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랑 놀때 동행하는 어른 없이 우리 동네를 벗어난 적 1번도 없음(학교 체험학습 제외) 그래서 놀이공원도 친구랑 간적 1번도 없음 맨날 같잖은 핑계 대면서 못간다고 말해야 해서 이건 좀 서러움 - 통금이 정해진건 없지만 저녁 6~7시 되면 집앞 다이소도 못나가게 함 - 친구랑 놀때마다 허락받고 어디 가는지 말해야 하고 장소 옮길때마다 전화하거나 문자 남기라고 함 - 옷 살때마다 검열당함. 딱 붙는 옷 안되고 나시 보이는거 안됨 목이 좀 휑한 옷 안됨 예시)>>4 -방문 잠그기 안됨 -용돈은 일주일 만원정도.. 한달에 4~5만원 첨엔 보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기 집 얘기 쓴거 보면 아 나정도는 보수적은 아닌가..? 싶어서.. 이정도면 어디에 속하는지 궁금해

그냥 보수적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저정도면.......

D7387F08-9611-4135-BB24-7BBDAE9A207B.jpeg.jpgD7387F08-9611-4135-BB24-7BBDAE9A207B.jpeg.jpgD7387F08-9611-4135-BB24-7BBDAE9A207B.jpeg.jpg옷은 대충 검열당할만한 옷 골라왔어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잡힐까봐

>>2 음 그런 수준이야? 어느부분이..?

근데 또 애매한게 화장은 괜찮아 +나 레주야 아이디 왜 바뀐거지...?

라떼는 중3때 1.우리동네? 그거 6시 통금있어요~독서실 제외임. 근데 문자가서 좀 무서움 2.어디가는지 안 말했다가 4신가에 114 위치조회됨 3.저 옷들은 당근빠따 검열당함. 근데 흘러내리는 건 개인취향으로 싫어하셔서 무조건 교복핏 4.방문 잠그기? 그날로 방이 없어짐 5.용돈은 일주일 5000. 그리고 대판 싸워서 중3말에는 내맘대로 살았다! 약간의 투쟁이 필요해

>>8 나도 투쟁하고 싶은데 진짜 저번에 투쟁도 아니고 반항도 아니고 그냥 하는 말에 토 달았다고 엄청 혼나서 투쟁 했다가 용돈 끊기고 외출금지 당할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 그래서 혼날때마다 닥치고 그냥 끄덕끄덕만 무한반복중..

아니 왜 아이디가 계속 바뀌지ㅠㅠ

우리집이랑 약간 비슷하다 우리집은 1. 통금 암묵의 룰로 7~8시인데 저거보다 늦으면 전화테러에 나있는곳으로 엄마가 찾아옴 2. 같은동네 사는 젤친한애 만나는거 아니면 친구전화번호 엄마한테 주고가야됨 3. 저런옷 검열당하는데 몰래사서 대놓고 입으면 혼나기만하고 별거없음 4. 방문잠그면 안되고 문닫아도 안됨 5. 용돈안받음 심지어 초딩때는 한 4학년때까지 부모님이랑 등하교 같이함

놀다가 장소옮길때마다 암말도 하지 말아봐

스레주 많이 아끼시는 것 같은데 많이 걱정하시고 그렇다고 하더라고 약간은 보수적인 면이 있으시긴 하신듯

>>12 와 진짜 비슷하다.. 친구 번호 ㄹㅇ..

>>13 그건 해봤는데 사실상 티가 잘 안남.. 어차피 노는거 진짜 길어봤자 2~3시간 놀게 해주거든? 그래서 만약에 어디 카페 갔다고 하면 2~3시간동안 카페에 있었구나 생각함..

