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솔직히 내가 너무하긴 했는데. 걔가 급식실 반대편에서부터 내 이름 부르면서 뛰어 오는거임. 참고로 난 걔가 싫어. 그래서 씹고 매점으로 갔는데 걔가 먹고 싶은거 있어? 내가 사줄게:) 이러는거임. 근데 내가 누구한테 뭘 받으면 돌려줘야하는 성격이라 먹고 싶은거 없어 ^^ 이러고 바로 매점 아줌마한테 초코롤 두개주세요 이러고 계산하고 갔는데 걔 얼굴이 아직도 너무 선명해 아 진짜 너무 미안한데 난 걔가 너무 싫었어..
>>3 ㅋㅋㅋ 다들 펜트하우스 재미있다고 보라고 하는데 재미있어? 내가 드라마는 잘 못봐서 ㅋㅋ
>>4 그 이후로 완전 친구야 ㅋㅋ 그때 이야기하면 아직도 겁나 웃어
>>5 아ㅋㅋㅋㅋ 혀 뽑아버린다 짱이다 기억해둘게
>>6 완전 좋은데?
>>7 앜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해.. 근데 너무 싫어...
>>10 ㅇㅁㅇ.. 난 그랬다가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는거 아니잖아(찡끗) ㄹㅇ 당해봄
>>11 존나 선넘 잘했어
>>12 인정 할 말 뒤지게 없는데 자꾸 톡하지마 읽기도 애매하고 안 읽기도 애매하니까...
>>13 극혐. 친구는 친구지.. ㄹㅇ 어제까지만해도 서로의 장 상태를 고려하다가 다음날 자기야 개쌉 불가능
>>14 그만해 세상의 인구 반이 여자야
>>16 ㅇㅈ.. 친구끼리 사귀면 엮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걔들만 나락이 아니라 주변 사람 다같이 나락인듯
>>17 ㅋㅋㅋ 잘했어
>>18 완전 쿨해 ㅋㅋㅋ 17번이랑 똑같넹
>>19 오... 안 보는걸로
>>20 아잉 뭔가 너무행
>>22 ㅋㅋㅋㅌㅌㅋㅌㅋㅋㅌㅋㅌㅋ 아 너무 좋아
중딩때부턴 집갈때 집이 가까워서 걔가 기다렸다 같이가고 하다가 몸으로 놀때 피지컬로 딸려서 아파 뒤지겠는데 얘기해도 얘기해도 못알아쳐먹어서>>24 개빡쳐서 나 이제 너랑 안놀거니까 그렇게 알라고 집갈때도 다른친구랑 갈거라고 해서 끝났어 고등학교는 다른고등학교 갔었고ㅎㅎ지금은 마주치면 걔가 날 피해
대놓고 들이대길래 부담스러운 티 냈는데도 더 들이대길래 그시절 SNS에 맞춤법 틀릴 때마다 지적하는 대댓 달고다님
수업 들을 때 모른척하고 학교에서 다 걔랑 사귀는 줄 알길래 'ㅋ내가 미쳤냐'라고 말해줌
단톡에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더라ㅋ'하고 꼽주길래 애들한테 말해서 지금은 걔 흑역으로 남아있음
생각해보면 나도 악질이지 그냥 마음 알아서 접게 씹을걸
ㄱㅇㄱ 초딩때 전학간 학교에 분조장 남자애 있었는데 초면에 겁나 들이대는거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ㅜㅠ 화내는거 무서워해서 툭화면 화내는거 개싫어했는데 (나한테는 안 냈어) 화낼거 같으면 내가 화내지 말라하면 안 내더라... 여튼 걔가 은근슬쩍 손잡으려고 자주 그래서 휙 뺀다음 현장학습때 잡아준다했어... 물론 그날도 안 잡고 기억 안나는척 막 피했음... 미안...
