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1/06 11:56:01 ID : jvzPimJU2E7 0
6주차에 지웠었어. 그때 양쪽 부모님한테 다 알리고 주변지인들 건너건너 전부 조언을 얻어봤는데 아직 둘다 자리잡히지도 않았고 애를 키우기엔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된다라는 조언이 많고 그래서 고심끝에 지웠는데 나도 그렇고 여자친구도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마음아프고 속상하거든. 요즘 임신관련해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생각나서 스레를 세워봤는데 보통 임신하면 낳는게 책임지는거라고 얘기하잖아? 근데 전에 주변에서 조언을 얻을때 들은 말이 있는데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게 책임지는 일이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해서 책임을 저버리는건 아니다. 라는 조언을 들었었어 그때 나는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수있는 상황도 아니였고 각오도 되어있지 않았거든.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게 책임지는 일이지만,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해서 책임을 저버리는건 아니다.' 이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2 이름없음 2022/01/06 12:42:23 ID : tipcIKY66i9 0
그 말도 맞긴 맞지. 낳아서 책임 못질거면 차라리 안낳는게 나아. 임신해서 애낳고 잘살거면 몰라도 아직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낳아버리면 부모도 애도 전부 힘드니까
3 이름없음 2022/01/06 13:45:49 ID : lCi9BBvBbu7 0
이미 아이를 낳아 기르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상상 이상의 노력이 필요해. 옛날처럼 냅두면 알아서 자란다 하는 시기도 아니니 더더욱.. 그러니 아이를 행복하게 양육할 환경이나 마음가짐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낳지 않는 게 현명한거라고 봐.
4 이름없음 2022/01/06 13:56:29 ID : jvzPimJU2E7 0
고마워 여자친구가 아기영상보고 우울해하고 내탓할때마다 나도 가슴이 정말 찢어지는거처럼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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