존나개쌉오바로보수적인것같은데

그럼 좋네 일단 보수적인규착 하나 깸

>>14 아 나도 알지 걱정하는 마음은 아는데 그냥.. 솔직히 억울해 다른 친구들은 자유롭게 살고 이런 면에서 통제받진 않는데 난 통제 받으면서 살고.. 또 제일 현타오는 순간은 친구가 학원에 핑계되면서 빠질 일이 있다거나 무언가 핑계를 대거나 거짓말을 해서 상황을 빠져나갈 그런 일이 있으면 항상 나한테서 제일 먼저 좋은 생각이 떠오름.. 내가 여태 맨날 뭐만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몰래 한것도 좀 있고 핑계대는것고 많으니까 그게 습관화 되어버렸구나 싶어서 그냥.. 좀 그래..

또 규칙하나 깨자 시내가서 놀깅

그냥 이렇게 통제받는다고 뭐 하나 발전하는거 없는 것 같아서 현타와.. 거짓말 핑계만 더 늘었어

>>20 이건 진짜 무서워 근데.. 일단 시내 나가려면 대중교통 타야하는데 나 타는 법도 잘 모르고 또 적어도 왕복 1시간은 걸릴텐데 그럼 나 1~2시간밖에 못놀아.. 친구랑 같이 가면 친구는 많이 놀고싶을텐데 나때문에 조금만 노는거 너무 미안해..

>>17 근데 다른 집 보면 내가 개쌉오바정도는 아니더라고..

나도 반항하는걸 생각 안해본게 아니야 근데 항상 이 비슷한 문제로 뭔가 논쟁이 있을때 결과를 보면 아 내가 여기서 좀 제대로 반항??하면 좀 풀어지는게 아니라 더 빡세게 통제당하겠구나를 여러번 느꼈어

>>22 집앞에 놀만한건 다있어?? 백화점이나 음식점골목 노래방골목 피씨방 이런거

>>25 음식점은 집앞에 있는데 내가 먹을만한 또 좋아하는 류는 아니고.. 나머진 집앞엔 없고 걸어서 30~40분쯤 되는 거리엔 있어 백화점 음식점 골목..은 어떤 느낌이야...? 상점가? 그리고 노래방 피씨방은 있어 근데 혹시 이 나이대 애들은 뭐하면서 놀아?

그냥 밥먹고 노래방 피씨방 유명한카페 광장 옷가게 인생네컷가게 가끔은 술??

>>19 나같아도 솔직히 서운할 것 같긴 해 나도 중2였나 그때까진 부모님이 조금 통제가 심하셨었어 그래서 처음엔 반항 했거든 근데 레주 말처럼 통제는 점점 빡세져 갔고 그래서 엄마하고 진지하게 말해봤어 내가 이렇게 하고 싶지 않은 이유 근거 모아서 말들 다 정리해서 엄마께 말씀드렸어 말하면서 울컥하더라 왜 나만 이러고 살아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물론 그 말 했다고 바로 나아진 것도 아니고 다른 애들은 안해도 자유로운데 왜 나만 저런 걸 해야하나 할지도 몰라 근데 자유는 쟁취하는 거잖아 뭐 좋게 생각해보면 면접 실력, 말하기 능력 길렀다고 생각할 수 있고 레주도 반항 해보다 정 안되면 각 잡고 말씀 드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그냥.. 너무 길게 썼나

>>26 으어 맞아ㅜ 상점가 놀거리들하고 클럽 짜르륵 있는거

>>27 술??? 진짜로?? 나 중3인데..? 학생이 술을 해..?? 진짜 애들 그러고 놀아...??