아 글고 한번은 나 좋아하던 애가 좀 성적으로 밝히던 ? 왜 막 섹드립치고 그런거 좋아하는 애였는데 돈이 많았음.. 그리고 ㅈㄴ 이미지메이킹 오지던애였어 ㅈㄴ가식적이었음.. 근데 얘가 나 좋아하는거 같은거임 끔찍하고 너무 싫고 그리고 그때 뒤에서 걔가 나 좋아하기 전에 나 가지고 섹드립 친거 알아서 나도 갈때까지 가보자는 생각과 반신반의하면서 막 인스타 스토리나 게시물에 아 ~~ 00 갖고 싶다 하면서 구매 사이트랑 사진 올리고 ㅋㅋ 근데 진짜 걔가 올리는 족족 다 사다주더라?? 첨엔 걍 자잘한 과자 젤리 사탕 이런거에서 옷도 올리고 하니까 다 사주더라 ㅋㅋㅋ 그래서 그거 다 모아놨다가 일부러 걔가 보는 데서 걔네 집앞 쓰레기장(?)에 다 버림… 그 뒤로 다시 안들러붙더라… 학교에서 걔네 친구들한텐 개썅년 되고 걔 실체 아는 애들한텐 사이다녀 됐지 뭐 …ㅋㅋ
>>37 ㅋㅋㅌㅌㅋㅌㅋ 벌레보듯 쳐다보기
>>38 ㄹㅇ 친구들이 그러면 괜찮던 사이도 안 좋아짐 ㅠㅠ..
>>40 ㅇㅁㅇ 헐 너무했다 ㅠㅠ.. 그래도 나도 비추천ㅠㅠ 여자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지만 한국이 아직 동성애에 개방적이진 않으니까!
>>42 그 친구가 관심이 많이 고팠나보다 ㅋㅋㅋ
나랑 집 방향 같다고 맨날 집 가는 길에 쫓아 왔는데 개빡쳐서 비오는 날 걔 우산 숨김 걔가 비 맞으면서 나 따라오는데 모른 척했어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개나빴네 다음날 감기 걸려서 학교 결석 했더라 너무 미안해서 나중에 우산이랑 초콜렛이랑 돌려주긴 했는데 내가 우산 돌려준 이후로는 나 안 따라 오더라 효과는 확실했는데 뭔가 찜찜해서 아직도 기억남 .. ㅠ
권태기가 왔는데 얘는 그걸 모르더라고 근데 내가 차면 나쁜년 될 거 같고 어떻게 하면 차일까 이런 생각만 했어 그래서 얘가 뽀뽀해줘, 키스해줘 하면 내가 한숨 쉬면서 아 빨리하고 끝내 나 바빠 라고 하면 아 너 말투 왜그래 … 상처받았어 라고 하는데 걱정되지가 않더라고 나중에는 아 미안미안 하고 얘가 밥 먹자 밥 먹자 하면 아 미안 오늘은 쌀 멀리하기 다이어트 중 라고 하면 그럼 너 한끼도 안먹게 ? 응 먹는 거에 즐거움이 없네 라고 하면 지쳐서 그럼 오늘은 여기만 가고 헤어질까? 라고 하면 응 그래 라고 말하고 카톡마다 이야기 하면 음.. 글쿤.. 아하 그렇구나 라고 하면 넌 뭐 할 얘기 없어? 라고 물어보면 그냥 이런 인생 지루하다 그치 라고 해서 애가 우리 시간 좀 가져야겠어 일주일만 시간 갖자 … 하길래 뭘 일주일이나 시간을 가져 이상황에 하루면 되지 라고 해서 내가 차였 던 기억이 나 ! !
걔가 나 따로 불러냈는데 딱 봐도 고백할 분위기여서 걔가 말 꺼내기 전에 먼저 나 연애할 생각 없다고 말하고 답 안 듣고 그냥 바로 그 자리 빠져나온 적이 있어... 한참동안 거기서 안 나오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좀 많이 싸가지 없는 나쁜년이네 그 친구한테 아직도 미안해
근데 이게 벌써 몇 년 전 일이지...
