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와 나만 전애인 그리운건가 (6)
2.정말 오랜만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5)
3.펑 (1)
4.썸남 고백 (14)
5.잘생기고 돈많은데 잘해주는 사람 (12)
6.이거 뭔 감정임? ㅋㅋㅋㅋ (10)
7.나 곰신인데 남친이랑 싸움 (1)
8.연애판 특 (20)
9.펑 (1)
10.호감 있는 애가 날 싫어한다는 거... (4)
11.다들 이상형 뭐야!! (54)
12.대체 무슨 생각임 이거 (5)
13.장기간 단기간 상관없이 커플들 썰좀 풀어줘 (12)
14.얼굴에 자존감 낮은데, 짝남이 나한테 관심이라도 가질수있을까..? (5)
15.짝녀 생일선물 (17)
16.ㅅㅂ 썸 깨졌다 아니 나랑 장난하냐고 ㅅㅂ (1)
17.저 고교 1년 늦게가서 고3인 20살 남자인데 (12)
18.좋아해 (8)
19.날씨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고 음식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 (6)
20.짝남한테 생일선물 6만원짜리 줬었는데 (12)
2
이름없음
2021/05/02 21:31:55
ID : Wi3CqmMrs5O
0
.
3
이름없음
2021/05/02 21:36:25
ID : RxyJWo4Zctt
0
소개받고 만나기 전에 울 어무니 사고나서 약속 취소하고
인연이 끝이구나 했는데 계속 안부 물어봐주고 연락하면서 다시 약속 잡음.
처음 만났을때 사진보다 더 예뻐서 놓치면 안되겠구나 헤어지기 직전에 고백함.
4
이름없음
2021/05/03 09:48:44
ID : nDBtbg5eZcn
0
나 인생에 딱 세번 있는데 풀어도 될랑가^^
5
이름없음
2021/05/03 10:09:37
ID : nDBtbg5eZcn
0
회사에서 일하기도 싫고 그러니까 그냥 풀어봄 !!!!
첫번째로 사겼던 남자는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내가 단기간에 제일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라서 썰 푼당!
그 오빠랑 나랑은 게임에서 만난 사이야! 내가 고등학교 처음 시작한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이 워낙 오래되기도 하고 유저수도 그렇게 많지가 않아 막 뭐 죽이는 게임이라 여자유저도 별로 없고 그랬었어. 내가 그 당시 닉네임이 내 이름이였어서 어떤사람이 자기 여자친구랑 이름이 똑같다고 너무 반갑다 하면서 그 오빠랑 인연이 시작 됐는데 난 아무래도 넷상? 친구니까 그오빠가 고민같은걸 나한테 많이 털어놓고, 그러다보니까 많이 친해졌지만 만나거나 통화나 카톡을 주고 받은 것도 아니고 그냥 그 게임 안에서만 대화를 했어. 그래도 그 오빠 성격상 빨리 친해지긴 하더라ㅋㅋ 그렇게 오빠를 안지 5년? 뒤에 그 당시 사귀었던 여자친구 분이랑 헤어진 상태였고, 오빠랑 나랑 서로 안지 좀 되서 그땐 연락처도 알게 되고 오빤 군대를 갔을때 였어. 그 오빠 부대가 내가 사는 지역이랑 멀지 않은 곳 이여서 몇일 뒤에 휴가를 나가는데 그때 한번 볼래? 해서 만나서 밤새 술 마시고 어쩌다보니 휴가 내내 만났었어 부대 들어가서 통화 하는 시간이면 항상 통화도 하고 그러다 사귀게 됬었는데
한달? 쯤 사귀다 헤어졌어 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내가 차였었지~! 헤어지자고 할때 뭐라고 했었냐면
저녁에 페메로 나를 만나보다보니 그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너무 생각이 나서 나한테 미안해서 못만나겠다? 라는 글을 겁나 길게 보냈더라고
그래서 그렇게 그 오빠랑은 헤어지게 됐어
근데 신기하게도 지금도 오빠동생으로 친하게 지내는 중이야 ㅋㅋㅋㅋㅋ
아주 가끔 고민상담도 하고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 생기면 연락은 잘 안하고 서로에 대한 선도 잘 지키는? 사이라고 해야할까 헤어질땐 그렇게 헤어졌지만 인간으로서는 괜찮은 사람이라 지금까지 잘 지내는 중인것같아!