>>30 마자.. 나도중3이얌 학교마다 다르지만 수업시간에 옥상가면 담배피는애들 수두룩빽빽~

>>28 그랬었구나.. 레스 읽으면서 공감되는 말들이 엄청 많다 사실 나도 각잡고 진지하게 말해봤었어 정말 진지하게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봤어 근데 결론적으론 논쟁이 되어버렸어.. 일단 내가 각 잡고 말하면 마치 또 이 얘기냐는 표정으로 뒷목을 막 잡는다던지.. 진짜 한숨을 푹 쉰다던지.. 이런 행동을 하면 나도 좀 어이없어짐.. 아무튼 그렇게 시작해서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면서 다른 집들은 대부분 이러이러한데 왜 우리집만 이런지 모르겠다 이러면 그냥 그게 자기 방식이라고 하고 자기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는 거기까지이다 이러는데 진짜 말을 들으면서 또 말을 하면서 눈물이 막 나 정말 내가 남 앞에선 잘 안우는데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할땐 눈물이 나와 너무 무서워 부모님이랑 이야기할땐 그냥 너무 무서워.. 그리고 운다고 뭐라 한적도 좀 있어서 눈물을 참으려고 하는데 그게 너무 서러워서 더 눈물이 나더라.. 아무튼 여러번 각잡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다 대부분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다/ 이건 내 방식이다/ 그건 남 방식이고 이건 내 방식이다 등등.. 뭐 이런 결론이였어.. 그리고 항상 논쟁으로 퍼졌었어 난 논쟁으로 퍼지지 않았으면 해서 최대한 말투도 공손하게 하고 조심스럽게 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부모님을 화나게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항상 어느 포인트에서 확 화내시더라고.. 솔직히 진지하게 각잡고 말하려면 나도 멘탈이 좀 딸려서 자주 하긴 힘들더라..

>>31 아 우리도 담배피는 학생 술하는 학생 있긴 있는데 음.. 술이 노는 루틴? 에 껴있는 게 좀 신기해서.. 미성년자인데 술을 어떻게 구해..?

>>32 음..나도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 간다 우리 부모님도 그런 말씀 자주 하시거든 뭐.. 휴대폰 관련..아님 체벌 관련에선 진짜 나도 이런 말이라 미안한데 그럴땐 답 없더라 난 걍 개싸웠음 악쓰면서 소리지르면서 맞아가면서 개싸웠음 진짜 죽도록 맞았음 그리고 또 얘기했음 또 맞았음 또 얘기했음 물론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어 근데 이젠 얘기하면 그나마 덜 화내시는 것 같아 미친 것 같아서 그런가 + 조금 어이없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싸울때 웃으면 광기 있어 보여서 부모님이 더 뭐라 못하심.. 논쟁이 안 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내가 얼만큼 진심인지 보여주는 것도 중요함 진짜 혹시 레주 부모님이 체벌..을 하신다면 추천은 못하겠어 서로에게 너무 상처가 돼서 근데 너 지금 힘들잖아 난 솔직히 이런 경우엔 이해하거나 반항하거나 둘 밖에 없다고 본다 말이 너무 횡설수설이지만 개떡같이 말해도 잘 알아들었음 좋겠다..

>>34 아냐 무슨 뜻인지 잘 알아들었어..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논쟁이 안되게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 정말 도움 많이 되었어 내가 지금 필요한 거 내가 할 수 있는게 뭔지 덕분에 좀 알은 것 같아 내가 너무 논쟁을 피하고 싶어서 너무 소극적으로 나간거 아닌가 싶네 가끔은 실패로 끝나더라도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데 말이야.. 아무튼 도움이 정말 많이 된 것 같아 혹시 싸운 다음에 그 후폭풍으로 특별한 해프닝 같은건 없었어? 그리고 나 갑자기 생각난건데 언니때문에 더 비교당해서 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언닌 정말 순종적이거든 진짜로

>>35 특별한 해프닝.. 은 뭘 말하는 걸까 좋게 끝난 해프닝도 있었고 나쁘게 끝난 일도 있었는데 둘 중에서 (둘 다도 되고) 골라주면 말해줄게 그나저나 레주 진짜 나랑 상황 똑같구나 ㅋㅋ 나도 우리 오빠는 휴대폰이나 체벌에 대해 진짜 순종적이거든 포기한 걸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내 의견을 말하는 내가 항상 더 혼나는 기분..ㅋㅋ

어우.. 저러고 어떻게 살아?? 용돈은 나도 고2인데 5만원 받아서 괜찮은 것 같은데 나머진 다 에바

헐 뭐야 스레주네 집 완전 우리집이랑 똑같아.. 우리 둘 다 으쌰으쌰 힘내자...

