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억지로 먹인건 아니고 내 술잔에 탔었던걸로 기억함
술을 마시는데 취기가 평소보다 빨리 오른다 싶더니 갑자기 정신이 몽롱해지고 픽 쓰러짐
수면 내시경 할 때처럼 몽롱한 느낌이 오더니 그냥 픽- 필름 끊김
정신 차렸을 땐 아침이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겁이났음
그래서 화장실 가서 확인 했는데 설마설마 했는데 질 안에서 정액이 주르륵...
그때 바로 신고 했어야 했는데 너무 어렸어서 부모님한테 혼날거랑 주변 사람들 시선이 너무 무서웠음
솔직히 걸레 소리 들을까봐 너무 무서웠음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끙끙 앓으면서 지나감
다행히 사후피임약은 잘 챙겨 먹었지만...
암튼 내가 클럽 끊은 약 10년 전 흑역사가 바로 이거임
죽을때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할거임...아무도 모름 내 찐친들도 다 모름
이름없음2022/04/18 22:57:11ID : NvA3PimIGpO
세상에 괜찮아? 정신적으로 힘든건 없어? 트라우마 같은거 안 생긴거야? 건강은 괜찮고..?
이름없음2022/04/18 23:32:50ID : 1beFeL9eK6n
???? 괜찮아? 그 트라우마나 그런건 없고?
이름없음2022/04/20 03:01:05ID : K2MmMmMmMmE
ㅠㅠㅠㅠㅠ 진짜 클럽은 절대 가면 안돼
술자리에 왠만하면 술도 마시면 안돼
혹시 모르니까ㅠ
또 남이 준 잔같은거 함부로 마시면 안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