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때 같은 반 하면서 친해지게 된 남자애가 있는데
원래 막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던 편은 아님
근데 작년 12월 말? 그 쯤 부터 내가 올리는 스토리 거의 모두 답장을 하는거야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번 주에 걔 에스크 링크가 있길래 들어가봤는데 걔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대 가래서 아 그렇구나 하고 또 말았지
오늘도 똑같이 학원 끝나고 디엠하는데
자기가 친구들 연락은 잘 안 본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오 그럼 읽어주는 것에 영광으로 여길게 라고 했더니
다른 애들꺼는 잘 안 읽어도 내꺼는 잘 읽는 편이래
나 솔직히 이런가 착각 개많이 했었어서 이번에도 혼자 착각하고 지랄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올리는데
이번에는 내가 생각하는 그게 맞니 아니면 또 한낱 나의 착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