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치인트 빌런들. 한두명이면 모를까 대부분이 찌질함. 여주인 홍설을 대놓고 괴롭히려고 다 이상하게 만들어 놓은 느낌을 많이 받았음. 그리고 소녀의 세계 2부 오유림하고 남서현. 오유림은 여주 사촌동생인데 이악물고 괴롭힌다는 느낌을 다분히 받았음. 남서현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칼가는 소녀 대부분의 빌런들. 특히 구도준, 정다정. 구도준이야 이해도 안되는 건 몰론이요 막장가도를 달리는 달리는 놈이고 정다정 얘는 진짜ㅋㅋㅋㅋ채사랑한테 급발진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막나가는 빌런으로 만들다가 채사랑하고 은호진 말에 갑자기 갱생하는 거 보고 얼탱이 없었음ㅋㅋㅋㅋㅋ덧글란 반응도 가관인데 정다정 악행저지를 때는 까댔으면서 갱생하니까 우쭈쭈 모드....보고나서 더 얼탱이가 없음.

스토리 짤 의욕없는 멍청하고 게으른 작가가 사이다를 만들어내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비호감으로 만든 악역 캐릭터를 볼때마다 참 웃긴거 같음 '우리 이쁜 딸래미 여주야! 널 위해 준비한 밥상이야! 어서 뒤집어엎고 걸크력을 뽐내줘!' 라는 작가의 의도가 너무 투명하게 비쳐서

재혼황후 라스타&크리스타........ 약간..어.. 메인 빌런인데도 너무..너무 걍 까라고 만든...그런느낌임 외전은 if가 있고 그렇지않을수 있었다 어쩌구 하는데도 나는 읽는 내내 왜이렇게 작위적으로 멍청한 악역이 있지 싶었다.....

권모술수 권민우 개새꺄 우리 영우괴롭히지마!!!!!!!!

캐라기 보단 플롯문제긴 한데 웹툰에서 한번은 나오는 양아치 일진들..... 이런 애들나오면 피해자 주인공이 각성해서 복수 아니면 주인공이 피해자 친구 구함 아니면 대신 복수 이런식인데 너무 대놓고 사이다감성 노리는것 같아서 식상함 나도 왕따피해자인데 이상하게 이런거 보면은 사이다라기보단 또냐?이런느낌......

>>5 권민우는 오히려 제법 현실적이라는 얘기가 있음. 나도 믿기 어렵겠지만 우영우보다는 권민우에 더 공감하는 편임. 만약 현실이었으면 우영우 주변에 동그라미나 이상적인 남친같은 우쭈쭈해주고 부둥부둥해주는 애들보단 권민우같은 애들 투성이었겠지. 현실은 절대 우영우에게 대접만 해주고 동화같이 아름답기만 하지 않아

개연성 없이 주인공 미워하고 질투하는 로판악녀 캐릭터들 볼 때마다 작가가 정말 게으르구나 하고 생각함 특히 빙의물에 악녀가 원작여주면 더더욱

>>7 오늘 권모술수 태산간거 보고 더싫어짐. 현실에저런 패기가지고 가는 놈이 있다고???? 가더라도 쥐도새도모르게 권모술수가 백수가되지않을지,,

스레 달린 것들이랑 좀 다른 건데 제목에 충실해서 까보겠음 능력도 인성도 에피소드도 서사도 뭣도 없는 여자에 미친놈~ 이런 캐릭터를 주인공들의 쿵짝에 끼어들어 분위기 풀어주는 개그 역할로 내놓은 게 댕어이없음 일반인, 동시에 오타쿠의 보편적 관점에서 봤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는 캐릭터성인데 대체 왜...?

그냥 성격이 꼬여먹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주인공 싫어하는 이유 좀 만들어주면 안되냐 아님 성격이 꼬여먹은 이유를 알려주던가... 예를 들어서 옛날에 가정폭력 당했는데 가정폭력 그런거 몰라요 하하호호 순수한 주인공이 꼴보기 싫었다던가. 물론 얘도 알고보면 불쌍한 놈이에요 말고.

권모술수 권민우 이해도 초반에나 이해됐지 왜 저렇게 멍청함? 사내게시판에다가 우영우 저격한거 뭐 얼마나 대단한 증거가 있나 하고 봤더니 그냥 우영우네 아빠가 대표 방에서 나온걸 본걸로 지 뇌피셜 써대는거 겁나 어이없었음ㅋㅋㅋㅋㅋㅋ 뭘 고발을 하려거든 물적증거가 있어야 그게 먹힐거 아님?ㅋㅋㅋㅋㅋ 물적 증거도 없이 멍청하게 나대는거 황당했고, 지 상사한테 페널티로 뇌절하는거 겁나 건방지고, 태산 찾아가서 한다는 짓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태수미 협박하기? 결국 다 지말뿐임 증거가 없음. 그렇게 협박을 해놓고 태산에서 날 받아달라 이런 소리 하는거 보고 참 답답하더라.