6
이름없음
2021/05/03 10:42:59
ID : nDBtbg5eZcn
0
두번째도 게임에서 만났던 앤데 이러니까 뭔가 ㅋㅋ 게임에서만 남자친구 찾는 애 처럼 보이겠지만 절때 아니야!!!!!!!!!!!!!!!
얘는 나보다 한살 어렸고 내 연애인생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 이였어.........쒸익..
첫번째 썰 풀었던 게임하고는 다른 게임에서 만난거야
내가 대학교 방학때 완전 푹- 빠진 게임이 있었는데 그때 매일 저녁 6시에 피시방 출석해서 새벽 3시? 까지 게임하고 더 늦게까지 하면 밤새고 들어간적도 있었어 ㅋㅋㅋㅋㅋㅋ진짜 그때 생각하면 나 너무 폐인같이 살았다 ;; 암튼 그때 만난 애인데 나랑 합 맞춰서 궁쓰고 그러는데 뭔가 나랑 너무 착착 잘 맞는거야 그래서 우리 좀 잘 맞는 것 같은데 같이 티어좀 올려보자!!! 하고 바로 친추박고 매일 개랑 게임하고 그랬어. 그러다가 어느샌가 걔가 접속률도 너무 낮아져서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걔가 그때 부사관 준비 할때라 학원? 같은거 다니고 그래서 나랑 시간이 안 맞을 수도 있으니 오픈카톡을 파서 게임 하는 시간 좀 공유 하자 해서 카톡을 시작했어 그러다보니 일상 얘기도 하고 그러다 걜 안지 1년? 쯤 지났을때 부사관 시험?에 합격을 해서 이제 곧 입대를 간다길래 아 그럼 우리 한번 보자 해서 걔가 사는 부산에 놀러 갔어! 생각해보면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데 겁도 없이 왜그랬나 싶었지만 1년 넘게 알면서 애가 나한테 보여준 모습이 되게 진실됐다고 해야하나? 약간 믿음직 스러운 모습을 많이 봐서 무섭진 않았었어!
암튼 내가 부산에 가서 만났는데 아니 무슨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너무 잘생기고 피지컬이 걍 미친거야 어깨가 떠억~ 벌어져서 ;; 그 처음만났을때가 아직도 생각이 나넼ㅋㅋㅋㅋ 내가 좀 금사빠라 그런진 몰라도 보자마자 로또 당첨인가? 미친 저건 내남자다.. 어디 있다가 나타난거냐.. 하는데 나는 남자친구 만들러 온게 아니라 단지 친구를 만나러 왔다... 세뇌 하면서 걔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맛있는것도 먹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카페가서 대화도 하고 그러다 밤에 바다 근처 포장마차에 가서 술한잔 걸치고 알딸딸 한 상태에서 바다에 앉아서 맥주 한캔씩 마시자 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하나씩 사들고 모래사장에 앉아서 바다보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내가 취기가 너무 올라오는거야 그래서 너무 어지럽다 하니까 걔가 갑자기 막 자기가 고등학생때까지 야구를 했었어서 운동도 많이 하고 그랬다, 어깨가 좀 넓어졌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야 난 속으로 ㅅㅂ난 어지러워 뒤지겠는데 왜 지자랑을 계속 하는거야.. 하는데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걔가 갑자기 자기가 지금 무슨뜻으로 이 말을 하는지 모르겠냐는거야 그래서 모르겠다니까 미친ㅋ 대사 아직도 생각나네 >>그냥 좀 (어깨에)기대라고 << 하면서 지 어깨에 내머리를 살포시 얹는거 있지..? 진짜 그 있지.. 있잖아 갑자기 마음속에 꽃이 펑펑 터지는 느낌과 얘가 샤랄라~ 해보이는 효과??????? 그때 걔한테 반해가지고 하루 만나고 걔랑 사귀게 됐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사관은 훈련소 기간도 길고 그래서 만나기 싫은것도 있는데 역시 난 금사빠니까 다 용서가 되더라^^ 걔랑은 1년반? 정도 사귀었었는데 사귀다보니 나랑 가치관이 너무 안맞아서 헤어지게 됐어!
