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제가 레스를 풀어나갈 이야기는, 반드시 모두가 봐줬으면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며, 동시에 이 이야기를 통하여, 제 마음속 고민 한 가지를 바닥에 툭 내려놓고 저는 이만 이곳을 떠날 예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우선, 이야기를 하려면 조금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옛날이라고는 해도... 1990년대 정도. 정확한 장소는, 배다○ 밑, 할머니 몇분께서 고추를 파시던 곳입니다. 지금은 책방 거리가 세워진 모양이더군요.

인○ 배다○. 주민들이 ○적다리 라고 부르던 곳, 1992년 4월 9일. 아직도 저는 그날을 기억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그 지역에서 다녔고,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굣길을 지나 제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종의 다리를 거쳐야만 했습니다.

그날도 정말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범히 그 다리 밑을 건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 다리 아래, 조용히 고춧머리를 따고 계시던 할머니 몇 분을 통해 전해들었습니다. "이야, 그 아재, 정말 죽었다지?" "그렇다잖아. 자살이란다, 자살."

"애들도 있으면서 왜 도대체.... 산 사람 불쌍하지..." "...그러게 말이야. 참 순한 아재였는데." 여기까지 듣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제가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죠. 저는 할머니들 옆에서 운동을 하는 척 하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엿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들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인 사실이었습니다. 제 옆집에 사시던 아저씨, 속칭 '별이 아저씨' 께서 자살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다만 그 상황이, 조금 이상해요. 할머니들이 말씀하시기를, 별이 아저씨께서는 모종의 이유로 집에서 뛰쳐나온 상태였다고 하고.... 그 후에 수십키로 떨어진 산 속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거랍니다. 다행히 신분증을 가지고 계셨는지, 그 시신의 정체는 별이 아저씨임이 확인 되었어요.

타래는 스레딕에서 쓰이지 않는 용어야. 레스라고 해줘

"도당체 집에서는 왜 뛰쳐나왔다냐?" "그러게 말이야. 아내랑 싸우기라도 했나..." "..." 하지만, 저는 의문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절대로 절대로, 별이 아저씨는 그런 분이 아니었어요. 아내만 보면 금세 헤벌레 웃고, 항상 떠벌떠벌 가족 칭찬을 하고 다니던 순하디 순한 아저씨였단 말입니다.

혹시 경찰이 감식 해봤대? 밧줄로 억지로 졸린것과 자기가 한것과 손으로 조른것과 매우 다르거든.. 그리고 배설물이 배출 된다고도 하고

으엥 뭐지...보고있어 초성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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