ㅋㅋ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알림 많이 와있다 인증 어떻게 하는지도 까먹었어.. 기억나는걸로 해놓을게!
>>44 잘했어 ㅠㅠ 미안은 하지만 그때 안 끊었으면 더 오랫동안 그랬을거 같아
>>45 앜ㅋㅋ 그 느낌 알지 알지 연락오는거 너무 보기싫고 너무 들이대서 있던정 없던정 다 없어짐
>>46 ㅇㅁㅇ.. 아잇 상처
>>47 아이ㅠㅠ 마음 아파 근데 이해돼 ㅠㅠ..
>>48 ㅋㅎㅋㅎㅎㅋㅎㅋ 너에게 선택권은 없어 ㅋㅋㅎㅋㅎㅎㅋ 거절뿐
>>49 정말 싫었구나? ㅋㅋㅋㅋ 대단해! 좋은 방법같아
>>50 ㅋㅋㅋ 욕하는 원숭이 좋아용~~
>>51 음.. 굳이 왜 남사친이랑 있을때;; 전남친이 너무했다 >>51도 사회생활이 있는데 ㅠㅠ
>>52 어머 느끼해;; 우선 나는 별그램 계정 차단할랭
>>53 ㅇㅁㅇ? ..? ㅎ ㅢ 마 ㅇ ㄱ ㅗ 무 ㄴ?
>>54 ㅋㅋㅋㅋㅋ 나도 이거 자주 했어
난.... 난 진짜 스토커보다 심각할정도로 너무 고통받았던 기억이라 그 당시에는 진짜 자살까지 생각했었어 지금은 어찌저찌 잘 떼어냈지만 그 때 별 욕이란 욕 다 하고 역겹다고 너랑 있느니 벌레랑 살겠다는 등 할 수 있는 심한 말 다 했었어 그런데도 내가 좋다고 쫒아오는게 너무 소름끼치고 무서웠어 널 사랑한다고 너밖에 없어라는 말이 그정도로 싫은 건 처음이었어 말도 안 통해 벽이랑 대화하는 것 같고... 어쨌든 그랬어 지금은 괜찮아 난 걔 때문에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3년을 고생했는데 걘 잘 살아가고 있을거라는게 너무 화난다
난 내 짝남의 친구가 날 좋아하더라....^^ 난 짝남이랑도 걔랑도 거의 접점이 없었던것 같은데.... 걔 보이면 친구랑 얘기하는척하고 친구 뒤에 숨음
짝남은 걔랑 계속 붙어다녀서 짝사랑도 제대로 못함 뭐 걔입장에서도 내가 도망다녓으니까 짝사랑 제대로 못한거긴 한데...
>>59 나도 강박증있어서 누가 그러면 미치겠고 좀 깨끗이 먹었으면 좋겠고 음식 먹는데 왜이리 정신없는지 이해 안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된다 ㅠㅠ.. 정말 사랑하면 걔를 위해 내가 변하겠는데 아니니까 너의 정신건강을 위해 잘 끊어낸거 같아 수고했어 ㅠㅠ
>>60 어떡해 ㅠㅠ 힘들었겠다,,, 상대방도 힘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난 상황을 잘 모르니까 ㅠㅠ 지금이라도 너가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야. 3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 길다면 긴 시간을 고생했는데 다음에 만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60 수고했어!
>>61 ㅋㅋㅋ 나도 그 생각 했어
>>62 이것만큼 관계정리 힘든거 없지 ㅠㅠ 좋아하는 애 마음 편하게 좋아하지도 못하고 ㅠㅠ
스토킹하고 불편한 접촉이 많았던 애 있었는데 연락 일부러 늦게 보고 차갑게 대했어 그래도 계속 아득바득 연락 이어가려는 정성 보이길래 감탄하면서 물음표나 보내줬었고 제일 효과 좋았던 방법은 걔 친구랑 사귀었던 거? 지금은 친구 남친인데 나한테 사과하고 싶다고 친구 통해서 전하길래 친구랑 관계 껄끄러워질까봐 거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