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4/03 13:01:12 ID : jupQmpXAjin 0
나는 아니구 내 짝녀가 회피형인 것 같아서.. 참고로 나는 성인이고 짝녀도 성인이야! 좋아한 지 1년 가까이 됐고 서로 퀴어인 거 알고있는 상태로 친구로 4년가량 지냈어. 다름 아니라 짝녀가 회피형인 거 같아. 나에게 인간적인 호감이 있는 건 확실한데.. 외로움을 타는 것 처럼 보이는데 정작 누군가랑 지금 만날 자신은 없다하고 ㅠㅠ 회피형인 사람들은 혹시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을 일부러 안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니? ㅠㅠ
2 이름없음 2021/04/03 13:04:52 ID : jupQmpXAjin 0
참고로 나도 막 들이대는 편은 아니야!!! 대신 둘다 서로 자꾸 만나자 하고 , 밥 사주고 , 가끔 선물주고 , 집 주변에서 만나 놀고 데려다주고 , 깊은 고민상담 하고 ~~ ㅠㅠ 이런 행동은 잘하는데 .. 둘 다 숫기없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약간 애정표현 적인 거는 절대 티를 안내네.. 자꾸 개드립만 치면서 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3 이름없음 2021/04/03 13:07:00 ID : jupQmpXAjin 0
누군갈 사귀고 싶지는 않다라든가, 누군가에게 막 마음이 벅차서 고백하지않고 못견디는 일 같은 건 전혀모르겠다고 한다든가.. 이런 걸 자꾸 말하는데 이게 진짜 나를 우정으로 봐서 가망없으니 맘접으라고 하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회피형이라 애인 관계형성+유지에 자신이 없어서 저러는 건지 모르겠어 ㅠㅠ 흑
4 이름없음 2021/04/03 15:20:02 ID : CjdCo0lcq3P 0
내가 진짜 마음응 잘 안열어거든? 근데 짝녀한테만 열었던게 걘 진짜 나에게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내가 의미 있는 사람이란걸 깨닫게 해줬어. 난 애정표현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러먄 자연스럼게 맘을 열지 않을까??
5 이름없음 2021/04/03 15:23:30 ID : jupQmpXAjin 0
>4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 나혼자 밀당하기 보단 차라리 꾸준한 믿음을 보여주고 또 믿을만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게 맞는 거 겠지!! 나도 거절당할 게 걱정되고 두려워서 자꾸 갈팡질팡 티냈다 안냈다(막 갑자기 차가워지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흐름을 바꾼단 뜻이야!) 하는데 ... 조금 티내봐도 되겠지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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