7
이름없음
2021/05/03 11:17:18
ID : nDBtbg5eZcn
0
세번째는 현남친 만나게 된 썰인데 게임에서 만난거 아니니 주의바람^^!
현남친은 지금은 같은 직장이 아니지만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같이 입사한 동기였어. 첫 출근때 큰 회의실에 신입들을 다 모아놓고 서로 인사 시키고 각자 파트의 리더가 와서 데려가고 그러는데 그때는 그 사람들 중에 나만 사무식이라 별로 알고 싶은 사람도 없고 다들 나와 같은 부서가 아니라 관심도 없었어서 그 같은 공간에 현남친이 있는줄도 몰랐어. 그리고 입사 하고 알았지만 내 직업 특성상 생산 사람들 하고 만나는 일이 많더라. 뭐.. 그 덕분에 생산에서 일하고 있던 남친의 존재를 입사 6개월 만에 알게 됐어^^ 그 계기가 라인에 볼일 다 끝나서 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누가 호다다닥 뛰어오는거야 처음보는 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와서 번호를 달라는거야 그래서 일때문에 물어볼게 있나보다 하고 번호를 주고 갔지 근데 뜬금없이 바로 카톡으로 제 이름은 000 입니다. 이렇게 온거야 그래서 아 네. 안녕하세요 했더니 실례지만 남자친구 있냐는거야 그래서 순간 ???????뭐여???? 일때문에 아니였어? 생각하고 없어요 근데 지금 일적으로 번호 물어보신게 아니라 사적으로 달라고 한거였어요? 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 사내연애 할 생각은 없었어서 그냥 무시하고 관심도 안줬어.
내가 출퇴근을 걸어서 하거든? 근데 그사람이랑 출퇴근길이 같은거야 그래서 뭐 한 두달? 같이 출퇴근 하고 그러다보니까 경계심도 풀리고 많이 친해졌었어 ㅋㅋㅋ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혼자 보긴 싫다 영화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술도 사줄테니까 자기랑 같이 영화좀 한편 같이 봐달라고 그래서 나는 개이득이니까 바로 콜 하고 주말에 만났지. 그 날 아무일없이 영화를 보고 내가 먹고 싶은 닭발과 소주 한잔을 하는데 무슨 사람이 소주 서너잔 마시니까 얼굴이 고주창마냥 빨개지고 정신을 못차리는거야 그래서 일단 데리고 나와서 근처 고등학교 운동장 벤치에 앉아서 숙취해소제 먹이고 술 좀 깨라고 앉아있는데 이사람이 술 좀 깨니까 이런말을 하더라
자기가 술을 진짜 못마셔서 싫어하는데 너가 좋아해서 오늘 너무 과음을 했다
사실 너랑 나랑 입사 동기인건 알고있냐 외모가 너무 자기 이상형이라(나예쁜거 아님. 그사람 기준임) 처음에 날 봤을때부터 호감이 갔다. 6개월동안 너한테 번호를 물어보고 싶었는데 자기는 회사에서는 매일 안경끼고 누추한 작업복이나 입고 있어서 나한테 번호를 물어 볼 용기가 안나더라. 그러다 번호 물어본날은 마음먹고 렌즈도 껴보고 작업복중에 나름 제일 깨끗한거 입고 너한테 번호를 물어봤는데 너는 관심조차 없어서 너무 섭섭했다. 그리고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이랑 너네집은 정 반대라고 ㅜㅜ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라서 동네친구인척을 했다 미안하다 하는데 뭔가 너무 미안한거야 ..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많이 나를 좋아해줬구나, 위해줬구나 생각이 들어서 며칠동안 생각해보고 사내연애는 너무 걸렸었지만 마음이 따라가는대로 결정해서 결국 사귀게 됐어 !
지금은 2년넘게 만나는 중이야 ㅎㅎ
이렇게 세번째 썰도 끝~~!!!