문 못잠그는건 진짜아니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개인사생활이 있는건데

???? 매우 보수적이야 미국 가면 진짜 뒤집어지겠는데

>>36 음 괜찮으면 둘 다 말해줘..! 진짜 나랑 비슷하구나.. 뭔가 언니/오빠가 순종적이니까 더 비교되서 내가 더 많이 비정상으로 보이나봐..

>>37 참 신기하게도 평상시엔 잘 살아지더라.. 익숙해져서 그런가.. 그러다 가끔 한번씩 의문이 생겨 우리집은 왜 이러지 하면서..

>>38 힘내자ㅠㅠ >>39 근데 난 진짜 익숙해서 그런지 문은 은근 별것도 아님.. 나머지가 더 싫더라.. >>40 그래..? 근데 한국 기준으로는 어떤 것 같아?

와 난 통금 5시였는데 그거만 빼면 진짜 똑같다 음... 난 보수적이라기보단 좀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우리집에서 내가 어릴때부터 가정폭력이 있었고 그거때문에 여러번 가출하고 이웃집에서 신고도 몇번 들어오고 몇달전에는 내가 가출했엏는데 나 우울증때문에 상담해주던 쌤한테 말했더니 경찰에 신고했나봐 그래서 잠깐 쉼터도 갔었고 지금까지도 그 조사가 안끝났어 부모라는 인간들은 왜 그런식으로 진술했냐고 들들 볶고 이젠 밖에 학교가는거 빼곤 아예 못나가게하려고 학원도끊었다...ㅎ 엄마가 성적에 관심이 많아서 학원은 안다니지만 인강 사서 듣고 이것저것 하고있어... 레주 힘내ㅠㅠ!!

>>41 음 일단 좋게 끝난 해프닝은.. 그날은 진짜 크게 싸웠었음 그리고 나 아파서 누워있는데 엄마가 방에 오시더라 미안하다고 하셨어 그래서 그때 계속 맞아가면서 한 얘기들이 유의미 해지는 순간 이였던 것 같아 그날 제일 많은 얘기를 했고 서로의 마음을 알았어 위에서도 말했듯이 끝난 것도 아니지만 그냥 가끔 이런 날이 있어서 내가 개길..수 있는 것 같기도 해 나쁘게 끝난 해프닝은.. 뭐 그냥 흔하고 뻔해 차별받고 맞고 밥 거르고 그런거 그러다 뭐 일주일 정도 지나면 다시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44 가정폭력이라니.. 너무 힘들겠다 레더도 힘내!! >>45 맞았던 게 유의미 해지는 순간.. 나도 그런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 난 체벌같은건 없었지만 그 수많은 논쟁이 유의미해지는 순간이 나한테도 생겼으면 좋겠다..

>>46 응 진짜 그 날이 내가 이렇게 힘쓴 이유였구나, 하고 생각했어 너도 계속 부딪히다 보면 언젠간 될 거야

>>47 고마워 도움 진짜 많이 되었어 나도 계속해서 부딪히다보면 그런 날이 오겠지..? 덕분에 여태까지의 논쟁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희망을 얻은 것 같아 그리고 덕분에 좀 외롭지 않았던 것 같아 나만 그런줄 알고 어디 가서 털어놓지도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묵혀두고 있었거든.. 여러모로 고마워

>>48 응응 다행이다 나도 레주 덕분에 오늘 많은 생각을 한 것 같아! 고맙고 행복하길 바라!!

