는 작은 별에서 살지만 인류의 발전이 없다면 이 큰 우주에 발전이라고 부를만한 행위가 있을까? 별의 생성, 초신성폭발, 블랙홀같은 것들은 발전이 아니라 단순히 자연의 법칙이 반복되는거야. 별도 인간도 죽음을 맞이하지만 인류가 인류를 낳는 한 지식과 생각은 퇴화되지않아. 어쩌면 우주의 발전이 인류라는 모습으로 형체를 드러낸 것일지도 모르지. 그렇기에 난 말할 수 있어 인류는 답을 찾기 전까지 절대 멸종하지 않는다는 것을. 물론 내가 한 말이 아니꼽게 들릴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난 너희가 더 많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말해봤어 난 이제 반대로 묻고 싶어 인류가 멸종된다는 소식이 불행할까 아니면 외계인이 없다는 소식이 불행할까? 그리고 어차피 죽을건데 왜 살지? 너의 이유를 모든 사람에게 대입하면 인류멸종이 조금이라도 더 불행해지지 않을까?
11 이름없음 2021/04/03 23:47:56 ID : uoMknvfV83x 0
우리만 안 좋지 지구는 좋아할껄...
12 이름없음 2021/04/05 18:59:32 ID : XwE5RwmoGle 0
몇몇을 뺀 인간들에겐 슬픈일이겠지만 인간에게 핍박당하는 동물들이나 지구는 개좋아할거야
13 이름없음 2021/04/05 19:08:40 ID : PbdAY7gmMnR 0
전 우주에서 유일할지도 모르는 지성체가 멸망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두렵기도 하네.
14 이름없음 2021/04/05 19:10:34 ID : xQre1wrdQk7 0
하고 싶을걸 다시는 못한다고 생각하니 불행하긴 한데 뭐 그래도 어쩔수 없징 죽는게 무섭지 다른 건 별루
15 이름없음 2021/04/06 08:12:13 ID : xRBfaleHvhe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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