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의 연애 (중/가능 미래)나이 허용범위는? (27)
2.특이한 설렘포인트 말해보자 (23)
3.쌍방이었으면 좋겠다 (5)
4.머리 짧은건 좋은데 티부는 싫음 (2)
5.아놔진짜개빡침왜숏컷만했다하면 다들 사귀재ㅡㅡ?? (16)
6.퀴어를 알아보는 방법? 뭐가 있을까 (14)
7.. (1)
8.혼자 좋아하기 (4)
9.인터넷에서 만난 사람은 (3)
10.ㅎㅎ (5)
11.나… 포기가 답이지? (9)
12.친구 좋아하는지 헷갈리는데 (48)
13.. (9)
14.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20)
15.펑 (9)
16.동성커플 여자들한테 궁금한게 있어 (27)
17.. (2)
18.레통령 월드컵 해보구가 (47)
19.Gl웹툰 제목 좀 알려주라 (3)
20.니가 너무 좋아서 나도 내 마음을 주체할수가 없었어 (14)
1
이름없음
2021/08/12 00:16:04
ID : kts2smNAkq4
0
좀 이해가기 쉽고 읽기 쉽게 쓰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처음 본 순간부터 이유 없이 끌린다는거 처음 느껴봤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신경 쓰이고 잘 보이고 싶다?
이렇게 시작했는데
그래서 조금 더 노력했는데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그 친구한테 거리감을 느끼게 한 걸까?
그래도 그 친구랑 잘 지냈어
같이 학원에 남아서 공부도 하고 밥 먹고 이런저런 장난도 치고
다른 친구들은 학교에서부터 학원까지 늘 보니까 집에서는 좀 쉬고 싶고 연락도 귀찮은데 이상하게 그 친구랑 하는 연락은 너무 좋았어
별 내용도 없는데 재밌고 답을 기다리게 되고
그냥 그랬어
2
이름없음
2021/08/12 00:17:37
ID : kts2smNAkq4
0
작년에 그 친구가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 때 그 사이에서 의사소통? 역할을 하면서 알았어. 어쩌면 좋아하는거일수도 있겠구나 그때 처음 느꼈어
3
이름없음
2021/08/12 00:18:45
ID : kts2smNAkq4
0
그 친구랑은 진짜 나름 친하게 잘 지냈어
한 학년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그 친구 성격이 좋아서 친한 애는 많았지만...
4
이름없음
2021/08/12 00:19:47
ID : kts2smNAkq4
0
근데 중요한건 걔는 절대 먼저 말을 안 걸어
나한테만 그러는건 아닌데 잘 안 걸어
언젠가부터 이게 속상했던것 같아
5
이름없음
2021/08/12 00:23:00
ID : 5O5VcJPhhwK
0
ㅂㄱㅇㅇ
6
이름없음
2021/08/12 00:43:15
ID : 007e7wGnu3w
0
우와 혼잣말하는거 같아서 그만하려했는데 보고있다니까 계속 해볼게
7
이름없음
2021/08/12 00:44:30
ID : 007e7wGnu3w
0
찌질한데 연락에 많이 신경 쓰게 되고 혼자 약간 토라지고 혼자 풀리고 이런 것들의 반복이었던것 같아 그래서 힘들기도 했고.
친구들한테 말할 용기도 없어서 진짜 항상 혼자 생각했어 고민하고
8
이름없음
2021/08/12 00:47:14
ID : 0mq7BwJTRyG
0
뭐 그래도 티를 안 내서 어떻게 잘 지냈지!
계속 같이 공부하고 꽤 오래 붙어있었어 공부한다고 말은 많이 안하지만..
그러다가 하루 내가 실수를 해버렸어
친구들은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혼자 되게 미안했거든
그 친구가 어떤 과목을 되게 잘하는데 남아서 같이 공부하다가 막 뭐 잘하잖아 좀 가르쳐줘~~ 이랬어. 별거 아닌거 같을 수 있어도 친구가 별로 안 좋아하는 말인거 나 알고 있었거든...
9
이름없음
2021/08/12 00:49:12
ID : 0mq7BwJTRyG
0
그래서 그 친구가 좀 받아주다가 조금 정색했는데 무서워서 그대로 내 자리가서 마저 공부했어
근데 문제가 걔는 절대 먼저 말을 안 건다고 했잖아
나도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는거야
그렇게 한달동안이나 말을 안하고 봐도 불편하게 지나쳤어 그냥
10
이름없음
2021/08/12 00:50:13
ID : 0mq7BwJTRyG
0
내가 좋아한다고 말은 안하고 친구한테 이런 일 때문에 걱정이다 말했는데 걔도 뭐 그렇다고 해서 어쩌다보니 먹을거 주면서 잘 풀어졌어
11
이름없음
2021/08/12 00:51:39
ID : 0mq7BwJTRyG
0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또 일이 생겼어.
얼마 안 지나서..힘들게 푼거였는데............
내가 또 장난치다가 걔가 정색해서 무서워서 말 못 걸었어...
이거는 진짜 오래 갔어 3달?4달?
