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13 19:01:23 ID : 781cleFbijc 0
제발 도와줘 🙏 ㅠ 지금 중3이야 그래서 곧 고등학교 가야하는데 일단 쌤한테는 내가 가고싶은 학교로 얘기해놨는데 아직 부모님은 반대한다는거 아셔 일단 여기가 기숙사 학교야! 그리고 좀 시골?같은곳 있잖아 도시에 있는 시골같은곳 아 좀 이상한데 내가 설명같은거 정말 못해 이해해줘 ㅠ 시 자체는 도시인데 같은 지역이라도 좀 깊은곳가면 시골같은곳 있잖아 거기야! 되게 좀 끝?쪽에 있고 우리집이랑 엄청 멀어 같은지역인데도 1,2시간 정도 버스 타고 가야해 (내가 전에 찾아봤을때는 그랬어 지금은 모르겠고) 내가 꿈이 제과제빵사라서 우리 지역에 있는 학교중에 내 꿈과 관련된 곳에 가고싶었어 근데 여기밖에 없더라 여기가 특성화고라 좀 노는 애들 올것같아서 살짝 불안하지만 나만 잘하면 되니까 미용과아니면 괜찮을거같아서 사실 내가 아는애중에 여기 오려는애 있는데 담배피고 그런애가 미용과 가거든 좀 노는애들(다른학교라 잘 모르겠지만 여기 오려는거같아) 이 나랑 같은과 오려는거 같아 흠 초딩때는 같은 학교였는데 딱히 친하지도 않고 암튼 이건 티엠아이였곡 엄마한테 이 학교가 좀 이런이미지로 남아있는거같아 그리고 특성화고니까 취업에 유리하잖아 근데 무조건 대학은 가라고 그래서 나도 여기 가지만 대학으로 가려고.. 맘 같아서는 취업하고 싶은데 엄마가 대학 안가면 나 버릴기세라 암튼 엄마가 집에서 취업하라해서 취업하고 좀 나중에 한 2년뒤에 대학갔는데 사회에서 차별대우가 심했대 그래서 대학가라는건 나도 이해해서 가력고 근데 특성화고에서 대학 어떻게 가야할지 쌤이 대학가는 방향 잡아줄지도 모르겠고 걱정되지만 알아보니 바로 면접만 보고 갈수 있는곳도 있고 학교랑 연관해서 바로 보내주는 그런것도 있더라 전문학교도 있고 그런거 생각중이야 이건 좀 나중에 해야할 고민이고 우선은 내가 학교를 가는게 먼저겠지 나는 내꿈과 가까이 갈수 있어서 이학교에 가고싶은거야 나중에 나한테 더 도움이 되잖아 내꿈과 관련도 없는 일반고에 가고싶지않아 일반고에서 공부 엄청 하잖아 나는 그렇게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공부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순 없다고 생각해 그 시간에 내가 가고싶은 학교에서 실습했으면 좋겠어 일반고에 갔다고 내가 막 놀수도 없고 공부도 어느정도 해야할거 아니야 그리고 일단 이건 가정사랑 관련있는데 나는 집에 있고 싶지 않아 여러가지 일때문에 힘들어서 나는 이 집에 있는게 정말 숨막히고 속상할때가 있어 나한테 언니가 한명있는데 자꾸 나랑 비교하거든 사이는 엄청안좋아 말도 안하는 사이야 근데 언니는 일반고 갔거든 그래서 나보고 똑같이 가라고 강요하는거야 엄마는 내가 언니랑 똑같은 학교에 가길 원해 중학교때도 똑같았어 학원도 마찬가지였고 중학교는 우리 학교가 좀 까다로운 편이야 교칙들이 그런데 그에 비하면 언니학교는 프리한 편이었어 그래서 계속 얘네 학교는 깐깐하다며 많이 비교하고 깠어 흠 그러고 이제 내가 고등학교를 가야할 시기니까 언니 학교를 자랑하면서 이게 좋다 저게 좋다 이런식 나는 언니학교에 가고싶은 마음이 전혀없어 일반고 중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공부잘하는 편에 속하고 언니가 고생하는거 보면서 아니까 절대 가고 싶지 않아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하루라도 빨리 집을 떠나고 싶어 처음부분에 말했는데 여기가 기숙사 학교야 나는 기숙사로 가고싶다 이말이야 ~ 이정도 이유가 내가 그 학교에 가고싶은 이유야 반대파인 엄마는 대충 멀다 학교가 시골에 있다 대학 이정도 더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 전에 내가 이학교에 가고싶다 말했어 엄마는 물론 반대했고 정말 화냈어 내가 말도 못꺼낼정도로 나한테 욕까지 하면서 엄청 반대했어 그래서 나는 얘기 꺼내기 힘들어 그전에도 몇번 시도 했지만 내가 얘기하기도 전에 엄청나게 화내면서 날 혼냈어 나는 무조건 언니가 가야한 학교에 가야한다는 식으로 여전히 그래 내가 언니 학교에 갈거라 생각하나봐 어떻게 해야할까 말을 꺼내기 조차 힘들어 그외에도 내가 이학교에 가기위한 준비를 안하고 있기도 해 제과제빵과 가고싶지만 3학년때 선택할수 있대 1,2학년때는 무조건 조리과인데 서양요리 이런것도 배우는데 나는 요리해본적이 없어 ㅠ 칼도 무섭고 이건 내가 그학교에 가면 알아서 잘할거라 생각해 그럴생각이거든 중요한건 내가 제과제빵과를 가고 싶은데 그런걸 만들어본적이 