>>9 나 중3말에 싸웠고 지금은 고3! 맞아가고 외금당하고 더 통제받으면서 싸웠는데, 울면서 이럴거면 인형 하나 사지 왜 낳았냐는 유사 패드립 이후(실제 표현은 약간 더 과격했음)...포기하신 것 같아. 나 부모님 앞에서 진짜 안 울었거든. 아니면 컵 던지셨는데 그게 나한테 튀어선가. 아니면 그 직후에 밤 새우고 들어간 다음에 너무 좋았다고 해선가. 아마 1달쯤 싸우다가 울음+다침+밖에서 밤새고 들어감 콤보 덕분인 듯? 근데 이게 또 사바사라 똑같이 해도 심해질 수 있으니까 소극적으로 늘려나가는 것도 괜찮아

으음, 산통깨는 말일 거 같긴한데 일단 어머님 세대는 아니더라도 스레딕 내에서 꽤 나이많은 유저로서 부모님 조건에 공감가는 것도 몇 가지있고 해서 적어볼게. 통금...통금은 아무리 많이 줘도 12시? 자정 넘겨서 놀게 하고싶지는 않아. 10시 전에 안들어오면 전화 한 번은 꼭 들어갈 거야. 어디서 어떤 애랑 노는지도 솔직히 알려주면 좋겠다. 장소 옮길 때 마다 전화는 좀 너무 나가셨다고 생각하는데... 옷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 꾸미고 싶어하는 거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솔직히 부모님 손 들어주고 싶다. 근데 방문 잠그거나 닫는 게 안된다는 건 솔직히 이해못해주겠고, 어떤 취지인지는 알겠지만 과한 속박이라고 봐. 용돈은 중학생 기준 2주일에 5만원 정도일 거 같다. 대신 다소의 경비는 자기 용돈 내에서 처리한다는 조건으로. 이게 내가 겪을 때는 속박감을 심하게 느끼는데, 내가 어느새 자식에 대해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 할 때가 되니까 달라지더라. 조금 변명하자면 부모님들도 유교에 찌들었다거나 해서 그러는 게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우리 아이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같은 과한 걱정에서 우러러 나오는 심리니까 양보할 부분은 조금만 양보해주면 좋겠다. 일단 나로선 서로 입장이나 조건을 확인하는 게 가장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해. 부모님은 과하게 보호하려 들고, 레주는 그 과보호가 답답한 거 잖아? 하지만 그런 건 사실 실제로 자신이 겪고 있을 때는 눈에 잘 안보이거든. 그러니까 대화 먼저 하자. 서로 힘들게 싸우고 아프고 상처입히는 건 너무 괴롭잖아.

>>51 정성스러운 레스 고마워. 나도 통제받으면 너무 스트레스 받다가도 부모님 입장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은 있어.. 근데 항상 애들은 놀때 나는 못놀고 논다고 해도 매번 보고해야하고 그런 점이 너무 서러웠나봐 다른 애들은 노는게 너무 자연스러운데 난 그렇지 못하니까.. 다른 애들은 다 지하철도 많이 타봐서 잘 타고 시내 잘 나가는데 나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지하철이나 버스 타는 방법도 모르고.. 그냥 바보가 된 기분이였어... 통금은 과한거 안바라고 그냥 8시까지만이라도 허락해 주었으면 해서.. 그리고 매번 특별한 이유 없이 나가지 말라고 하는것도 너무 서러웠어 4~5시쯤에 살게 있어서 다이소좀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그런 것 마저 막고.. 나도 부모님이 날 보호하려고 한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가끔 보다보면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될때가 많고 또 내가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통제하려는 것이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던 것 같아.. 또 내 친구랑 나랑 너무 다르다고 느껴지면 그때 또 너무 서럽고 현타와.. 그리고 용돈은 음 좀 궁금한게 있는데 다른 학생들은 2주에 5만원 정도를 받으면 얼마를 어디에 쓰는거야?

>>50 ㅠㅠ 일단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고 있어 근데 밤은 어디서 샌거야..?

