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몸 안 좋아서 약속 파토내는 건 상관없지? (4)
2.팬심이랑 그냥 좋아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0)
3.지옥의고시원찾기(일단오늘들어옴) (55)
4.레더들아 혹시 이게 민폐야..? (13)
5.아이폰 디데이 (1)
6.마스크 (3)
7.얘들아 우리집 멍멍이가 이상해.... (6)
8.너넨 어떤 동물을 제일 키우고 싶어? (23)
9.반려동물이 귀여운 모먼트를 말해보자! (18)
10.냥집사들아 사냥놀이할때 어떻게 흔들어?? (4)
11.전시회 이름 좀 지어줘ㅠㅠㅠㅠㅠㅠ (16)
12.페북이랑 인스타 (8)
13.궁금헌디 (3)
14.아이고 독서실 의자 등받이가 춤을 추네 (2)
15.포만감 좋고 오래가는 음식 좀 알려주라 (3)
16.푸핰ㅋㅋㅋㅋㅋㅋ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7.자기 화장할 때 나한테 어울리는 메이크업인지 어떻게 알아? (3)
18.지금 너는 돈이 조지게 없어 (14)
19.오랜만에 이곳에 와서 내 예전 글들을 읽어봤다. (9)
20.방성에서 어떤 연예인이 이런 발언하면 어떻게 돼?? (6)
안녕 나 고시원 찾는 여정 이야기 쓰려고 하는데 괜찮음?
우선 나는 여자야. 주말대학생에 평일은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 IT계열이고 졸업작품을 만들고 있어.
고시원을 구할까말까 하던 일부터 오늘 구하게 된 여정까지 그리고 만약 더 듣고 싶다 하는 레더들이 생기게 된다면 고시원 생활을 써줄까 해!
우리회사는 중소기업인데 주로 큰 회사들의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일을 해. 나는 웹기획자고! 초급에 아직 사회초년생이야
내가 이번 프로젝트에 4월 극후반에서 5월 초반에 들어왔어. 아마 웹기획자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레더들을 위해 가볍게 설명하자면
이 페이지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갈 것이고 배치는 이렇게 하겠다. 회사측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녹여서 만드는 거야.
건물을 만든다고 하면 설계도면을 만드는 사람? 이러고 생각하면 돼!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정 관리, 테스트, 회사 현장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 등등과 각 부서별 사람들의 이슈를 체크하고 서류를 작성하고 하는 일이야. 솔직히 말하면 좀.. 잡일? 을 많이 하고. 프로젝트가 반년동안 한다고 하면 그중 1달에서 1달 반만에 처음 말해준 일을 하는거야. 그러니까!!! 모든 일정중 첫 스타트를 끊기때문에 뒤쪽의 사람을 위해 시간을 엄청 단축해줘야해!!! 프로젝트가 망하면 전부 우리를 욕하거든!!!
나는 회사에 들어온지 1년 5~6개월정도이고(정직원!) 엄청난 초급인데 원래 6월.. 그러니까 돌아오는 주까지 일정이 거의 끝나야해.
근데 일이 너무 많은데 주말에는 졸업작품도 함께 하니까 집까지 1시간 3~40분이 걸리는데 야근을 하면 오후 9~11시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새벽. 근데 졸작해야하니까 또 3~4시까지 하고 잠들면 6시 30분에서 7시에는 무조건 출근을 하러 나와야하니까 내가 너무 지친거야
어휴 내가 서러운게 좀 있어서 말이 너무 많네;;;;
그래서 오늘의 전까지는 일반 게스트 하우스에서 5월 30일부터 6일씩 4주를 지냈어. 원래 고시원에 지낼까 말까 했는데 그때는 6월 후반이면 무조건 정시다! 그러니까 고시원에서는 대부분 2주를 받아주지 않기때문에 나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잘 것이다! 하게 된거야
근데 내 상상과는 다르게 갑자기 나를 포함한 기획자가 2명인데 그분은 고급이고 난 초급이잖아? 입원을 하셨어. 6월 20일부터.
그리고 쎄해졌지. 에이 설마... 이걸 나보고 하라고? 하면서 지금 메인이라고도 볼 수 있는 설계만들 두고 가셔서 어...???? 하는 상태로 나 혼자 모든 업무를 책임지게 된 거야.
고시원을 찾는 일은 처음이라 많이 미숙해서 교수님께 도움을 받기도 하고... 아. 교양과목인데 법쪽! 근데 부동산이 이번 기말시험 분야이기도 하고 이쪽은 잘 아시거든...ㅎㅎ 방 구하는거 말씀드리더니 보고 ok해주는 곳 가라셔서.
차라리 자취라면 방을 구해주는데 하셨는데 한달만 있을거고 원래 한달동안 호텔에 있을래? 하셨는데 주말에 졸작을 해야하니 책상과 의자가 똑바로 있는 곳을 찾았더니 고시원이었어.
처음에는 네이버에 고시원을 검색해보다가 어플로도 있는걸 알고 앱을 깔았어!
고방,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고시락, 룸앤스페이스
아마 네이버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 룸앤스페이스일거야. 어... 아마도? 잘 모르겠는데 디자인이 똑같아서 아마 그거일듯...???
일단 공통점이 있는데 야놀자, 여기어때 이런 것과는 달리 전화로 상담해보기, 문자로 상담해보기 이렇게 나뉘어있어
야근을 진짜 새벽 1시 30분까지는 해봐서 차가 끊겨도 가까운 곳, 택시를 타도 기본요금이 나오는 곳이 필요했었어. 지역을 선택하면 근처의 고시원, 가끔 게하나 호텔 등등이 나와. 거의 다 고시원!
