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왜 믿어? (8)
2.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29)
3.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11)
4.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17)
5.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6.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30)
7.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7)
8.🌸토론판 잡담스레 1판🌸 (510)
9.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15)
10.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3)
11.취집에 관하여 (18)
12.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4)
13.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18)
14.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13)
15.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1)
16.. (1)
17.2026년 예언 해줄게 (2)
18.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1)
19.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
20.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18)
예전에 이ㅅㅎ씨 죽었을 때 이런 견해도 있었지
타국의 잉여 인간 하나 구하고자 꼭 그렇게 앞날 창창한 생명 하나 내다 버려야 했냐고
비인간적인 견해라지만 일리있는 얘기임. 구원받은 잉여 인간은 사실 이ㅅㅎ씨보다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 자명했을 뿐 아니라 그냥 죽었어도 주변에 큰 고통을 안겨주진 않았을 거임
반대로 이ㅅㅎ씨는 잠재 생산성이 엄청났을 뿐 아니라, 그가 죽어서 주변인들에게 끼친 고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었고
뭐냐면 당시 같은 상황에선 죽지 않고 그냥 살아남는게 이성적인 선택이었다는 거야
고속도로에서 사고난 차를 돕다가 사망한 두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사고난 차는 이미 자기들이 신고를 했을 거고 깜박이를 켜고 있었을테니, 따로 도와준다고 상황이 더 개선될 처지는 아니었을 거임
이런 상황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을진데, 두 여성은 갓길에 차를 세운 다음 (어두컴컴한 한밤중에)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사고 차 뒤에서 맨몸으로 교통 정리를 했음. 그냥 두면 2차 사고가 날 가능성이 20%였다면, 이 여성들은 이 가능성을 3배 이상 늘린 셈임
좋게 표현하자면 자살에 가까운 극단적 이타주의고, 나쁘게 보자면 상황 판단이 극도로 미숙한 거겠지
어쨌든, 이 두 여성은 전혀 하지 않아도 될 행동을 함으로써 뒤에 오던 엉뚱한 자동차 운전자를 비자발적 살인자로 만들었고, 애당초 분리선을 들이받았던 사고 차량 주인에게 도의적 책임을 뒤집어 씌웠으며, 두 여성의 가족들은 죽는 날까지 괴로움에 몸서리치게 만들었음
이게 정말 정의로운 행동인가? 남 도우려다 죽으면 무조건 그렇게 훌륭해 보이는걸까?
레주 말도 일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첫번째 사례는 사고 이후에 달라진 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ㅅㅎ씨의 죽음이 아예 의미 없지 않다고 생각해.
일본에서 이 사례 이후로 철도 관련 안전 장치나 대책이 생기기 시작했어. 이전에는 여러가지 문제로 방치했거든. 스크린도어는 아직도 없는 곳이 있긴 하지만 이 사고 이후에 생기기 시작된걸로 알고있어.
개인주의에 치닫은 당시 일본에서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는 사례도 늘기도 했었고.
한류가 일본에서 성공 할 수 있었던건 이ㅅㅎ씨 덕도 있다고해. 2000년대 후반에 개봉한 이ㅅㅎ씨 영화의 감독님 께서 이ㅅㅎ씨가 아니었으면 일본에서 한류가 시작되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셨어. ㅅㄷㅇ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본 기사에서는 첫번째 사례 이전에는 일본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외국인들은 예비범죄자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 사례 이후로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대.
이ㅅㅎ씨의 이름으로 장학재단이 세워지기도 하였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유학생들이 여기서 장학금 지원을 받기도 했어.
반박시 레더들 말도 일리 있음.
상황판단이 누구나에게 능숙할수는 없는 법이고 사람마다 최선의 기준이 다를수도 있는데다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 그런 행동이 그 상황에서 최선이지는 않았을지라도 타인을 돕고자하는 마음만큼은 훌륭했다는 점을 결코 부정할수는 없다고 생각해. 만약 그 사람들이 마지막까지 사고에 휘말리지않고 좋은 결과를 냈다면 지금처럼 그 모든 건 바보같고 훌륭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말이 나올 수 있었을까? 오히려 빠른 판단력과 멋진 희생 정신을 가진 영웅이라 찬양받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희생이 반드시 유의미하고 정의로운 행위라고는 할수없어도 모든 상황에서 이성적인 사고만을 앞세운다면 이타주의는 절대 있을 수 없지.
