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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빠가 자꾸 술만 먹어 (1)
3.겜친이 뿌링클 주면 어떨거 같아?? (12)
4.가슴에 멍울 잡히는거 (10)
5.아 망했다 (1)
6.백신패스 ㅗㅗㅗ... (2)
7.내 친구 너무 소름끼쳐 (12)
8.. (9)
9.내가 모둠장도 아닌데 일을 다 떠안았어.. (14)
10.. (1)
11.. (10)
12.친구가 씹덕이었다 일반인됐는데 (5)
13.허무하다 진짜 (11)
14.알바하는 곳 근처 화장실 몰카발견..... (9)
15.요즘 사는 게 재미가 없어 (1)
16.지금 같이 다니는 애들 너무 지쳐 (3)
17.알바몬 쓰는 애들아 (4)
18.정신병원에 가면 나아져? (4)
19.가족이랑 살기 싫을때 어떡해? (11)
20.하루하루 살아가기를 (3)
1
이름없음
2021/12/28 19:03:22
ID : slvbcranBbA
0
재미가 너무너무 없어 걍 왜 사는지 모르겠음. 우울증 약 먹어서 그나마 감정은 컨트롤할 수 있는데 머리속에서 사는 이유가 뭔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돼. 물론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좋은데 끝내는 순간 공허함과 허무함? 막 그런게 밀려와. 내 친구들은 다 열심히 사는데 나만 멈춰있는 느낌이야. 근데 막 열심히 살고 싶지는 않아. 열심히 살아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요즘에는 화도 잘 안나고 웃을일도 별로 없어. 걍 너무 재미가 없다. 나 비정상인가? 엄마가 나보고 왜 그걸 못 이겨내냐고 하는데 뭘 이겨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수능 끝나서 생활 패턴도 엉망진창이야. 아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 그러다보니 태어나지 말걸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사는 게 재미가 없으니까 어떡해? 애니메이션 보면서 아 내가 저기 주인공이었으면 하는 생가고 자주 하고.... 이 세상에 나를 붙잡아 놓는 게 없는데 그냥 죽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죽을만큼의 용기도 없고... 나는 그냥 단순한 변심일텐데 내가 죽어도 되나 싶고 내가 우울증 약을 먹어도 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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