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도 없이 차단당했다 (1)
2.자기가 가자고 해놓고 이게 뭐야 (2)
3.그냥 아무나 봐줘.. (19)
4.아싸찐따 탈출 상담해줄사람...? (14)
5.상황 좀 객관적으로 봐주라... 누가 잘못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2)
6.엄마 아빠가 둘다 바람폈어 (2)
7.진짜 죽지못해 산다 (3)
8.단기간안에 살빼여할때 (5)
9.이런얘기 해도될지 모르겠지만 (7)
10.학교 자주 빠지는 거 (15)
11.셤기간 스카에 (10)
12.미자가 돈 벌 수 있는 방법 없냐 (6)
13.얘들아 언니 방에서 못볼것을 봤어.. 어떡해야해…?? (7)
14.못헤어지겠어 (2)
15.아 현타 짐ㄴ짜 (3)
16.선생님을 좋아하게 됐는데 (5)
17.나의 몸에 대한 콤플렉스.. (5)
18.진짜 씨발 개빡쳐 (1)
19.가족이 죽었는데 아무감정도 안들면 이상해? (13)
20.아싸 조언한다고 할때 (13)
1
이름없음
2022/04/24 12:12:25
ID : lBe46pfe0li
0
나는 대학교 3학년이고 디자인과 학회에 들어가있어. 근데 이 학교가 실기를 안보고 들어오는 데라서 그림 못그리는 사람들도 많아. 그리고 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온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시험기간에 우리 학회한테 학교 체육대회 현수막 디자인을 요구했어.
일단 3학년들의 문제라서 3학년 얘기만 할게.
1. 수요일에 학회장 선배가 아이디어를 내라고 함
2. 학회장 선배가 인터넷에서 긁어온 이미지를 편집해서 내자고 함. 월요일까지가 마감일인데, 금요일까지 모든걸 빨리 끝내놓고 주말까지 끌고가지 말자고 함. 근데 말도 안되는게 이 선배는 우리 과 실력을 보여줘야겠다며 고퀄을 요구함.
3. 내가 직접 그림을 그려서 그걸 편집하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냄. 나는 그림을 그릴 줄 알기도 하고 학회 사람들의 협조만 있으면 금방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음.
4. 근데 문제는 내용 전달에 문제가 생겼는지 '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건 생각보다 시간이 그렇게 걸리지 않는다'라는 말을 해서 그런지 나랑 내 친구가 모든 그림을 다 그리는 걸로 학회 사람들이 받아들임. 근데 난 '에이 설마 양심이 있으면 우리 둘이서 그림 다 그리고 나머지 6명이서 그림 배치만 한다고 하겠어?'하고 생각해서 나머지 사람들이 도와줄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함. 그리고 그 전제 하에 빨리 끝날거라고 생각했음.
5. 그래서 목요일에 내가 단톡방에 다른 학회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함. 크게 부담되는건 아니었음. 걍 내가 선화까지 다 끝내놨으니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사용해서 그림 밑색만 대충 깔아달라는 거였음.
6. 근데 토요일이 됐는데도 아무도 안해옴. 금요일까지 해달라고 했는데. (금요일까지 기간을 잡는건 학회장 선배 의견이었음) 그래서 내가 빡침.
7. 아무말도 없다가 토요일 밤 11시가 넘어서야 단톡방에 자기가 어떤 그림의 밑색을 깔면 되냐는 사람이 나옴. 그래서 '다' 라고 내가 보냄. 왜냐. 아무도 밑색을 안깔았으니까. 근데 학회장 선배가 그걸 보고 '......' 이라고 보냄. 저걸 보낸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음.
8. 근데 얼라리요? 학회장 선배가 그 전 날인 금요일에 자기 아이디어대로 한번 해보고 학회에 안들어가있지만 현수막 제작 도와주기로 한 선배랑 '이거 괜찮지 않음?' 하고 결정해버림. 근데 그걸 전달을 안해준겨
9. 도와주기로 한 선배는 학회장 선배한테 개인사정이 생겨서 전달을 할 겨를이 없었을거라고 함. 근데 난 그 개인사정이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음. 전달을 못받았으니까. 물론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10. 지금도 단톡방에는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달이 1도 안되어있음. 나는 내가 만든 소스들을 써야하는지 버려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그리고 내 빡침 포인트는 학회장 선배가 전달을 안해준다는거랑, 학회장 선배가 자기랑 친한 사람들이랑만 정보를 공유한다는 거, 그리고 '내 친구랑 같이 다 할수 있댔으면서 이제와서 도움을 요청하는 책임감 없는 애'로 내가 찍혀버린게 짜증나
아니 ㄹㅇ 어쩌라는거야 내가 잘못한거야?
2
이름없음
2022/04/24 12:21:27
ID : 4K5bvii1dCq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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