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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좀 찔리네
눈썹이랑 눈이랑 입술이랑 피부색이랑 머리카락만 닮았으면 좋겠음!! 코랑 키랑 체력은 아빠쪽으로.. 물론 성격도..
그러면 멜라닌 색소(하얀 피부는 물려받되 피부 잘타는거랑 아토피, 알레르기는 하나도 안물려받기)하고 진한 눈썹(털많은건 하나도 안물려받고 진하고 선명한 눈썹만 물려받기)하고 곱슬머리보다 생머리를 선호할 아이일 경우 완전 생머리인 머리결만 딱 닮아라
그거빼고 나머지 외모는 모조리 남편 외모 닮았으면 좋겠다
아 안돼 존내 사차원에 남들 신경 안쓰는 개쌍마이웨이 아싸인 내가 둘이라고? 게다가 내가 키운다고? 나도 내가 뭔 짓 할 지 모르는데??
단순하지만 은근히 눈치있는거랑 주변 잘 챙기고 쉽게 토라지지만 자고 일어나면 잊는거(여기까진 전부 내 주변한테 들은거)랑 진한 눈썹이랑 눈,입만 닮음 좋겠음(눈이랑 입만큼은 진짜 나 자신이 생각해도 너무 예쁨)
+편식 안하는거
게다가 내 논리(그게 틀렸던 맞았던)에 안 맞는 것 같으면 인정할 때까지 물고 늘어져서 싸우는데 피곤 오질걸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닮은 애면 인연끊고 살 듯...ㅋㅋ
와 시발 절대 안돼 네버에버 노놉. 나레기 내 자존감은 하늘을 뚫는 자존감이다! 를 외치는 나르시스트에다가 고3 됐는데 아직도 엄빠한테 쥰나게 엉겨붙음...... 매일 같이 아잉뿌잉 엄마 아빠 사랑해용 이지랄 하는데 키도 170이어서 울 엄마보다 내가 더 큼. 난 나 자신을 사랑하지만 내 자식이 나보다 키도 큰데 "하... 역시 암 쏘 고져쓰... 날 이렇게 낳아준 엄마에게 감사해... ☆" 이러면서 껴안기고 뽀뽀하려고 하면 자식이고 뭐고 한 대 후려칠 것 같음. 우리 집에 나르시스트는 나 하나면 족함.
아 그래도 다른 건 모르겠고 체질이랑 공부 머리는 나 닮으면 좋겠음. 살 잘 안 찌는 체질이고 머리는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아서. 물론 남편 머리가 더 좋다면 남편을 닮았으면 좋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난 나 닮았으면 애가 뭔 생각 하는지 대충 짐작갈 테니까 바른 방법으로 대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 그리고 키 빼고 얼굴이나 머리나 체질 재능 있는 분야? 이런 건 나 닮았으면 좋겠다
으 존나 기빨릴듯 내가 말 진짜 많아서 엄마가 제발 밥먹을때만이라도 다물고 있으라 함
근데 외할머니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엄마도 어렸을때 그랬다 하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목 위로만 닮으면 완전 오케이... 머리랑 얼굴 그리고 대가리 크기만 닮아서 태어나라... 나머진 닮지마 젭알ㄹㄹㄹ
글쌔..누가 내 아내가 될진 몰라도 아내닮았으면 좋겠는데..
나도 다니면서 예쁘다는(...)이야기를 많이들었지만 그래도 날 닮기보단,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닮았으면 좋겠어..
애초에 자식을 가질 생각이 없지만 있으면 끔찍할 것 같은데…? 솔직히 피곤할듯. 성격도 요상하고 맹하고 게으르고. 그래도 머리는 나쁘지 않을 것 같으니 다행인가? 근데 생각이 짧아서 소용이 있긴 한가? 암담하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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