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사람 잇으면 썰풀고 아님말구

맞다 고민이야 이거 썰만 푸는거 아님 ㅋㅋ

하18 일하는데 진짜 할거없다 먼저 썰부터 풀어야지 바야흐로 나 초 3~4쯤 시절에 짝사랑 햇던 애 이야기야 초2때 짝사랑했던 다른 남자애가(알림장 빌려준 게 고마웠음 ㅈㄴ금사빠) 내가 준 빼빼로를 더럽다면서 자기 짝꿍하고 옥신각신하며 니가 먹으라고 하고 나한테 못생겼다고 했어서 첫짝사랑 끝나고 그 다음 짞사랑이야ㅋㅋ 사실상 진짜 첫사랑으로 여기고 있음ㅇㅇ 얘는 진짜 그때도 잘생겼고 좀 반에서 활발하고 착해서 인기가 많은 인싸 남자애 같은 타입이었거든? 나는 좀 내향적이고 조용한데 체육을 잘하고 공부 잘해서 애들이랑 잘 지냈고

>>3 고마어 계속쓸게~!!!

그 초짝남(이렇게 줄일게 ㅋㅋ)이 공부도 잘해서 나랑 친했어. 전교권에서 1~2등 다투고 했는데 시험점수 나오면 야 레주 이번에 몇점 나왔어?? 하면서 물어보러 오는 정도? 같은 반 아닐때도 그랬던거같아 난 잘생겼다고 생각해서 그냥 몰래 조용히 좋아한 정도. 그때 반에서 은따 당하는 애 있었는데(성격이 진심 개이상함 난데없이 시비걸어 그래서 애들이 안놀아줌) 난 그런것도 안좋아해서 잘 지내던 애가 갑자기 너 나랑 라이벌 ㅇㅈㄹ했었음 걔도 초짝남 좋아한다고ㅋㅋ 어쩌라고엿다 아무튼 그렇게 대화하고 놀고 했는데 내가 4학년인지 5학년인지 시험을 봤는데 전교 1등 공동으로 다른 여자애랑 했거든? 그래서 기분이 좋았엇는데 걔가 와서 1등이야?? 축하해 어쩌고저쩌고 하고 했었어. 그게 기분이 좋아서 하루 종일 헤헤 거렸고.. 그리고 그 다음 시험이 진짜 개폭망해서 평균 10인가 20인가 떨어졌거든? 그게 너무 속상해서 진짜 엉엉 울었어 책상에 엎드려서.. 들키기 싫어서 점심시간에 입맛도 없고 그래서 엎어져서 울었는데 걔가 또 어김없이 오더라? 밥이나 먹으러가지 ^^...

야 레주 몇점 맞았어?? 하고 어김없이 물어보는 초짝남에게 진짜 정신없이 훌쩍 대느라 대답도 못했거든? 주변에 서서 나 달래주는 애들이 야 짝남아 가.. 하면서 내 등 토닥여주는데 진짜 해맑게 왜?? 레주 뭐해?/ 울어?? 왜울어??? 하면서 진짜 졸라 집요하게 묻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 책상에서 우는데 우냐??우냐??하는 짤처럼; 그래서 참다가 졀루..가아아ㅜ...!! 하고 소심하게 화냈거든 (나 진짜 화도 못내는 성격이엇음) 그랫더니 어..어엉 하고 머쓱해서 가더라... 그 후로 난 내가 자진해서 학원가서 바빠서 걔랑 자주 대화 못했어 근데 나 5학년까지 다녔던 학원이 걔랑 같은 학원이엇더라... 접수하러 갓는데 너도 여기 다녀??? 해서 어쩌고 저쩌고 가벼운 토크 햇던 기억나네 암튼 그러고 접점이 점점 떨어지다 엄마가 이직을 하게 되어서 완전 타지로 이사가게 됏어. 6학년 초에.

진짜 진심 엉엉 울었어.. 그때 진심 개삐뚤어져서 눈 ㅡㅡ 이러고 뜨고 다녀서 엄마가 마약한 애 같다고 대놓고 말함(엄마 필터좀 해주라 ..) 암튼 완전 중2병 일찍 와서 그러고 지내다가 중2때 네이버 카페를 하나 들어갔거든?? 자료나 정보 받으려고 거기에 한참 유행하던 자기 신상까는거ㅋㅋ 나는 이름 뭐고 몇살에 어디살고 어쩌고 하는 백문백답인데 그걸 했어. 관종수준이 진심 장난이 아니었거든ㅋㅋ 댓글 달리는거마다 그때 한참 빠져있던 쿨찐냄새나는 이상한 말투 쓰면서 ㅇ,아앗ㅋㅋ 아아닌데요?!?!우옷..!! 같은 답글 달고 있었는데 갑자기 댓글이 하나 달렸어. **님아 &&초 다니셨죠? 6학년때 전학가시고 6학년 *반이셧죠?