없다는거야 일단 우리학교에 제과제빵 방과후가 있어 신청해놨어 근데 아직 일정도 안나왔고 신청한 사람이 엄청 많아서 내가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 집에 오븐이 있었어 이사오면서 못가져왔나봐 그 외에도 빵틀 같은것도 없어 이건 가정사랑 관련된건데 말하자면 복잡한데 간단히 그냥 전에 집에서 바쁘게 이사오느라 못가져왔어 사기엔 좀 부담돼 놓을곳도 없고 그래서 내가 뭘 만들수가 없어 그래서 학원에 가고 싶은데 내가 이 학교 가고싶다고 얘기도 제대로 못했고 말도 못 꺼내는 상황이야 학원도 알아봐야하고 그학교가면 자연스럽게 배우겠지만 그전에 어느정도 할필요가 있다 생각해 다른애들이 학원 다니는거보면 뭔가 초조하고 그렇거든 엄마는 내가 일반고 다니면서 제과제빵 배우던가 아님 대학가서 배우길 원해 그런식으로도 충분히 할수있다고 물론 엄마생각이야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않아 고등학생때부터 경험이 있으면 더 잘할거라 생각해 당연하지 않아? 시간차이가 있잖아 그리고 난 일반고 다니면서 학원을 다닐수 있을지 의문이야 이건 내 체력과 의지에 달린일이잖아 일반고를 다니면서 제과제빵을 한다? 난 솔직히 불가능하다 해 물론 할수 있는 사람이야 있겠지 근데 그건 그사람이고 이건 내얘기야 나는 체력이 그닥 좋지 않아 학교만 갔다 와도 피곤해서 쓰러지거든 고등학교면 지금보다 당연히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날테고 내 체력적인 면에서 둘다 하기 힘들어 그리고 내가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고 아예 그거에만 신경쓰고 공부는 나몰라라 할 수 없잖아 그럼 공부도 어느정도 해야할텐데 엄마도 물론 내가 어느정도 하길 바랄테고 근데 나 약간 ADHD같아 집중을 잘 못하거든 그래서 공부도 못해 암튼 이런저런 이유로 나는 반드시 이 학교를 가고 싶은데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 엄마는 내가 얘기 꺼내자마자 말도 못하게 해 시간이 얼마 없어 그동안 얘기 해보고 싶었는데 내가 그동안 포기해왔던게 많거든? 그래서 그런지 뭘 부탁하기 어려워 환경때문에 그렇게 된거같아 특히 뭔가 엄마한테 부탁하기 어려워 공부하려고 독서실 다니는것조차 말 꺼내기 힘들어 그동안 많이 거절당해서 이번에도 안되겠지 하고 아예 말하기 힘들어 물론 다 거절당했고 도와줘
2 이름없음 2021/08/13 20:39:01 ID : cr9a8mIGnzU 0
레주가 제빵사라든가 제빵과 관련된 것에 있어서 확고한 목표가 있다면 엄마한테 한 번만 네 얘기를 들어달라고 해봐. 내 친구는 아예 ppt 만들어서 가족들 다 불러서 발표했어. 아래는 내 친구가 어떻게 가족들을 설득했는지에 대해 쓴거야 이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3 이름없음 2021/08/13 20:46:30 ID : cr9a8mIGnzU 0
1. 왜 이 고등학교에 가고 싶은지, 왜 이 고등학교에 가야하는지 - 단순히 집 탈출(x) - 내가 이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O) 2. 이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면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 열심히 공부할게요(X) - 고등학생이 되면 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기숙사라 부모님과 떨어져있을텐데 그 시간에 네가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여기서 말하는 과목은 국어나 수학이 아니어도 됨!! 3. 어떤 대학을 희망하는지 - 전문대라고 다 같은 전문대가 아니야. 사회적 인식으로는 2년제? 전문대? 이럴 수 있지만 그 업계에서는 어떤 대학의 어떤 학과가 유명한지에 따라 달라져. 무조건 인서울이라고 좋은거 아니고 거기서도 어떤 학과가 유명하다 이런거 있잖아? 4. 네가 생각한 미래는 무엇인지 -단순히 나는 ~~가 될거야, ~~에서 일할 거야(X) -1년후 나는, 3년후 나는, 5년후 나는 -굳이 지금 계획대로 안 해도 돼. 하지만 당장 부모님의 설득이 중요하다면 큰 틀은 짜는 것을 추천해 그래야 부모님이 네가 얼마나 간절한지 눈으로 볼 수 있으니가 5. (이건 그냥 부가설명이고 안해도 됨) 특성화고와 연계되어 있는 기업과 그에 따른 취업률 -웬만하면 네가 원하는 업계나 고등학교와 연계된 곳이 좋겠지?