보수적인 것 같은데 동행하는 어른 없이는 딴 동네 못가는 거 빼고 나머지는 그래도 좀 이해는 가 통금은 해지기 전까지는 들어오라는 것 같은데 그건 흔한 편이고.. 7시 이후에 나가는 건 가족 누구랑 같이 나가는 것도 안되는거야? 밤에 혼자 나가는 건 좀 걱정될수도 있다고 생각해 용돈은 좀 적은 편인데 이건 가정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그런 게 아니라면 부모님이랑 타협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성적 올리면 용돈 늘려주세요 하는 식으로) 방문은 못잠그는 것까지는 괜찮다고 봐 문을 아예 못닫게 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거니까 만약 그렇다면 꼭 항의해 옷 검열 당하는 건... 음 스레주가 보여준 사진 정도면 부모님이 보시기에 검열당할 수도 있는 정도같아 중3이면 조금 과하지 않나 싶은데.. 목 주변 휑한 옷이나 비쳐보이는 옷 말고 좀 붙는 옷은 그래도 부모님이 허락할 가능성 있어보여 배 보이는 옷은 절대 안될 것 같고 장소 문자로 알려주고 이런 것까지는 괜찮을듯? 나도 어디 놀러갈 때는 항상 말씀드렸어 걱정 많이 하셔서

>>53 그냥 밖에서 안 잤어ㅠㅜㅠ그때 초겨울이라 입 돌아갈 것 같아서. 내가 밖에 나간 적이 없다 보니까 샐 곳이 동네 벤치밖에 없더라구

저게 보수적인건가? 저게 전부면 충분히 자유로운 것 같은데. 집 바깥으로 잘 안나가면 용돈 필요가 없고 문도 뭐 습격 같은것만 없으면 닫기만 해도 충분하고 옷도 관심없고 친구랑 딱히 놀러나갈 일도 없고.

>>43 엉 한국 기준으로도 보수적이야 저 사진들이 노출이 과한 옷도 아니고 중3 중에 입는 애들 많은데...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이 문제야 그 기준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진 거라곤 생각 못하나

난 너랑 동갑인데... 너무 심한 것 같다 저건

심하게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자식도 사생활이 있는건데 방문 못 잠그게 하는건 진짜 아니라고 봐. 그리고 통금도 6~7시까지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 학교 마치고 카페나 문방구 좀 들렀다가면 통금인거잖아. 나는 되게 자유로운 집에서 커서 해당사항이 하나도 없었는데 내 친구 부모님이 레주랑 비슷했어. 그래서 고딩때까지 동네를 벗어난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고 학교랑 학원 마치면 바로 집을 가야해서 항상 집, 학교, 학원 이게 거의 전부였어.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 알아? 혼자서 길 찾아가본적이 없으니 이사간 집 길도 기억을 못해서 내가 데려다줬고, 수행평가 때문에 타 도시에 있는 미술관을 다녀왔는데 거기서 길 잃어버려서 사촌오빠 불러서 사촌오빠가 데려다줬어. 내가 정반대의 환경에서 컸기때문에 더 이해 안가는것도 있긴 하지만 과도한 보호는 좋지 않다고 봐. 그리고 너무 통제하다보면 자식이 반발심에 더 엇나가게 될수도 있다고 보고.

난 괜찮다고 생각. 문닫기/잠구기랑 장소변경에 따라 문자하는거만 빼면 보수적 아닌것 같음. 누구랑 어디 나갈거고 몇시까지 들어올거고- 친구 연락처/친구 부모님 연락처 이렇게 3가지 알려주면 됐지 뭐.

우리 집 환경을 적자면 초등학교때 10시 통금, 중학교 12시 통금, 고등학교 외박 허용이었어.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환경이겠지. 남자 아니냐고? 나 여자야. 통금이 거의 없다시피 했어도 매일 늦게 들어가거나 외박한것도 아니었어. 평소엔 6~10시 사이에 들어가고 시험 끝난 직후나 1달에 1번 정도 날 잡아서 외박하거나 늦게까지 놀았지. 모든 집이 우리 집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 우리 집이 특수한 케이스지. 그래도 과보호, 과한 통제는 오히려 반발심에 자녀가 엇나갈 수 있다는걸 인지하고 적정선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봐. 내 친구들이 레주 같은 보수적인 환경에서 크다가 과보호로 독립심이 부족해졌다거나 아예 엇나가버리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아예 집을 나간다거나, 밖에서 술 마시고, 반항은 안했지만 스트레스때문에 성적 수직 하락이라던가...

