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05 02:17:34 ID : pSHDy2K4Zbd 0
애가 나한테만 의지하고 지 사소하게 속상한거 갖다 새벽 1~2시나 12시쯤 전화해서 나 붙잡고 찡찡대는거 매번 들어주고 ㅅㅂ ... 며칠 전에는 지 안좋은 일 있다고 자는 사람한테 10시쯤 한번 12시쯤 한번 전화걸고; 자다 깨서 받았으니까 말이 잘 안나오는게 당연한건데 질질짜면서 나보고 '나는 그냥 일기쓰고 잘게' 시전한거 듣고 ㄹㅇ 정떨어졌어 심지어 그날 엄빠는 나보고 걔 전화 받았다고 존나 뭐라하고 뭔 년 ㅅ발년 이런소리 하면서 존나 혼냈단말ㄹ이야 ... 나는 부모한테 존나 깨지고 하루 폰압당하고 방에 들어와서 손목 존나 그어놓고 잔 거 걔는 모르겠지 씨 팔 너네 고양이 죽었대서 그런 말 하기도 그랬고 난 그런 사소한건 일일이 말 안하거든 너처럼 시ㅏㄹ,,시발,,,시발,,,,,,,,,,,시발,,,,그래 고양이죽으면 당연히 속상하지,,,시발,,,나도 보내봐서알아,,,근데,,,,내가ㅐ그얘기를한두번듣냐,,,?,,,,,시발,,,시발,,,,개학날 새벽 2시에 톡해서 그얘기하길래 열심히 들어줬고 그 전부터도 많이 들어줬는데...시발 자다깬 사람한테 그런얘기를해? 시발시발죽고싶다 이쯤되면 내 공감능력이 다 뒤진거같다 ㅅㅂ,,,,그래,,,내가 싸패다,,,ㅅㅂ,,,ㅅㅂ,,, 진짜 정이 떨어졌구나 느낀게 ,,,걔 고양이 죽었다고 울면서 전화할때 속으로 ' 아... 이제 나보고 너는 고양이 없지 이딴 드립 안치겠구나... 너도 보내봤으니까... '이런생각 드는거 보면,,,, 정 떨어진ㄷ거 맞는거같긴 함 근데 그런 생각 드는 내가 진짜 너무 ,,,역겨워 생각해보면 주변 사람들이 너 그 관계 유해하다고 할 때 그냥 끊어냈어야하나 이런생각도 듬 시ㅏ발 ,,,아니면 그냥 저번에 내가 엄빠한테 깨져서 그런가 그렇다고하기엔 주변 선생님들이나 부모님이나 그런 사람들이 너무 ,,,유해하대 관계가 ,,,,돌아버리겠네 사실 유해한거 맞는거같기도 함.... 친구가 다른애한테 입 잘못털어서 그 애한테 내 이미지 나락간것도 있고
2 이름없음 2022/03/05 02:18:22 ID : pSHDy2K4Zbd 0
악,,,,,,,,,,,,,,,,,,,,,,,,,,너무 두서없이 막적었나 에휴 그냥 .......... 주절주절,,,하소연이었다 .. . 내일 정신과 가서 쌤한테 이 얘기도 해봐야하나싶다 아오.....
3 이름없음 2022/03/05 02:18:36 ID : pSHDy2K4Zbd 0
내가 미쳤지 내가 그냥 싸패같아 죽어야하나봐
4 이름없음 2022/03/05 02:21:51 ID : pSHDy2K4Zbd 0
아니면 내가 경계선인격장애?? 양상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는걸까. 인터넷에서 찾은거라 확신은 아니야,,,, 아니면 내 공감능력 부족이거나 마음에 여유가 없는거일수도 있지만,,,,남이 얘기하는 고민을 들어도 속으로는 다른생각하거나 그 고민에 장단을 못 맞춰주겠어. 생각해보면 내가 그 친구를 그닥 크게 아끼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 나도 나를 모르겠어 미칠거같아
5 이름없음 2022/03/05 02:24:02 ID : pSHDy2K4Zbd 0
그냥 내가 존나 나쁜새끼인가봐
6 이름없음 2022/03/05 03:55:14 ID : O3u5QrglAY1 0
보니까 레주가 이상하고 싸패고 이런게 아니라 친구가 걍 너무 배려심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듯...거의 무슨 레주를 감정 쓰레기통처럼 대하고 상대가 기분 나쁠만 한 말을 서슴없이 하네..고양이 얘기같은... 걔랑 같이 지내봤자 스트레스만 받을거고 레주 주변에서 말하듯이 그냥 너무 유해한 관계인 것 같아. 손절하고 차라리 혼자 다니는 편이 스트레스도 덜받고 훨씬 좋을 듯ㅠㅠ 지금의 나였으면 그랬을 것 같네 나도 비슷한 친구 있었는데 몇년 지난 지금으로써 걘 날 필요할 때만 찾고 친구라서 전혀 즐겁지도 않고 오히려 힘들었는데 내가 왜 걜 친구로 뒀을까 생각해보면 그냥 지내왔던 세월이 있고 얘 아니면 난 혼자겠지하는 무서움 때문에...? 너무 후회돼 결국 지금은 손절했지
7 이름없음 2022/03/06 02:47:19 ID : pSHDy2K4Zbd 0
아이고,,,,ㅠㅠㅠㅠㅠ학교에 병원에 과외에 여러군데 다녀와서 열어보니ㅣ 레스 달려있었네 ㅠㅠ 두서없이 적어ㅡ놓은 글인데 이렇게 귀중한 조언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정신과 선생님도 레스주랑 똑같은 말씀 하시더라고... 시간을 두면서 점차 끊어내는게 맞는 것 같다고 느꼈어 ㅠㅠ!!! 레스주가 해준 위로랑 조언 덕에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88,,,,, 정신없는 글 읽고 답 남겨줘서 정말 감사해 덕분에 생각 잘 정리하게 됐어ㅠ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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