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조심스럽거나, 상대방이 부담스러워 하지는 않을까나, 떨린다거나, 내 마음이 금새 들키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라거나, 용기내서 연락해봤지만 돌아온 답장이 자신에게 상처가 될까봐 무섭다거나...
레더님이 먼저 연락하면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할까봐...먼저 연락을 못하고 또는 안하는 레더님들 있어?
이해하지 !! 근데 나는 들이댔을 때가 가장 잘 됐어... 남자애들이 대시받는 경우가 여자애들에 비해서는 웬만해서는 드물거든? 맘에 들면 그냥 다가가 성격이랑 반응 봐가면서 좀 들이대고 약속도 잡아서 데이트도 해보고 근데 영 반응이 아닌것같고 동태눈깔이거나 이상하다? 바로 ㅂㅂ해 걔 말고도 남자는 많다 이런 마인드로 가자 그리고 남자애들 웬만하면 잘 받아줄거야
혹시 애착유형 회피형이야? 내가 회피형인데 나랑 비슷한 부분이 조금 있는것같아서 혹시 그런거면 다시는 안 볼 사람이라고 최면거는것도 나쁘진않겠다 고려해봐,, 당연히 거절 무섭고 그런데 용기 있는 자가 원하는 남자를 쟁취하는 거니깐 레주야 자신감 가져 꼬셔버리는거야 연애 유투버 보는것도 추천할게! 이상 연애고자 지나감
>>11 하핳 지나가는 길에 고마워 ㅋㅋㅋ 난 남자고 아무래도 오늘 일도 쉬고 참 고민도 많이하다가 아까 오후에 친구들이랑 외출중일때 그냥 번지점프하는 마음으로 시간 괜찮을 때 우리 밥 먹을래 라고 카톡 보내버렸어. 답장오는 속도나 그런거 상관없이 이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고 그래도 적어도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단계까지는 갈 수 있을까 각보는 중이야 후하...
>>15 음...그러게 짝사랑을 품은지는 2년은 지난 거 같아 처음에 남자친구 있는지도 모르고 불러서 커피 만들어주면서 대화했던게 2년 전이네. 최근에 또 전시를 연다고 호의로 와줄래라는 얘기 듣고 그때부터 또 불 붙어가지고... 좀 티를 내보려고! 지금은 연애하는진 모르겠고 바쁠거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부담 안되게끔 다가가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