8
이름없음
2021/05/03 11:44:55
ID : knDtdzXwLcE
0
나도 별로 뭐..그런 건 없지만 썰풀어볼게 ㅋㅋㅋ
나는 다 대학교생활하면서 안에서 만나가지고...
첫번째,
20살 때 처음 만난 남친은 그 때 대학합격하면 막 페북그룹으로
00학번 모여라 이런 게 있었거든?
거기서 대학 오티전에 단톡파서 같이 이야기도하고
지역가까운 친구들을 서로 만나기도하고 그러는데
그때는 이제 막 생겨서인지 학번인증도 안하고 톡들어가구그래서
선배들이 장난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했어.
그래서 학교들어가기 전부터 선배들하고 페친맺고 그랬거든.
근데 어떤 선배가 페메로 자기지금 하사로 직업군인 하고있는데
복학하면 우리랑 같이 다니게 된다면서 잘부탁한다고하면서
말을 거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선배구나 싶어서
잘해드렸단말이지? 일방적으로 연락을 많이하셨어.
근데 그때 당시에 그과가 선후배 규율이 엄격해서 ㅠㅠ 막 내가
이 사람한테 마음이 있는 건 아닌데, 말을 거역할 수가 없는? 분위기
여가지구 그냥 미련하게 연락을 받아줬단 말이야.
이 선배가 연락한지 한 2주쯤되니까 직진 돌직구로
너 학교들어가면 인기 많겠다 근데 자기 이상해보일 거 아는데
후회될 것 같아서 그런다, 자기가 휴가 때 내려올테니 만나주라고
하는거야....? 아직 기숙사 들어가는 날짜도 아니라서
지방에있었는데 여기까지 내려오겠다고....ㅠㅠㅜㅠ
나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학교이야기도 해주고
나는 입학 하고나서 이런거 저런거 교수님 이야기도하고
그러면서 가까워졌어.
근데 웃긴 게 자기가 그렇게 당겨서 결국 사겼는데,
거의 한 달만에 실증내더라고 ㅋㅋㅋㅋㅋㅌ
그냥 20살이 사귀고 싶던 사람이었나봐
내가 너무 어렸지 ㅜㅠㅠ흑역사라 지우고싶어 진짜 ㅠㅠㅜ
ㅜㅜㅜㅜㅜ비밀로 사귄 게 다행이야 ㅜㅠㅠ
9
이름없음
2021/05/03 11:59:21
ID : knDtdzXwLcE
0
두번째,
두번째는 과 내 CC였는데
우리 과가 술도 진짜진짜 자주마셨단 말이야ㅠ
그리고 주변에서 거의 다 문 닫으면
거의 다 자취하니까 편의점에서 술사다가
자취방에서 술마시는 경우도 허다했고 ㅋㅋㅋ
그러다가 그냥 그 자취방에서 뻗어서 다 같이 자고 그랬는데
그렇게하면서 친해져서 번호교환도했지
진짜 그냥 친하게 지내면서 간간히
카톡으로 연락했는데 별 생각 없었어
그러다가 내가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점심 안먹고 그냥
기숙사가서 잠이나 자려고 했는데
이 선배가 그런 너무 배고프지 않겠냐고 매점에서
뭐 간단히 사주겠대 ㅋㅋㅋ
괜찮다고 그랬는데 내 손에 쥐어주더라
그래서 받은 게 초코에몽ㅋㅋㅋㅋㅋ
근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자기 같이 밥먹는 친구들한테는
과실에서 잔다고 둘러대고 밥도 안먹고 나한테 와가지고
같이 매점가서 사준거였어 ㅋㅋㅋㅋ귀엽ㅋㅋㅋ
근데 학교가 작아가지고 매점에서 몇몇 선배들이랑 동기들도
마주쳤는데, 이 선배가 엄청 당황스러워 하더라고.
그러면서도 나 긱사 들어가는 길까지 데려다 줬어.