옷검열 빼곤 나도 그랬는데.. 그리고 용돈은 부모님 기분 좋을때만 주셔서. 한달에 2만원정도 주심. 필요하면 말하고 받아가고

>>54 >>57 >>58 >>59 >>60 >>61 >>62 >>63 >>64 다들 본인 생각 알려줘서 고마워..! 정말 기준이 사람마다 다른가봐 저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레더들도 있고 엄청 보수적이라는 레더들도 있는 걸 보면.. 그럼 혹시 가장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몇가지만 골라줄 수 있어..? 나도 다 바꾸진 못해도 몇가지는 타협해보려고.. 아 그리고 용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은 절대 아니야.. 절대 절대 아님..

>>65 나는 솔직히 레주가 말한것들 싹 다 엄청 보수적이라고 생각하지만...일단 이동할때마다 연락하는거랑 어른 없이 동네 밖 못나가게 하는거? 진짜 무슨 초등 저학년이 아니고서야 저러는 건 에바야 사생활 침해라고..

>>65 방문 못 잠그는거랑 6~7시 통금. 10시 정도로 조정하는게 어떨까. 6~7시면 진짜 개인시간도 거의 없을거 같은데. 옷은 너무 파이지 않은 옷까진 허용해주셔도 될듯하고. 바깥으로 나가는것도 너무 먼 지역이 아니라면 허락맡고 나가는걸로 해주셨으면 하고.

>>66 나도.... 우리집 환경이 정반대라 너무 오바라 생각하는데 저 정도 보수적인 집이면 다 뜯어고치기 힘들어서 적정선에서 타협봐야함. 자식은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데 참ㅠ

>>66 하 그치ㅠㅠ 사실 나도 그게 제일 먼저 뜯어고칠 부분이 아닐까 싶어.. >>67 갈길이 멀다..먼 지역도 밤늦게 가겠다는게 아닌데 꼭 반대하시더라고.. ㅠㅠ 친구랑 갔다오겠다는 것도 항상 막으셔.. >>68 맞아맞아.. 다 뜯어고치려고 하다가 진짜 오히려 더 심해진 적도 있어서 좀 타협을 봐야해..

>>69 나도 처음부터 아주 자유롭진 않았어. 초3때 10시쯤 들어갔다가 맞았는데 잘못할때마다 맞는걸로 혼내면 잘못 반성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맞기 싫어서, 무서워서 안 하는거라고 내가 왜 맞아야 되는데? 연락 안된다고 걱정되면 휴대폰을 사주던가. 휴대폰이 없는데 당연히 연락 안되는거 아니야? 라고하니 그 이후로 10시 통금, 체벌 없어짐. 폰은 좀 뒤에 사주셨지만ㅋㅋㅋㅋ 외박도 잔소리 오지게 했는데 새벽에 들어오는거보다 차라리 안전한데서 자고 오는게 더 나은거 아니냐고 해서 허락됐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은 경우는 원래도 통제가 덜하긴 했는데 내가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라 엇나가려고 해서 허락한거라... 허락한 이후로는 오히려 놀 때 빼고 일찍 들어오고 사고친적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다는 아니더라도 대화로 타협점을 찾아서 지금보다 나아졌으면 해!!

