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08 00:36:23 ID : 2MlwpRyE2r8 0
아빠가 심장이 조금 안 좋으셔서 술을 많이 줄이셨거든 그래서 많이 나아지셨어 근데 요즘에 좀 자주 드셨는지 어제 심장이 아프셨나봐 난 방에서 문 닫고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어떻게 119 부를까? 이 한 마디는 들었어 그래서 어떻게 하지 잠깐 생각하다가 그냥 유튜브 계속 봤거든 난 심각하시면 119 부르셨을 거고 아니면 괜찮으신 거고 라고 생각했어 내가 도와드릴 방법이 없잖아.. 막 부축하고 그럴 상황이었으면 엄마가 빨리 나와보라고 하셨을 거고.. 나중에 엄마가 방문 열고 아빠가 아프신데 넌 어떻게 방에서 그러고 있냐고 그러시더라 동생 우는 소리도 들리고 그랬어 난 근데 그 상황에서 내가 화가 나서 좀 차분해지고 나서 방문 열고 나갔더니 엄마아빠 주무시길래 그냥 다시 폰하다가 잤어 내가 문제고 쓰레기인 거야?
2 이름없음 2021/11/08 00:42:07 ID : Rva4FbeK46j 0
스레주한텐 미안한 말이지만 도와줄 생각보다 아버지 걱정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나갔을거야. 일반적으로 그런 마음 없더라도 눈치껏 나가야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아빠한테 별로 애정이 없거나 가족이랑 사이가 멀다면 조금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3 이름없음 2021/11/08 01:44:48 ID : sqjfTTWi4Lb 0
나도 우리 엄마 공황 발작 일어났을 때 암것도 안하고 걍 있었어 어차피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근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까 그때 괜찮냐고 한마디라도 해줄걸 후회스럽더라구 그냥 지금부터라도 잘 해드리면 될 것 같아!
4 이름없음 2021/11/08 01:47:50 ID : 7e5go2E8i3w 0
행동으로 해결하는것보단 마음으로 걱정해주길 원하신건데 그러지 않았으니깐 많이 서운하셨겠지 누가 너 아파서 앓고 있는데 티비 보면서 깔깔 거리고 있음 괜히 신경 쓰이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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