4 이름없음 2021/08/13 20:48:57 ID : cr9a8mIGnzU 0
정말로 네가 그 고등학교에 가고 싶으면 말로만 가고 싶다고 하지말고 무언가를 보여줘. 부모님께 너 스스로 증명해 네가 얼마나 그 학교에 가고 싶은지. 그동안 포기한게 많았어도 이번에는 한 번 포기하지 말아봐.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쟁취하는 기쁨을 느껴봤으면 좋겠다. 만약 네가 부모님 설득에 성공한다면, 그때부터 너는 무엇이든지 마음만 먹으면 성공할 수 있을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이것은 분명 네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거야. 너의 간절함이 부모님을 설득시킬 수 있기를 바라고 화이팅!!
5 이름없음 2021/08/14 01:39:19 ID : 0r9haoK6o2M 0
나도 레주처럼 그런생각으로 특성화고 진학했었는데 결국 일반고로 다시 전학왔오ㅠㅠ.. 일단 지금 갈팡질팡 하는거봐서 주위사람들 눈치를 많이보는것같은데 그런 성향이면 학교분위기 많이탈것같고 기숙사까지가면 백퍼 학교분위기에 물들걸? 대학갈생각이 1퍼라도 있으면 특성화는 절대가지마.. 특성화 전형? 그런거로 가려면 거기서도 일이등해야되는데. 아무리 특성화라도 일이등은 공부습관 제대로 잡힌애들이 이미 차지하고있더라.. 그리고 특성화고가 취업에 유리하다는거는 맞지.. 근데 제대로된 기업은 극소수고 대부분은 아무데나 취업시켜.. 중하위권은 거의 버린다고봐도돼.. 호텔 제빵사로 빨리 취업하려고 특성화 갔는데 파리바게트 매니저 이런것도 취업으로 칠수도 있다는거지.. 그리고 특성화고를 갈거면 준비도 많이해보고 고민도 많이 해봐야돼.. 공부하기 싫다고 도피하듯이 오는애들은 결국 나중에 후회하고 자퇴하거나 전학가더라. 나도 그랬구... 레주 어머니도 이런걸 걱정하는게 아닐까싶어. 확실히 제과제빵이 하고싶은건지 아니면 공부가 하기싫은건지 정확히 생각해봐. 특성화도 제대로 취업하려면 결국 공부해야해. 오히려 공부+실습 이라서 더 힘들수도있어. 애매하게 제과제빵하면서 엄마눈치보이니까 대학도 대충 가야겠다..이런생각은 아닌것같아. 내생각에 어머니도 레주가 지금 공부하기 힘드니까 도피처로 특성화고 가려는거 알고 말리시는 것 같구ㅠㅠ 어머니도 다 자식 잘되라고 하시는 말씀이실텐데 하고싶은거 못하게한다고 주변탓하기보다는 레주 마음을 먼저 정확히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 레주가 뭔가를 정말 간절히 하고싶어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하는걸 어머님이 보시면 어머니도 허락해주실거라 생각해! 참고로 아예 취업만 하고싶으면 마이스터고, 좀 더 고민하고싶음 집주변 일반고 추천할게. 아무튼 힘내구 아직 고민할 시간은 꽤 있으니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많이 해보고 부모님께 용기내서 말해봐! 원하는대로 잘 풀리길 빌게! ( ´ ▽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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