난 중2인데 통금은 따로없고 지금들어가면 엄마한테 뒤지겠다 라는 생각안들정도면 ㄱㅊ 용돈은 따로안받고 달라하면 줌 근데 왠만하면 잘 달라고안함 옷 무슨옷이든 상관 ㄴㄴ..내가 노출있는거보단 무조권 편한걸 좋아해서 ㅋㅋㅋㅋㅋ 근데 외박은 못함 친구들끼리 누구집애서 자거나 그런건 엄마가 안됀데 그리고 놀이공원이나 뭐 홍대는 엄마도 너무 멀리나가는거라 안됀다함 근데 이거 말고 좀 버스타고 3 40~거리는 상관없다함 +아맞아 나도 원래 자기전에 폰내거나 그 초딩때 폰 얼마나하는지 욕하는거 뭐검색하는지 엄마한테 다 가고 엄마나 내 폰 잠글수있고 2시간제한 걸면 2시간 하면 딱 잠김 ..전화나 문자만돼고 안들어가짐 근데 내가 앱 삭제해버려서 엄마가 깔라했는데 알겠다하고 안깔아서 여태까지 살아있고 폰 내는거는 내가 무시해서 약속 다깨버림

에구... 고생이 많네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난 문 잠그는 거 통제하거나 과도한 통금, 어디 있는지에 대한 집착은 진짜 아니라고 생각해ㅠ 성인 되어서 꼭 자유로운 삶을 살길 바랄게

>>71 통금 없는거 진짜 부럽다ㅠㅠ >>72 다들 문 잠그는거랑 통금이 좀 과도하다고 말하네.. 일단 문 잠그는거랑 통금을 한번 바꿔보려고 해봐야겠다..!!

오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나랑 진짜 비슷함 난 고2인디 1. 방 문 못 닫음 2. 놀러갈 땐 통금 보통 6~7시.(근데 안 지키고 8시 정도에 들어감 전화 열라 오긴 하는데 버스 놓쳐서 늦었다고 구라침) 어디를 어떻게 갈지 계획서 써서 제출하고 같이 가는 친구들 전화번호 다 드리고 가기 3. 용돈은 레주가 왜 썻는진 모르겟는데 난 한 달 2마넌 4.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거 중2때부터 가능했음 근데 용돈도 ㅈㄹ 적어서 강제 집순이행 친구들이랑 1년에 2번정도 놀러간 듯...근데 난 학교 끝나고 엄마한테 말 안하고 많이 놀았음 보수적인 거 맞음ㅇㅇ 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와서 포기햇지만(2년만 버티면 성인~^^) 레주는 최소 4년 정두...부모님이랑 부닥치면서 살아야 하니까 투쟁을 좀 해봐 난 혼자 버스 지하철 타는 법도 몰랐고 지금도 모르는 게 엄청 많음..ㅠㅠㅠ

>>74 아.. 근데 나랑 진짜 비슷하다.. 근데 고 2인데 용돈 너무 적은거 아니야..? 사실 나도 용돈은 왜 썼는지 모르겠음 그냥 내 또래에 비해 너무 적다고 느끼고 날 애로 보는건가 싶어서 썼나봐 근데 고2인데 한달 2만원이면.. 너무 부족할 것 같은디ㅠㅠ

쫌 팍팍하다.. 우리 부모님은 그정돈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제제가 있었는데 걍 다 망할 각오하고 싸웠더니 자유를 얻음 중 3이면 한번 이야기해봐 그런 집안이면 성인돼도 다 제제하고 그럴지도 모르잖아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하는 문제임....... 싸우고나서 한달정돈 인생이 팍팍할진 모르지만 그래도.. 너 성인된 이후엔 자유를 찾는다고 쳐도 3년 6개월이나 남았다. 1달을 포기하고 3년 6개월을 얻자..

>>74 ㅁㅊ 고2 2만원?? 나도 고2인데 도대체 2만원을 누구 코에 붙이냐 난 5만원인데도 모자랄 때 많은데

>>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너무 쪼달림 지금 시험기간이라 카페인 왕창 먹느라 용돈 다 씀 이번 달은 거지다..

좀 많이 보수적인데....???? 글만봐도 숨막힘ㅋㅋㅋ

ㄱㅊ 난 대딩인데 옷 엄마가 골라주고 레주랑 통금시간 바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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