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 (6)
2.살아가는 이유가뭘까? (1)
3.씨발 존나 좆같다 (2)
4.내 친구 너무 양심리스야; (6)
5.선생님께서 우리반 수업만 대충하신다는 걸 알게 됐어 어떻게 해야되지?? (3)
6.사람 이름으로 인선 어때?? (18)
7.부모가 이혼을 앞둔 자녀는 뭘알아야 해? (8)
8.. (5)
9.털어놓을 사람이 없네 (7)
10.특성화고 예비소집일(쌍수 전 후 걱정..) (3)
11.재수하고싶은걸까 (2)
12.친구가 짜증나 (67)
13.나 어캄.. (1)
14.내가 이기적인 거지..? (44)
15.깊은 얘기 싫어해?? (7)
16.불쾌하다,, (7)
17.내가 너무 찌질한 걸까 (3)
18.. (18)
19.나도 나를 사랑하고 싶어 (2)
20.다들 존나 우울할 때 누구한테 털어놓냐 (35)
1
이름없음
2021/12/06 01:02:04
ID : BdO8nQr82rg
0
나름 되게 잘 살아 왔다 생각했는데 막상 고민이 생기니까 털어놓을 곳도 없고 항상 유난부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 힘든건데 나만 이러는 것도 한심해 보였는데 여기에라도 쓰려고
2
이름없음
2021/12/06 01:02:57
ID : BdO8nQr82rg
0
어릴 때부터 아빠랑 오빠는 사이가 안 좋아서 같은 집에 살면서 몇년동안 말 한마디 안했었고 싸워서 경찰도 오고 집이 엉망이 된 적도 있었어
3
이름없음
2021/12/06 01:05:28
ID : BdO8nQr82rg
0
엄마는 매일 소리지르기 바빴고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래도 좀 힘들었던 것 같아 슬슬 시간이 지나니까 자영업자인데 그것도 잘 안되기 시작해 매일이 부정적인 말들로 가득하고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어 돈 걱정 하는 것도 화났고
다들 그렇겠지만 아무리 어려도 주변이들이 잘 사는 모습이 부러웠어 나랑 같은 아파트를 살던 친구는 이사가서 두배는 뛴 집값을 보고 가족들은 부러워 하기 바빴고 현실이 두려웠고 교육열은 넘치며 학원을 괜히 다니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철 없지만 미웠어
4
이름없음
2021/12/06 01:08:29
ID : BdO8nQr82rg
0
오빠는 파산 하란 소리를 하고 아직도 난 그게 뭔지 잘 몰라 상황이 좀 안 좋다는건 알겠어 이기적임에 가득차서 남들이 행복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부러웠어 아직도 매일 소리지르고 싸우는 모습을 보며 피곤하게 있는 상황이 밉고 계속 움츠러들어 학교 가는 것도 하루도 걱정하지 않은날이 없는 것 같다
5
이름없음
2021/12/06 01:10:38
ID : BdO8nQr82rg
0
더욱 절망적인건 아직 어린 나이 같아 나는.. 곧 고등학생 되는데 이런 걱정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좀 무서워 엄마는 일을 하지 않고 아빤 상황이 안 좋고 난 학원 같은 것도 다니기 눈치보여서 일단 아무것도 다니지 않겠다고 말했어 그래도 난 항상 나은거라고 말해 오빠는 사정으로 일찍 태어났는데 매일 술 먹고 그러는게 일상이였가고
6
이름없음
2021/12/06 01:13:41
ID : BdO8nQr82rg
0
근데 지금도 일주일에 매일을 술에 달고 사는 아빠가 걱정이 된다
오빤 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서 지금은 30대지만 난 아직 성인도 안됐는데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고 그냥 잠 자는게 끝인거 같아 무기력하고
또 아침에 일어날땐 소리 지르는거 듣고 잠에 깰거 같아서 잠들기 좀 무서워서 써보는거야 ㅎㅎ.. 그냥 너무 부러워서 나도 그만큼만 웃어보고 싶었어
7
이름없음
2021/12/06 20:31:12
ID : Duty3TQpQra
0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고민 털어놓기엔 쉽지 않더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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