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나 미사모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고 싶은데 신도가 아닌데 쓰면 죄를 짓는거라 하던데 진짜야?
이름없음2021/08/03 04:29:59ID : g3SIMmJQpSN
난 신경안써 본인이 그렇게 하고 싶다는데 뭐.. 천주교는 딱히 이런 걸로 지적안해 신도한테도 제재랄 게 거의 없는데 신도가 아닌 사람이면 더 그렇지 근데 패션아이템이나 코스프레같은 거 외에 이상한 용도로 사용하면 그건 좀 불쾌하긴 할 것 같다
이름없음2021/08/03 04:30:44ID : A1wtBy447Aq
흐음...신도가 아닌데 쓰고싶은거라,,혹시 약간 갬성짤이라던가 그런쪽(?)느낌의 코스프레?아니면 분위기를 그렇게 내고 싶어서..?근데 너가 천주교인이 아닌이상 죄를 짓는거에는 해당이 안되지 않을까??그리고 옛날엔 십자가도 교황청에서 일하는 사람들 아니면 십중팔구 내놓고 다니지도 못했지만 근대 들어와선 굳이 아니더리도 뭐 거의 장식용으로 착용하고 연예인들도 자주 그러잖아?미사보는 모르겠지만 묵주나 목걸이는 괜찮지 않을까?난 천주교인이지만 괜찮다고 보는데 다른 천주교인들이 보고 느끼기엔 어떨지 모르겠다,,
이름없음2021/08/03 04:33:09ID : u5TTU0tvxzV
오우 이상한 용도는 절대 아니지!
이름없음2021/08/03 04:38:51ID : pRu4FeLhBy5
말도 안대는 소리야 ㅎㅎ 가톨릭 기반 신자가 아닌데도 개인적으로 가톨릭 성물 보답품으로 종종 주고 그래 ㅇㅇ
이름없음2021/08/03 04:39:14ID : u5TTU0tvxzV
그냥 갑자기 성모상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고 싶은 그런..? 나도 뭔가 신도들이 느끼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도 했고 그냥 예쁘기도 하고 의미도 있으니까 하나쯤 몸에 지니고 안정감(?)을 느끼고 싶다 이런 마음도 있는 것 같아
근데 예비신도도 쓰면 안된다는데 그것도 아닌 무교인 사람이 쓰고 다니면 천주교인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 것 같고 하나님 앞에서도 떳떳하지 못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한 번 물어봤어!
이름없음2021/08/03 04:41:18ID : u5TTU0tvxzV
와아 생각보다 자유롭네?
이름없음2021/08/03 04:44:45ID : pRu4FeLhBy5
더 쉽게 말하자면 불교 절에 걍 놀러갓다가 염주나 행운부적 사는거랑 같은 이치야
이름없음2021/08/03 04:47:06ID : u5TTU0tvxzV
앜ㅋㅋㅋㅋ그런거구나..그럼 맘편히 껴야겠다 고마워!
이름없음2021/08/03 05:02:42ID : A1wtBy447Aq
오홍 해답을 알게됐다,,스레주 되게 귀엽구낰ㅋㅋㅋㅋ그래 부족같은게 있으면 든든하긴 하지
이름없음2021/08/03 06:10:49ID : spgmGk8qmNB
좀 예민한 신도들은 신자도 아닌데 그런 거 쓰는 거 뭐라고 할 수 있기는 한데 거의 신경 안 쓸걸
이름없음2021/08/03 09:34:17ID : Fcmk3zO8jfX
나 지금 성당 9년 째 다니고 있는 레던데 그런 거 신경 안 써!! 이상한 용도만 아니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강
이름없음2021/08/03 10:16:18ID : g3SIMmJQpSN
첫영성체 안한 신도들도 미사보 쓰는데 뭐 묵주나 십자가 목걸이같은 거 패션으로 하는 사람들도 가끔 있다고들 하고 게다가 스레주같은 의도면 더 괜찮지! 근데 일반 묵주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안정감 느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신도들은 주로 축성 먼저 받고 난 다음에 시간날 때 틈틈이 묵주기도하려고 쓰는 거라서.. 나도 운동할 때나 차 탈 때 돌려가면서 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