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스레주도 여친폰 한번 봐보지 그래? 어떻게 반응하나

>>2 꼭 굳이 봐야하나 싶은데... 그정도 믿음도 없으면 연애 어떻게 해

난 내로남불만 아니면 괜찮다는 생각이어서 정 그 사람이 좋으면 네가 달라져야지 뭐 한번 폰 봐보고 반응도 봐. 괜찮겠다 싶으면 공유하며 사는거구 반응이 영 아니면 아닌대로 너도 싫어하는걸 왜 나한테 강요하느냐고 말할수있는거고

나만 불편하다 생각하나 나는 누가 내 폰 보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물론 내 앞에서 당당하 보는건 괜찮지만 몰래 내가 없는 새에 보는건 별로일 것 같음

>>4 나는 내 사적 영역 안에 누가 침범하는게 싫어... 여자친구뿐만아니라 가족이 그래도 싫은데 이런일로 여러번 다퉜는데 왜이러는걸까? 사귄지는 3년정도됐어. 그동안 이성관계로 문제일으킨적 한번도없는데도 계속 의심하고... 너무 스트레스받는다

원래 폰보는건 예의가 아님..상대방이 먼저 허락한게 아님 해선 안되는건데

아... 나였으면 바로 헤어진다. 사생활 터치하는거 진짜 극혐. 남의 사생활에 관심도 없고 비번 알려줘도 관심 없어서 까먹는 타입이라.... 진짜 싫어.

>>8 요새는 정말 모르겠다. 내가 많이 좋아했어서 계속 잡았는데 요샌 모르겠어

>>9 나도 전 남친이 남사친들이랑 연락 못하게 차단하고 이랬는데 내가 많이 좋아해서 참다가 지가 뭔데 내 인간관계, 사생활 터치하나 싶은 생각 들어서 헤어졌어. 헤어지니까 물론 잠깐 힘들긴 했지만 3주 정도 지나니까 뭐가 좋다고 계속 붙잡고 있었나 싶더라. 진작에 헤어질걸 이런 생각도 들고. 대화로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헤어지는게 어떨까? 서로 이해 못하면 상황이 악화만 됐지 좋아지진 않을것 같아.

오우노우 위치공유라니..사랑은 마음과 마음의 신뢰로 하는거야 여자친구도 과거에 어떤 사랑을 했는진 모르지만 상대가 여자친굴 참 불안하게 했었나보다 둘이서 시간나면 따뜻한 차한잔 하면서 차분하게 "여친아 누가 널 이렇게 불안하게 만든거니? 괜찮다면 우리관계를 위해 이야기 해줄수 있겠니?" 하고 여자친구가 불안해 하는 요소를 말해주면 "그런일이 있었구나 그사람으로 인해서 네가 불안해하는 감정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그리고 그사람이 나쁜거지 네잘못이아니야 하지만 지금은 나와 새롭게 하는 사랑인 만큼 이제부턴 나를 믿었음 좋겠어"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집착은 집착일뿐 사랑이 아니니까 빨리헤어지는게 좋을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