신병 성윤모도 여기에 포함될까? 지금보면 작위적일 정도로 쓰레기로 만든거 같은 캐릭터라는 생각도 들어서

하네되 테시온 벨리아르,교황 솔직히 악역이지만 나름 작중에서 중간보스급 되는 인물들인데 주인공 메데이아랑 비교도 안될정도로 능력이 무능하게 나오는거 존나 작위적임. 테시온이랑 교황은 정치계에 오래 있었으면서 정치짬밥이 몇년인데 경험이나 연륜에서 나오는 지식이 있어야하는게 당연한 거 아냐? 공작은 옆영지랑 교류하는 법도 모르는건 심각한 억지고 교황도 신전운영을 효율적으로 하는걸 메데이아에 비하면 못한다는게 말이 안됨. 게다가 능력도 안되어서 메데이아의 계략을 전부 얘네들이 가로채가는 것도 웃긴게 메데이아가 아무리 똑똑하더라도 진짜 메데이아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나 싶을 정도임. 미래의 골동품 가게 을지현오한테 두들겨 맞는 잡몹애들. 솔직히 이매신,백면,백금악같은 메인악역캐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고 되게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데 얘한테 얻어맞고 터지는 애들은 진심 하나같이 얘 띄워줄려고 만든 캐같은 느낌 들어서 작위적이라고 생각함. 구천귀왕 휘하 장군인 여월이랑 을지현오가 대치했을땐 겁나 재밌었는데 그 뒤로 나와서 을지현오한테 털리는 애들은 싸움도 안했는데 나대고 깝치다가 싸우기도 전에 얘 눈빛에 꼬리내리고 겁먹는거 보면 진짜 작위적이라는 생각밖엔 안듦. 그래도 요괴들은 얘 악명을 알고있으니 이해라도 하지 일진애들은 머릿수로도 안 밀릴텐데 눈빛 보고 겁먹는거 좀 어거지 아닌가.솔직히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얘 띄워줄려고 외모도 별로고 성격도 열등감덩어리에 강약약강 마인드의 허접한 악역캐들 집어넣고 털리게 하는 것 같더라. 밸런스 차이도 극명해서 털릴게 백프로 예상되는데 늘 얘가 허접한 악역캐들 잡아패는 클리셰 자주 나오는거 보고 독자들은 사이다라고 찬양하던데 흔히 타만화에서도 볼 수 있는 잘난 주연이 허접한 악역 참교육하는 사이다 클리셰 무한 반복이라 감흥도 없고 지겹기만 함. 차라리 주인공인 미래나 다른 조연캐들 전투씬에 치중해주면 더 재밌을텐데.

>>4 아 나도 라스타 생각하면서 들어왔음 뭐만하면 라스타는~ 라스타는~ 이러고 유아퇴행 하는데 동양인도 아니고 서양배경 황제인지 황태자인지가 그걸 보고 좋아서 헬렐레 한다고? 난 그래서 그 작품 하차하고 아… 저 작가님이 뭔가 저런애한테 데인적 있나보다 이러고 말았는데 잡는 로판마다 악역으로 나오는 여캐가 뭔 ㅋㅋㅋ 머리색깔만 다른 라스타같은거;; ‘나쁜짓’이 너무 너무 1차원적이야 ㅋㅋㅋㅋ 진심 무슨 10여년전 ㄴㅇㅌㅍ 어쩌구녀 썰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악역 만드는데 성의가 없어…. 작가가 멍청한데 지능형 걸크여주를 만들고 싶을때 일어나는 참사…. 그냥 웹툰/웹소가 갈수록 아침드라마화 되어가는 것 같음

언니내왕 이사벨라 진짜 너무너무 심각하게 멍청해서 놀람 이사벨라는 원래 머리좋은 아인데 나쁘게 만들었다 이런게 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슬라임도 안할것같은 까마귀보다도 멍청한데 악의는 그득그득함;; 그런데 또 설정은 (얼굴로) 인기 많고 교육 잘 받았단 설정임ㅋㅋㅋㅋ 존나 이랬다 저랬다 원래는 이사벨라만 편애하는 엄빠 밑에서 온갖 좋은 것은 다 받고 자랐다 였다가 여자여서 중요한 교육 못 받았댔다가 대체 이사벨라의 교양과 지적수준이 왜 그냥 그때그때 탈부착임? 나 이사벨라한테 아무 애정도 없음 걍 보면서 ㅈㄴ 멍청하네 이게 감상끝인데 진짜 해도해도 너무할정도로 탈부착이라고 저 시대에 좋은 집에서 자란 여자들은 여자라고 교육 못 받지 않았음 오히려 좋은 집에 시집보내려면 유사시 남편 대리를 해야되기 때문에 교육 최대치로 잘 받았고 설령 이런 고증따위 다 쌈싸먹는다 치더라도 이사벨라는 그럼 기본적인 교양 교육도 안된 수준으로 어떻게 사교계에서 입지가 있었던것임..? 교황 사생아고 평민이라는 설정이라는 주구장창 나오면서 그 처지에 최소한의 이미지메이킹도 못하고 불나방처럼 멍청하게 오로지 질투심이라는 단세포적 목적으로만 움직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