벽 재질이 나오거든? 거기가 빈칸이거나 기타라고 되어있으면 무로건 가벽이니 피할 것. 어머니께서도 그렇게 말하셨고
한 6~7층 이상부터는 벽을 무조건 콘트리트인 곳으로 가라. 라는 말도 들었어.
벽돌로 만들 벽은 방음은 되지만 낮은 건물을 지을때나 쓰는 것이기때문에 무조건 철심박아서 콘크리트 부운 건물로 가라고.
그리고 고시원이든 어디든 한달이라고 하면 오늘이 27일이잖아? 그러면 다음달 26일까지야. 바로 전날!
근데 나는 31일까지 있어야 하니까 말씀 드렸더니 그러면 1일당 돈이 추가된다 라고 하는데 그 상태로 세일을 해주는 곳도 있고 그래.
벽이 생각보다 너무 얇거나 가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유흥거리라거나 너무 골목에 있거나 하는 경우가 있거든!
10곳을 들려보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 어떤 곳을 가야 하는구나, 여기는 가면 안 되는 구나 하면서!
왜 어머니든 교수님도 그렇게 도와주려고 했는지 알았달까......
1번째 고시원이었어. 거리도 괜찮고 다 좋아. 근데 직접 가보니까 방이 정말... 짐을 둘수도 없었어. 달에 35만원이었는데 하나밖에 안 남았어서.
샤워는 가능한데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해야 했고 사각형도 아니었어. 작은 냉장고는 있지만 정말..... 더럽기도 했고. 방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외창도 작고. 정말... 여기서 살면 죽고싶겠다 싶었어.
두번째는 벽돌로 지은 건물이라고 했고 에어컨이 중앙에서 관리하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근처가 다 유흥건물에 회식장소라는 느낌...??
그래서 포기하고 3번째 고사원으로 갔었어. 4층부터 7층까지 쓴다는데 계단밖에 없고 콘크리트를 썼다기에는 건물 자체는 그런 것 같은데... 어째 가벽을 세운 느낌? 정말.. 옆에 사람이 있었는데 엄청 소리가 잘 들리고 여자 남자 구별이 없는데 복도도 너무 더러워서 바로.... 나왔었어.
4번째 고시원까지는 내가 구했고 5번째부터는 교수님이랑 어무니가 도와주셔서.... ㅎㅎㅎㅎㅎ 4번째까지도 완전 쓰레기야
4번째는 정말 그냥 말 그대로 너무 좋았어. 너무 좋았는데 방고 생각보다 크고 말끔하고 개별 냉장고에 에어컨, 남녀 구분 고시원. 근데 주인이 좀... 어.... 나랑 안 맞았고, 이상하게 담배냄세가 좀 나더라고. 솔직히 나도 피우기는 하지만 주인이랑 조금씩 티키타카가 있어서 쓸 수 없었어
근데 5번째 방 보여고 하다가 내가 폰 카톡이 싱수로 한 번 날라가서 추천친구에 웬 고등학생때 친하게 지냈던 남자애가 나오는거야 그래서 엥..??? ㅋㅋㅋㅋ 너 요즘 잘 지내ㅐ? 나 요즘 고시원 구하는데 완전 죽겠다ㅋㅋㅋ큐ㅠㅠ 모하구 지내? 이러고 보냈거든?
머릿속이 새하얘졌었어ㅓ. 어... 엇시 이교수님 원래 이러던 분이셨지 하고 놀래서 헉 교ㅛ수니뮤ㅠㅠㅠㅠ 이러고
내가 교수님이랑 친하기도 했구.. 교수님이 좀 그러셔서.... A+에 저번 중간고사 내가 1등이었어서.... 그래서 헉 아닙니다 교수님 죄송합니다 지금 카카오톡이 날라가서 친구임줄알앗ㅅ습니다
고시원 왜 가는지 말씀드리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근처에 5곳 추천해주셔서 너무니랑 연락하고 알아보고 5곳 쭈루룩 다녀왔어.. 사실 11곳을 봤는데 마지막날에 갑자기 못가게 돼서 다른 것들도 다 좋고 가격도 괜찮아서 그냥 무작정 입실하겠다 이야기했는데 그건 오늘 오전 이야기고!!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대학생 커플 20만원 선물
다들 오른쪽 시프트키 쓰면서 살고 있었던거야........?
🌸🌱🌸잡담판 잡담스레 46판🌸🌱🌸
이게 맞냐
면접 보고나서 연락이 안 오는데 나중에 연락 먼저 해봐도 됨?
4레스몸 안 좋아서 약속 파토내는 건 상관없지?
145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0레스팬심이랑 그냥 좋아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216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55레스» 지옥의고시원찾기(일단오늘들어옴)
86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3레스레더들아 혹시 이게 민폐야..?
162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레스아이폰 디데이
33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3레스마스크
61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6레스얘들아 우리집 멍멍이가 이상해....
99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23레스너넨 어떤 동물을 제일 키우고 싶어?
197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8레스반려동물이 귀여운 모먼트를 말해보자!
153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1
4레스냥집사들아 사냥놀이할때 어떻게 흔들어??
61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6레스전시회 이름 좀 지어줘ㅠㅠㅠㅠㅠㅠ
183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8레스페북이랑 인스타
1305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3레스궁금헌디
51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2레스아이고 독서실 의자 등받이가 춤을 추네
69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3레스포만감 좋고 오래가는 음식 좀 알려주라
60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3레스푸핰ㅋㅋㅋㅋㅋㅋ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3레스자기 화장할 때 나한테 어울리는 메이크업인지 어떻게 알아?
77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14레스지금 너는 돈이 조지게 없어
131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9레스오랜만에 이곳에 와서 내 예전 글들을 읽어봤다.
61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6레스방성에서 어떤 연예인이 이런 발언하면 어떻게 돼??
83 Hit
잡담
이름없음
21.06.27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