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06 01:29:09 ID : IHwnAY3AY1g 0
나는 곧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이야 우리집은 아무도 안치워서 거의 쓰레기장이야 내 방도 없고..엄마는 맨날 술마시고 들어와서 술주정으로 집을 더 어질러놓고 얼마나 심각하냐면 언니 수능 전날인데 술먹고와서 언니방에서 똥 싸고..그랬던 적도 있고 최근엔 엄마가 발로 병을 떨어트려서 내가 놀라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 유리를 밟아버려서 발이 찢어졌어 엄마는 그거에 대해서 사과도 안해 제일 슬픈건 내 생일때 가족 그 누구도 나한테 생일축하하다는 말도 없었어 학원 끝나고 집에 왔는데 엄마는 나 봐도 생일축하한단 말 없이 밥만 먹고있었고 다 내 생일 까먹은거같더라 근데 이번주가 오빠 생일이거든 엄마아빠가 생일축하한다고 하는거야...내 생일은 증발됐어 그런것들 때문에 스트레스로 장이 안좋아져서 한달 마다 병원 3곳 다녀 이보다 큰 사건들이 많이 있는데 항상 나만 뒷수습 해 가족에서 나만 소외되는 느낌 이게 정상인 집안이야?? 나는 발 뻗고 편하게 자긴 하는데 불평만 있는건가 해서..
2 이름없음 2021/11/06 01:35:10 ID : 2FimINxPh86 0
좀 많이 심각한데 ..? 집에 가장 중요한 분들이 그러시는 건 좀 아니라고 봐 .. 어머니가 저런 행동을 하실땐 아버진 뭐하셔 ..? 어머닌 술주정으로 저런 행동을 하시는 거야 ? 나중에 사과는 하셔 ..?
3 이름없음 2021/11/06 01:51:46 ID : IHwnAY3AY1g 0
사과는 안하셔..아빠는 집 나간지 좀 오래돼서 전화로 말하면 그냥 참으라고 해
4 이름없음 2021/11/06 02:54:42 ID : a5RyIJWi6Y8 0
이거 어머니께서 우울증이 심하신 거 같은데… 일단 알콜의존증도 있을 수도 있고. 어머니의 잘못이라고 욕하기보단 그냥 일단 병원에 데려가야할 거 같음
5 이름없음 2021/11/06 13:11:24 ID : IHwnAY3AY1g 0
나도 그생각 이였는데 내가 말해도 아무도 병원을 대리고 가거나 고치려고 노력을 안해 그냥 답이 없는건가..?
6 이름없음 2021/11/06 13:22:02 ID : FeMjjBzbyKZ 0
근데 네 가족 다섯 중에 아버지는 집 나가셨다니까 넷이 사는 건데 그중 어머니는 확실히 비정상이라 쳐도 너 포함 나머지 셋은 집이 쓰레기장이 될 때까지 안 치우고 뭐한 거야...?
7 이름없음 2021/11/06 16:43:07 ID : A6qphxWqruk 0
정상 완전 아님..근데 집안이 거지꼴이 됐는데 우선 너는 뭐하는거야? 너는 그 집 꼬라지를 보고도 안치우니? 언니랑 오빠 멱살잡고 집 분위기부터 바꿔야지 엄마는 우선 병원에 데려가는게 맞고 언니랑 오빠는 뭐해? 집꼬라지가 거지같은데 날 잡아서 치워
8 이름없음 2021/11/06 18:35:28 ID : IHwnAY3AY1g 0
나는 할머니댁에서 살아서 8살때 온건데 집이 더러운거야 그때 언니가 18살이였는데 언니는 그냥 집을 나가려고 공부만 했고 오빠는 일진으로 빠져서 게임만하고 술담배만 했던거같애 그래서 내가 계속 치우긴 하는데 몇년동안 안치워서 그런지 원상복귀가 되더라
9 이름없음 2021/11/06 18:40:27 ID : IHwnAY3AY1g 0
나는 할머니댁에 살다 8살때 올라온거여서 이미 더러워진 상태였어 언니는 18살이였는데 집을 나가려고 공부만 했고 오빠는 일진 쪽으로 빠져서 집도 잘 안왔고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건 설거지랑 음식물이나 쓰레기 분리수거 였어 집 분위기 바꾸려고 노력 해도 내가 막내 라고 무시하는 점이 있는거 같애 날 잡아서 치운적도 많아 근데 내가 치우면 또 오빠나 엄마가 어질러..