그 날 다른 선배들이 둘이 뭐냐고 연락왔길래
그냥 저 선배가 배고프지않냐고 뭐 사주신다고 해서
매점간거다 이렇게 말했는데
다들 저 선배가 저렇게 여자한테 뭐 하는 거 처음본다고
무성욕자인줄 알았는데 의외라고 그러더랔ㅋㅋㅋㅋ
무성욕잨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겼엌ㅋㅋㅋㅋ그때는 그냥ㅋㅋㅋ
그러고 넘겼는뎈ㅋㅋㅋㅋㅋㅋ
슬슬 영화보러가자 해서 영화관가는데
그것도 다른 선배cc커플이랑 마주쳐서 엄청 추궁당하곸ㅋㅋㅋㅋ
그 선배는 벙어리된채로 얼굴만 빨개져섴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니까 나도 이 선배가 나 좋아하는 거 알겠더라고 ㅋㅋㅋㅋㅋ
입으로는 그런 거 아니야~하는데 행동은 다 티가나서 ㅋㅋㅋ
그리고 술 마시다가 고백받았짘ㅋㅋㅋ
성년의 날 때 꽃도 받고, 향수도 받고, ...그 💋 도받고
음 되게 풋풋한 연애했던 것 같아.
그렇게 1년 반정도 사겼는데
사람이 너무 ㅜㅠㅜㅠ 바뀌더라. 시간이 지나니까...
그래서 자연히 헤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중엔 엄청좋아해서 헌신했거든
근데 헌신하니까 사람이 .....하말하않
좋은 추억과 나쁜추억을 다 갖고 있는 사람이었어
10
이름없음
2021/05/03 12:17:23
ID : knDtdzXwLcE
0
세번째,
이것도 같은 과 cc...이번엔 연하야
전사람은 내가 1학년때 3학년선배랑 사귄거라서
졸업해가지고 없어서 다행 ㅋㅋㅋ
학교에서 한 2번? 정도 마주치고나니까
그 선배는 졸업해가지구
별로 볼 일 없었어 그리고 그냥저냥 흘러가다가
내가 3학년 때, 엠티를 갔어
엠티에서 원래 조끼리 먹다가
내가 밖에 있었는데,
옆에 불 덜꺼진 장작에서
술 취해서 넘어질 뻔했거든?
근데 이름모를 신입생 남자애가
위험하다고 나 잡아줬어 ㅋㅋㅋㅋ
그래서 어 ㅋㅋㅋ고맙다ㅋㅋㅋㅋ
이러고 그냥 들어가려는데
후배가 선배들 번호 따가는 게 예의?마냥 그래서
보통 후배들이 자기 폰 주면서 번호 달라고 해
병신같지만...그땐 그랬어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신입생남자애가 내 번호를 알려달래 ㅋㅋㅋㅋ
근데 자기 폰 어딨는지 모르겠다고
내 폰에 자기 번호주겠다는거야 ㅋㅋㅋㅋ
그럼 내가 너한테 연락해야하잖아???그건싫은데???이랬더니
자기가 먼저 연락하겠대 ㅋㅋㅋㅋㅋ
알았다 ㅋㅋㅋ하고 걔 번호를 받았는데
전화 안걸고 그냥 받아만 뒀어.
어차피 번호 교환해바야 연락하는 애들 몇 없기도했고
굳이 연락할 이유도 없으니까.
그렇게 시간 지나고 어느정도 먹으면 잘 사람 자고
더 먹을 사람들은 자리 옮겨서 방 모아서 술마시는데
아까 걔가 어느 새 내 옆자리에 앉았어 ㅋㅋㅋㅋ
나도 어느정도 술 올라있는데
얘는 엄청 말짱한거야
이야기 들아보니까 자기는 술을 안마신데 ㅋㅋㅋ
글쿠나 했는데 옆에 앉아있어서 보니까
좀 내 이상형에 가깝더라고..????
키도크고 얼굴까무잡잡한? 캡모자 잘어울리는.