뭐라 얘기하는거야 자유라고 생각함...
그때는 그런 선택을 할수밖에 없었더라도 남의 시선에서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면 죽은사람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 있다고 생각해
유희왕 무명편 원작 작가도 물에 빠진 사람 구하려다 죽었는데, 그 마음은 훌륭하지만 소식 듣자마자 안타까우면서도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
남들은 훌륭하다 하지만, 그보단 재능있는 인재가 죽었다는 아까움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는거겠지
각자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가 다르니까... 양심과 이타를 우선으로 수호하는 선한 사람들도 있는거지
반대로 그 분들이 그런 행동을 안 했으면 그 분들 스스로한테 평생 죄책감으로 남을 수도 있는거고
그때는 긴박한 상황이었을 테니까... 당장 내 눈 앞에 물에 빠진 사람이 사형 선고 받은 탈옥수인지 평생 봉사하며 살아온 봉사자일지 어떻게 알겠어 남 구하다 죽는 건 훌륭한 일이 아니니까 구하지 마라! 이건 궤변이고 누구에게도 강요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럼에도 돕다가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마땅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혀...
그분이 큰결심을 한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이 있었을 때
아무래도 그분이 살아있는 쪽이 경제적인 이윤은 더 창출했겠지
그래도 사람들이 그걸 의거라고 부르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이유는
우리가 잊고 살기 쉬운 용기와 이타심이라는 가치를 재확인했기 때문이 아닐까
그게 아니었으면 그분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그 올곧은 마음가짐을 모두가 알게 되지는 못했겠지
이 일화에서 영향을 받아서 더 높은 생산성을 가진 사람으로 바뀐 사람도 있을지 모르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녹색 vs 보라색. 둘 중 독의 색깔로 더 어울리는 색은?
친한 친구가 내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 좋으면
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미성년자 자녀 몫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누가 써야 한다고 생각해?
8레스하나님은 왜 믿어?
45 Hit
토론
이름없음
26.05.28
0
29레스기독교에 대해 궁금한 점
619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27
0
11레스어느 순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6101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5
0
17레스» 남 돕다 죽으면 무조건 훌륭한건 아닌듯
6730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4
0
2레스학교폭력 대학입시반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45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3
0
30레스사람들은 왜 혐오를 좋아할까
26662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2
1
7레스특정성있는 드림까스레 금지찬성? 반대?
227 Hit
토론
이름없음
26.05.11
1
510레스🌸토론판 잡담스레 1판🌸
42168 Hit
토론
이름없음
26.04.25
0
15레스세상은 왜 악인보다 약자를 더 혐오하고 조롱하는가?
7006 Hit
토론
이름없음
26.04.20
0
3레스스테비아 과일이나 구황작물(감자,고구마)어떻게 생각해?
422 Hit
토론
이름없음
26.03.31
0
18레스취집에 관하여
1091 Hit
토론
이름없음
26.02.22
0
4레스우리나라에서 미자라도 그 나라에서 성인이라면 연애해도 된다 vs 안된다
532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8
0
18레스물 속성이랑 얼음 속성에 대해서
6342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3
0
13레스요즘세상에 '돈없어서 대학 못갔다'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791 Hit
토론
이름없음
26.01.13
0
1레스외국인 노동자를 유입 시켜 노동 시장의 임금 정체를 시키는 것이 문제 일까
393 Hit
토론
이름없음
26.01.04
0
1레스.
353 Hit
토론
이름없음
25.12.24
0
2레스2026년 예언 해줄게
486 Hit
토론
이름없음
25.12.22
0
1레스2025. 12월.~ 2026. 상반기 예
406 Hit
토론
이름없음
25.12.14
0
5레스당연한 서운함이다 vs 아니다
532 Hit
토론
이름없음
25.12.08
0
18레스밖에서 스레딕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7204 Hit
토론
이름없음
25.10.3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