10 이름없음 2021/11/06 18:52:33 ID : IHwnAY3AY1g 0
엄마가 어질르고 내가 치우다가 한부분만 찍은건데 대충 모자이크 했어
11 이름없음 2021/11/06 23:29:26 ID : pPg7zcNs7hs 0
나도 이 말에 동의해. 문제라는 걸 의식하고도 고치려는 생각을 하거나, 직접 엄마를 병원에 데려가 볼 제스쳐를 취하지 않잖아. 그러면서 오빠 언니가 안 해서 그럼. 이라고만 말 하고.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다지만 그냥 여기 와서 우리 집 문제있는 거 맞아? 하고 질문을 올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 하소연이 하고싶은 거야,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을 좋게 해보고자 조언을 구하는 거야?
12 이름없음 2021/11/07 02:02:55 ID : IHwnAY3AY1g 0
미안해 내 말에 오해가 있던거 같애 당연시 여긴다고 느껴지는 환경이여서 나는 정말 문제가 있는지 물어본거야 근데 역으로 물어봐서 나는 내가 할수있는 선에선 다했다는걸 말한거지 딱히 그런게 아니야
13 이름없음 2021/11/07 02:04:45 ID : o0nu9uoNxTR 0
몇몇 레스들 스레주에게 치우라는둥 노력을 안했다는 둥 말이 있는데 얘들아 스레주 이제 곧 고등학교 올라간다는 거 보면 16살이야 아직 부모님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인데 너무 스레주에게 그 상황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안했다는 식의 말들이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솔직히 8살때부터와서 지금도 어린데 스레주가 노력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었을 거고 스레주도 자기가 치워도 원상복귀 된다는거 보니 청소도 그렇고 자기 나름대로 신경 쓰려고 노력한 것 같은데 레스주들이 말하는 노력이 어떤 노력인지 모르겠네 병원? 스레주가 어머니를 설득한들 돈이있는 사람이 스레주가 아니고 경제력 있는 분이 어머님 뿐인데 언니분은 돈이 있다 하더라도 말하는 것 보니 어머님을 싫어해서 그냥 얽히고 싶지 않아보이고 그 상황에서 16살짜리 애가 갑자기 병원가라한다고 그게 귀에 박히기나 할까? 내가보니 그런생활 하신지 오래 된 것 같은데 그런분이 설득에 넘어가서 병원에 갔다면 자기발로 예전에 찾아갔겠지 거기다 글에서만 보면 집안에서의 스레주의 발언권이라던지 자신의 주장을 펼칠수있는 입지도 적어보이고 무시한다는 걸로 봐서는 소통도 원활하게 안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형제에게 부탁하자니 스레주가 오기 전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그 문제를 너무 오랜기간 방치를해서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그냥 엄마라는 사람이 이제는 혐오스럽고 싫어서 도망가려는거나 아니면 포기한걸로 보이는데 솔직히 말하면 내가 보기에는 여기에서 스레주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고 보거든 말을 해도 무시당할거고 치워도 원상복귀 될 건데 해서 뭐해 쓰레기장을 치워야 할게 아니라 사람을 바꿔야 하는 상황에서 뭘 할 수 있겠니 레주야 내가 보기에는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곧 고등학교로 올라갈테니 기숙사가 있는 곳으로 가서 최대한 집에서 벗어나는게 좋을 것 같다 주변 어른들의 도움을 받으라고 했지만 솔직히 어머님 부분은 본인이 알겠다고 동의하지않으면 제대로 받지 못 할 가능성도 높아서 이 부분은 내가 확신은 못 해주지만 집하고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를 가는게 너에게는 더 이로울거야 너네 아버지가 참아라고 한거보니 굉장히 오래 그러셨을 것 같은데 너가 거기서 노력을 한다고 바뀌는건 거의 없을거야 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너 노력많이 했어 정말 고생했구 남들에게 쉽게 말할이야기도 아닐뿐더러 너도 쌓인게 있어서 여기서나마 익명으로 글을 올렸겠지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냥 지금은 너부터 생각했으면해 일단 그 집에 있어봤자 너에게는 도움될 일 없을거고 너 의견을 말해봤자 제대로 들어주는 일도 많이 없을 것 같으니 집에서 최대한 벗어나려고해보자 부모님이 반대하면 요즘에는 청소년 쉼터라던가 센터도 많으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미 너네 어머니는 너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선을 넘었어 그런 사람들은 백날 얘기해봤자 듣지 않을 거고 똑같을거야
14 이름없음 2021/11/07 02:22:16 ID : IHwnAY3AY1g 0
고마워 정말 고마워 고등학교 기숙사.. 맞아 그게 최선의 선택인거 같애 글 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긴 글로 좋은 조언이랑 위로 같은 말 해줘서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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