그리고 되게 유머러스했거든
그렇게 술마시면서 깔깔거리면서 웃다가
얘가 선배 너무 취한 거 같은데
아이스크림 먹을래요? 해서
둘이 나갔어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사러가는 길에 그냥 내스타일이기도하고
술기운에
뭐야~ 왜 나한테 아이스크림사러가자구그러냐~
이거이거 위험하네~
이렇게 장난쳤는데
얘가 내 눈 똑바로 보면서
저도 관심없는 여자한테 이렇게 안해요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순간 놀라서 딸꾹질 나옴ㅋㅋㅋㅋ
야..무슨 장난을 그렇게 받아치냐...ㅋㅋㅋㅋ하고 어색해 하는데
거기가 시골이라 그런지 매점?슈퍼?가 문을 닫은거야
바로앞에 바다인데 얘가 산책하다 둘어가쟤
그렇게 산책하는데 얘가 내 머리카락을 만지는거야
쓰다듬는게 아니라 머리카락 한웅큼쥐고 만짐ㅋㅋㅋㅋㅋ
이게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
엥 뭐해?ㅋㅋㅋㅋ이러면서 웃었는데
관심있는 여자한테만 하는 거라고 ㅈㄴㅈㄴ 누가봐도
작업멘트 치는거야 ㅋㅋㅋㅋㅌㅌ
쬐끄만한 게 적당히 해라 ㅋㅋㅋ이러고 같이 들어가는데
담배피려고 나와있던 선배들이
둘이 뭐냐고 분위기 이상하다고 막 몰아갔었어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엠티가 끝나구
얘한테 연락이 진짜온거야
나는 번호를 준 적이 없는데.
어떻게 연락했냐고 하니까
내가 걔 번호추가하면
걔 카톡추천에 내가 뜨나봐???
그래서 번호 알려달라면서 연락이 왓어
그렇게 카톡으로 말장난 좀하면서 연락하다가
얘가 밤에 산책하자고 하는거야.
나도 얘가 싫진않으니까 같이 산책했거든ㅋㅋㅋ
근데 좀 산책하다가 얘가 갑자기 손을 잡는거야?????
그래서
아 너 뭐햌ㅋㅋㅋㅋ손을왜잡앜ㅋㅋㅋㅋ
사귀는사이도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내가 손을 뺐다?
그랬더니 다시 내 손 잡으면서
사귀면되죠.
이러는데 내가 어안이 벙벙해서
어???? 이러고 머리가 복잡한거야 ㅋㅋㅋㅋ
연하는 생각도 안해보기도하고 너무 훅들어오니까
정신이 하나도없어가지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내 손 잡은 거 보고 멍때리고 있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손잡고 말없이 걷게됐는데
좀 적응될즈음에 얘가 먼저 손을 샥 빼는거야 ㅠㅜㅡ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이러면 안되지.
이러면서 내가했던 말 고대로 하면서 빼는거야..
개얄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반강제로 대답하라 당하능 느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사귀게 됐는데...
얘랑 오래갈 줄 몰랐다 3년사귀고 헤어졌어 ㅋㅋㅋ
얘 군대도 다기다리고..진짜 서로 속사정 다 털어가면서
가장 오래 애틋하게 연애했어.
같이 있으면서 성장도 되게 많이해서
풋풋+성숙한 연애 다 했던 거 같아.
기억에 많이 남아 ㅋㅋㅋ
외적으로도 내 이상형이랑 가깝고
서로한테 정말 열심히 했었어 ㅋㅋㅋ
지금은 추억이지만 ㅋㅋㅋ잘살았으면 좋겠다.
11
이름없음
2021/05/03 15:57:24
ID : xTVgkk2lfV8
0
재밌네..
12
이름없음
2021/05/03 16:29:43
ID : BvDy4Y7cHwt
0
초등학교5학년때 친오빠랑 같이 유도하던 오빤데 25살에 알바하다 우연히 손님으로 만났는데 한달 꼬박 출근도장 찍더니 번호달래서 번호주고받고 연락하다가 친해지다보니 그때 사실 오빠보러 유도장 자주갔다고 하니까 그오빠도 그때당시 내가 참 귀여워서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성인되서 만나니까 눈에 아른거려서 알바하는곳 계속 왔다하네
지금 만난지 1년짼데 한때 내가 짝사랑했던 오빠여서 그런지 지금까지 만나왔던 남자보다 이오빠하고 하루하루가 제일행복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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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저 고교 1년 늦게가서 고3인 20살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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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름없음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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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레스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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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름없음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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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날씨는 사람을 떠올리게 하고 음식은 추억을 떠올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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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름없음
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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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짝남한테 생일선물 6만원짜리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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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름없음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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