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펑 (11)
2.아끼던 자컾 깨졌는데 재탕해도 괜찮나? (8)
3.고딩인데 알바 하는 친구들!!! (5)
4.. (16)
5.그동안 답지 베끼며 풀었던 척 했던 내가 너무 비참해 (3)
6.뒷담까는것과 고민털어놓는것의 한끗 차이 (10)
7.남얘기가 아닐수도 있겠다 그게 내가 될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든다 (3)
8.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 좀 (3)
9.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어 (1)
10.아 코로나 검사받으러 가야댐 (1)
11.전짝남이 너무 신경쓰여 (2)
12.. (1)
13.전남친 연락처 드디어 삭제했어 (5)
14.학원에 특강 횟수 늘려달라고 해도 될까? (2)
15.말꼬투리 잡는 버릇 고쳐야 되는데 (5)
16.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좋은데 사이좋을 생각이 없네 (6)
17.그래 (6)
18.코로나 학번들 친구 다들 어디서 사귀어? (1)
19.. (12)
20.지친다 (15)
1
이름없음
2022/01/27 03:32:37
ID : cNs4E2nAY8p
0
어제 수학을 갔는데 답지를 베낀 게 좀 들킨 것 같아 직접적으로 내게 말씀은 안 하셨거든 근데 그런 거 있잖아… 약간 “쌤이 널 의심하는 건 아닌데~…” 이런 거… 이런 말씀을 내게 하셨어 당연히 난 베꼈으니까 양심 찔리고 불안하고 했는데 그냥 일단 넘어가신 것 같아 근데 나도 이 짓 그만 하고 싶어 할 때마다 죄책감 들고 진짜 미치겠어 그래서 고치려고 막 답지도 안 보려 노력하고 혼자 풀려고도 해 봤는데 잘 안 되더라… 이제 중3 됐고 고1 거 배우고 있는데 지금 이 때를 놓치면 진짜 안 될 것 같거든 내가 특별한 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체능도 아니라 어쨌뜬 공부는 잘 해 놔야 하잖아 내가 지금 이 습관을 고치고 싶고 내 실력으로 문제를 풀고 싶은데 잘 안 돼 마음 먹고 머리로는 베끼면 안 된다 생각해도 이게 잘 모르겠는 문제거나 하기 싫으면 손이 또 답지로 가더라 미치겠어 나도 왜 내가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고 처음엔 나만 잘 못 풀고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 너무 조급해서 이렇게 했는데 이제 여기까지 오니까 정말 이러면 안 될 것 같다 생각이 들어 새벽 내내 고민하고 울고 자책하다 여기에 글 올려… 이런 글 쓰는 지금조차도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는 것 같고 이러는 내가 너무 비참하기도 하고 진짜 초조한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쌤한테 얘기하기엔 너무 무서워 쌤이 엄청 무서우신 편은 아닌데 차라리 답 베낄 바에는 풀지 말라고 하셨거든 그냥 지금 이 상황이 과거의 내가 만든 거라 할 말이 없다만 인생 경험이 좀 더 많은 언니 오빠들이 조언 좀 해 줬으면 좋겠어 나 진짜 이 습관 고치고 싶어
2
이름없음
2022/01/27 04:02:44
ID : Qmk5O4LaoNu
0
답지 보는 건 나쁜 게 아니야. 사람마다 공부 방법은 다르니까. 스레주가 답지를 베꼈다는 게 답만 베낀 건지, 아니면 풀이를 보고 풀고 답을 쓴 건지 모르겠지만 전자면 고쳐야 하고 후자면 최대한 풀 수 있는 문제는 풀어보도록 노력하자. 나는 후자였고 답지를 보면서 풀이를 외웠어. 공식을 알고도 못 푸는 문제들이 있잖아. 문제는 대부분 비슷하니까 풀이만 외우면 풀 수 있는 문제가 많거든. 일단 풀 수 있는 문제만 풀어보고 푼 문제가 절반도 안된다? 그러면 답지를 봐. 대신 못 푼 문제만. 그리고 풀이를 봤을 때 이해가 되면 그 문제를 다시 풀어. 한 번씩 머리 쓰는 문제나 풀이가 이해 안 가는 문제가 있으면 그걸 학원 쌤한테 물어봐. 머리 쓰는 문제 같은 경우에는 학원 쌤이 더 쉬운 방법을 아는 경우도 있어. 중요한 건 꼭 답지 풀이 보고 풀어 봐야 한다는 거야. 안 풀고 넘어가면 까먹거든. 의외로 답지 보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3
이름없음
2022/01/27 09:55:25
ID : skoHCktwINs
0
그래도 답지 베끼면서 어느 정도는 이해했던거지? 고1 들어가는데 전적으로 답지에만 유지한 거라면.. 미안하지만 좋은 성적 낼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래도 답지 베끼기만 한 게 아니라 이해하면서 옮겨적은 거라면 아직 절대 안 늦었어! 조금씩 조금씩 답지 보는 횟수를 줄여나가봐 레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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