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는 나 집 데려다주고 자기 시간 쪼개서 나 보러오는데 난 그정도눈 솔직히 아니거든…
나도 시간 쪼개서 보고 만나면 좋고 예쁜 건 같이 보고 싶고 그러긴 한데 어찌됏든 학생이니까 학업이 연애보다 더 중요하거든
근데 걔든 학업이랑 나를 같은 선상에 두는 느낌?
나는 무조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얘는 시간나면 나나 지 친구나 누구든 무조건 만나는 스타일이더라고
나도 얘를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조금 부담스럽고 미안해
어떡해야하냐 애가 착하고 나도 얘가 좋긴 한데 너무 나한테 헌신? 은 좀 에반가. 나를 너무 좋아해
난 스킨십 없어도 얘가 날 사랑한다 해주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데 얘는 내가 스킨십을 안 해서 본인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도 하더라…
이름없음2022/01/19 16:05:52ID : xWnVbvijdu4
그냥 연애 스타일이 다른 것 같은데 미안해할 필요 없는 것 같아
스킨십 그것도 누구는 스킨십으로 애정표현하는 걸 좋아하고
누구는 말로 하는 걸 좋아하고
혼자만의 시간도 누구는 보내고 싶어 하고 누구는 못 견디고
그냥 남친이 서운해하면 레주 생각 솔직하게 말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해주고..?
그리고 레주도 맞춰줄 수 있는 부분들은 조금씩
맞춰주면 제일 좋을 것 같아. 스킨십을 조금 늘린다던지 하는 것들.
그래도 서로 안 맞으면 헤어져야 하겠지만 벌써부터 막 자책하고
체념하고 이럴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