12
이름없음
2021/08/12 00:53:46
ID : 0mq7BwJTRyG
0
근데 이때 내가 걔랑 나에 대해서 되게 생각을 많이 했던 시기거든
개인적인 감정이잖아 내가 그 친구를 좋아한다는게
내가 가진 이 감정이 아니면 좀 더 좋은 친구로 내가 옆에 있어줄 수 있었을텐데 혹은 내가 조금만 덜 찌질했으면 티 안내고 혼자 안 속상해하고 친하게 계속 옆에 있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냥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했어
13
이름없음
2021/08/12 00:55:46
ID : 0mq7BwJTRyG
0
예전에 멀어졌을때 도와줬던 친구가 걔랑 나 둘 다 친한 친구거든
이번에도 걔가 나랑 둘이 있을때 말 안하냐고 싸웠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당황하기도 하고 또 친구 도움으로 가까워지고 싶지는 않아서 아니라고 했어. 나중에 많이 후회했지만..
14
이름없음
2021/08/12 01:00:38
ID : 0mq7BwJTRyG
0
되게 순서도 뒤죽박죽이고 떠오르는거 막 말하는 중이라서 이해가 안 갈수도 있겠다...
친구 통해서 들은건데 진짜 내 마음을 많이 바꾼 이야기였어
나랑 멀어졌을 때 걔도 되게 걱정 많이 하고 나 주려고 먹을거 샀는데 못 주고 그랬다는거야
또 걔가 나보다 좀 많이 작은데 내가 지나가다가 걔 머리에 손 올리고 인사하고 갔대(난 기억 안 나..) 근데 개가 옆에 애한테 아 ㅇㅇ이가 말 걸었다 너무 설렌다 이랬다는거야 물론 걔가 날 안 좋아한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친구로는 좋아한다는거잖아
그래서 다시 말 걸기로 결심했어
원래는 너무 불편하고 다시 편하게 대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멀어지려 했거든
15
이름없음
2021/08/12 01:02:07
ID : 0mq7BwJTRyG
0
그래서 연락 하고 하면서 다시 좀 친해졌는데 여전히 어색하고 말을 잘 못 걸겠어.
근데 방학동안 안 보면서 그리고 걔가 남친이 생기면서 진짜 마음 많이 정리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보면 그게 아닐걸 잘 알거든...
다시 보면 학교 가서 다시 보면 예전처럼 웃으면서 편하게 대할 수 있을까? 아니면 그냥 다시 멀어지는게 맞는걸까?
16
이름없음
2021/08/12 02:36:59
ID : Ary0smK0ldu
0
쓰니는 일단 그 친구 아직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그러면 안 다가가는 게 맞지 않을까 근데 다가가도 잘 지낼 거는 눈에 확 보여 근데 나는 짝사랑을 너무 오래해서 할 수 있으면 연 끊었을 거야 그래서 나라면 다시 안 다가갈 거 같아
17
이름없음
2021/08/12 03:07:17
ID : fPctwFbcpTS
0
레주야 여기에 너의 의견을 맡기지 마 넌 이미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은 거잖아. 멀어지는 걸 더 후회할 거 같다면 그냥 친구 곁에 남아있는 게 나을 수도 있어. 그리고 이 상황에서 그냥 너가 멀어지면 상황을 모르는 상대방 친구 입장에서는 레주가 자신을 싫어한다고 밖에 생각하지 못할 거 같아. 인간관계는 한쪽이 끙끙대다가 끊어내면 그게 서로를 위한 길일지라도 상대는 절대 몰라. 잘 생각해봐 레주야. 때로는 피하는 것보다는 부딪히는 게 더 나을수도 있어
18
이름없음
2021/08/12 03:16:35
ID : fPctwFbcpTS
0
이거 쓴 레더인데 1년동안 알고 지냈던 친구랑 멀어질 거 각오하고 고백했던 적이 있어 그 이후로 난 그 친구 불편하고 어색해서 피해다녔는데 그 친구가 나한테 평소처럼 대해주고 말 걸어주고 해서 다시 예전 사이로 돌아갈 수 있었어 애인 생기고 하니까 짝사랑도 접게 됐고 ..벌써 5년지기다 인간관계는 노력인 거 같아 레주 파이팅 .. 😗
19
이름없음
2021/08/12 03:36:11
ID : mslBatBBxVh
0
스레주에여!
이제 진짜 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걔가 올린 인스타 스토리 아무 내용도 없고 그냥 비공개 계정만 태그 되어있는 스토리 보고 현타와서 글 썼어.. 나는 고백할 용기도 없고 걔 주변환경도 그럴 수 없어
너무 말 안한지도 오래되어서 뭐라 말 걸어야하는지도 평소에는 어떻게 대화했는지 분명 내가 말 걸었을텐데 뭐라했는지도 놀라울 정도야
할 수 있다면 친하게 지내고 싶을 정도로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은 친구라 노력하고 싶은데 막상 앞에만 가면 피하고 못본 채 하기 바빠..
20
이름없음
2021/08/12 03:37:10
ID : mslBatBBxVh
0
그니까..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얼굴 보고 인스타 보고 하면 계속 망설여져서.. 말 걸고 싶고 장난 치고 싶고 나만 아니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것 같아서 안 놓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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