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1/20 21:14:43 ID : dzXy2Mpatz9 0
동생은 나랑 1살 차이나는 중학생이야. 내가 지금 동생을 원숭이 취급했는데 그게 잘 안되서 앞으로는 그냥 무시하려고 하거든. 근데 그거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스레를 만들었어. 일단 일의 시작은 이래. 우리집에 딸기와 초코 롤케이크가 있었어 엄마는 조금 가져가고 남은 롤케이크를 나와 내 동생이 나눠먹기로 했어. 근데 난 초코 롤케이크만 먹고 싶었고 내 동생은 둘다 먹고 싶어했단 말이야? 그래서 동생이 남은 딸기 롤케이크 전부와 초코 롤케이크 조금 약 6/1에서 5/1정도를 가져갔어. 이제 남은 초코롤케이크를 먹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동생이 더 달라고 하는거야. 하지만 내가보기에는 동생이 가진 케이크가 훨씬 많아보였어. 당연하지! 걔는 딸기 케이크 남은 전부와 초코케이크 약간을 가져갔는걸! 엄마는 1cm에서 2cm되는 양 밖에 먹지 않았다고! 근데 걔가 내 케이크를 탐내기 시작했어. 난 당연히 싫다고 대답했지. 근데 얘는 자꾸 내케이크를 달라고 하고 엄마도 나보고 딸기케이크를 네가 좀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거야. 하지만 난 딸기 자체면 몰라도 딸기 2차 가공품은 절대 안먹는 주의고 그걸 말해도 듣지를 않아! 서러워서 집 창문에 다가가서 방충망을 열고 창문에 올라가서 "잘 있어라 세상아!"를 외쳤는데 엄마가 그만하라고 해서 내려왔어. 다시 식탁에 오니까 동생이 내 초코케이크를 자르고 있었어 엄마는 말리지도 않았지. 나는 정말 화가났어 속에서 큰 감정어 파도가 일어나서 내 모든 감정을 지배하고 동생을 때리라고 외치는 것 같았지. 그래도 때리지는 않았어. 그냥 "이 돼지○○가! 너 다 쳐먹어라 이 돼지야!"를 외치고 쇼파에 앉고 핸드폰을 했어 그게 그저께 일이고 어제 원숭이 취급을 하고 오늘 아침에 사과하라고 하니까 걔가 먼저 원숭이 취급한걸 사과하라고 하는거야 그치만 일의 순서로는 내 일이 먼저잖아? 그래서 먼저 사과하면 나도 사과하겠다고 했지 근데 걔가 아무말도 안하는 거야 그래서 나도 계속 원숭이 취급했어. 시간이 지나서 오늘 저녁에 식탁을 보니까 롤케이크 박스가 있는거야 밥도 안먹고 배도 고파서 박스를 열어봤더니 아무것도 없었어 그 개같은 동생은 사과도 안하고 케이크를 지 혼자 다 쳐먹은거야(내가 다 쳐먹으라고 했지만서도 보통 양심에 찔려서 안먹지 않아? 내가 동생한테 "(이름)아, 네가 롤케이크 다먹었니?" 라고 물었더니 "응" 이라고 뻔뻔하게 대답하더라) 난 이제 걔가 사과해도 받아줄 생각이 없어. 근데 얘를 때리면 자꾸 엄마한테 전화해 내가 전화하면 뭐라하고 동생이랑 잘지내어쩌구 이러니까 뭘 할 수도 없어 아 진짜 어떡해야할까 걍 다 무시하고 엄청때려?
2 이름없음 2021/11/20 21:19:42 ID : 9bjta08i009 0
걍 때려ㅋㅋㅋㅋㅋㅋ엄마한테 자꾸 전화해도 변하는게 없다는 무기력함을 알면 전화고 뭐고 소용없는거 아님? 전화하면 더 때려버려 그냥. 엄마가 뭐라하면 저 말구 동생한테 뭐라고 하면 생각해볼게요~~ 저한테 말씀하셔도 달라질 게 없을 텐데^^ 하고 시치미 뚝 떼버려
3 이름없음 2021/11/20 21:20:42 ID : dzXy2Mpatz9 0
지금 때리러 간다
4 이름없음 2021/11/20 21:21:27 ID : 9bjta08i009 0
헉 스레주 행동력...! 레주한테 좋은 방향으로 풀리길..🙏
5 이름없음 2021/11/20 21:24:02 ID : dzXy2Mpatz9 0
때리는 건 안했는데 그 비슷한 건 했어
6 이름없음 2021/11/20 21:24:12 ID : dzXy2Mpatz9 0
사과도 받았다
7 이름없음 2021/11/20 21:24:24 ID : dzXy2Mpatz9 0
난 오늘 엄마한테 맞겠지
8 이름없음 2021/11/20 21:25:23 ID : dzXy2Mpatz9 0
내가 걔보다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어찌저찌 되네
9 이름없음 2021/11/20 21:29:55 ID : nBamrcLfhvB 0
헉 어머니께서? 으악 일단 어머니 한테 맞아도 덤덤하게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그냥 네 방으로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아...거기서 울고 반성하고 그러면 어머니는 아마 때리는게 네가 동생을 해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음에 동생이 너한테 싸가지 없게 굴어서 네가 해를 가했을 때 또 때리실 테니까...
10 이름없음 2021/11/20 21:31:20 ID : dzXy2Mpatz9 0
내가 걔 목잡고 눌렀는데 얘가 머리채를 잡으려고 하길래 나도 걔 머리채 휘어잡고 내 머리칼 잡으려던 손이랑 반댓손 같이 잡고 하니까 어케 잡히든디 그 다음에 머리칼 잡아 댕기고 사과하라고 하니까 사과해서 풀어주고 나감 나 때릴줄 알았는데 안때려서 쿨하게 나감
11 이름없음 2021/11/20 21:32:16 ID : dzXy2Mpatz9 0
뭔가 사랑의 매같은 느낌으로 맞고 있지 이번년도엔 거의 없었지만은 근데 좀 아프긴해서 눙물 찔금남 방에까지 무덤덤... 노력해보겠으
12 이름없음 2021/11/20 21:52:26 ID : dzXy2Mpatz9 0
내 동생이 나보다 키 5~7cm 더 큼... 왜 난 루저인가...
13 이름없음 2021/11/20 21:53:12 ID : dzXy2Mpatz9 0
좋은 방법이었따! 때리는게 답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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