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3/19 03:50:41 ID : p9cts1cmlgZ 0
나 열여덟 살 때 그날 좀 늦게 일어나서 학교를 늦게 갔어 나 없는 새에 엄마랑 싸운 아는 동생이 자기 남친이랑 엄마 전 남친 데리고 와서 장승처럼 세워 놓고 엄마를 막 때렸대 울 엄마 얼굴에 멍 들고 그랬었는데 내가 첨에 이유 물어봤는데 안 알려주더라 그러다 엄마 술 먹고 다른 분이랑 통화하는 걸 들었어 그 아는 동생이란 사람이 정신병 같은 게 있었나 봐 망상병? 그런 것 때문에 울 엄마한테 그런 식으로 때리고 뭐하고... 둘이 엄청 친했어서 그럴 줄도 몰랐어 근데 내가 만약 그날 좀만 더 학교를 늦게 갔다면... 이런 생각이 요즘 자꾸 들어 그날 내가 더 늦게 갔으면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확실히 내가 운동하다 보니까 중년 남자랑 힘 맞먹거든 그럼 그 이모가 못 때리게 막을 순 있었는데 딸 둘 혼자 키우면서 고생한 우리 엄마 그렇게 때린 그 이모 평생을 후회하게 만들고 싶어 그날 이후로 매일 그 사람 때리고 싶어...
2 이름없음 2022/03/19 03:51:19 ID : p9cts1cmlgZ 0
학교를 좀만 더 늦게 갔으면 엄마가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아도 됐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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