그때 심정은 진짜 말이 안나와 진ㄴ심..........너무 개깜짝 놀라서 그 엿같은 말투를 쓰면서 누구냐고, 반은 틀린데 학교는 맞아서 누구냐고 막 했어ㅋㅋ 근데 채팅방 열엇다고 들어오라는거야 그 당시 컴 제한시간이 1시간이라 1시간밖에 못하는데 누구냐고 막 그랫거든 ㅋㅋ 그랫는데 걔가 나 (초짝남이름)ㅋㅋㅋㅋㅋ 이러는거야 진짜 더 깜짝놀람 심장이 엉덩이까지 떨어져서 앉으면 디지는 줄 알앗어.. 그래서 막 진심이냐고 ㅋㅋ너 진짜 초짝남이냐고 하니까 지금 어디중 몇학년이라고 얘기하더라고.... 와진짜................ 넘 오랜만이라고ㅜ채팅하자고 햇는데 걔가ㅇㅋ 카톡으로 하지ㅋ 이러더라 근데 난 번호도 없고 아이디도 없엇어........................ 그렇게 그때 진짜 어이없게 끝낫어 그게 10년전이야

그리고 바야흐로 현재....... 좋아하는 스트리머 카페 들어갓다가 막 훑어보고 있는데 그 카페가 눈에 들어오는거야. 마침 나는 추억팔이를 오지게 좋아하는 ㅋㅋ 사람으로서 아 여기서 그런 일 잇엇지~ 하면서 네이버카페 거기를 눌럿어. 그거 보면서 진짜 기절할뻔함... 내가 이딴 말투를 썼다고? 과거로 가면 무조건 아가모토의 눈 쌔벼서 1억번은 나를 죽이고 놔줫다,....

아무튼 그거 보다가 문득 생각나는거야. 그리고 참고로 이 전에 초딩때 내 머리에 돌던진 애가 페북으로 찾아와서 나한테 찝쩍댔었는데 걔 친구에 초짝남 있는거 봤었고. 그게 마침 또 생각나길래 고민하다가 걔한테 메시지 보냈어. 똑똑 혹시 초딩때 누구누구 기억나나요 아님 말고ㅜ 진짜 심장 토하는 줄 알았어.. 나 너무 내성적이라서 먼저 톡하는거도 몇십분 고민하거든 ㅋㅋ.. 근데 3분만에 연락이 왔어 기억나요

그래서 막 찐이냐고 그거 나라고 기억나냐고ㅜㅜ 심심해서 찾아보다 혹시 하고 찾아왔는데 너였구나ㅜㅜ 하면서 잘 지냈냐고 물었지. 그랬더니 초등학교시절은 거의 기억난다고. 잘 지냈다고 하더라고ㅜ 진짜 개감동...... 그래서 중딩때 카페에서 나 알아본거 기억나냐고 물엇더니 내가 무슨 게시글을 썼는지까지 기억하는거야... 자세한 대화는 기억이 안난다고는 했지만... 진짜 졸라 감동받았는데 일단 수치스러웠음

6학년에 전학 갔지? 그치 6학년 초에.. 이러고 뭐.. 뭐하고 지내냐고 물었더니 그냥 일 다니면서 주말에는 쉬고 딱히 뭐 안한다는거야 (일하는게 뭐가 안하는거야) 그래서 무슨일?? 했더니 어디어디 콜센터 다닌다고. 넌 뭐하고 지내냐는거야 그래서 나는 뭐 뭐뭐하고 있고 이력서 준비중이라고 하고.. 콜센터 진상 많지..?ㅋ... 했더니 많은데 별로 신경안써 ㅋㅋ 하더니 잘 지내나 보네 멀리 살아 아직 ? 하더라고 이거 나만 설레는거야? 나 어디사는지 묻는것도 설레는거 걍 주접인가??? 그래서 뭐 진상 신경 안쓴다니 다행이다 어쩌고 하고 아직 멀리 산다고. 주말 별일 없음면 언제 함 보면 좋겟다 ㅋㅋ 이랫더니 씹더라.................................................................. ㅜㅜ너무 속상햇음

근데 또 대화는 하고 싶어서 오늘 아침에 오늘 일 힘내!! 하고 보냈어 그랬더니 엉 고마워 졸리다 **(자기 사는곳) 자주 와 ? 하고 묻더라고.. 그래서 순순히 집ㅈ순이라 잘 안나가서 약속 잡히면 나가는 정도라고, 거기 간지는 좀 된거같다고ㅋㅋ..했지 그랬더니 그래 ?? ** 올 일 생기면 그때 볼 수 있으면 함 보자 이러더라고 그래서 잠깨고 파이팅!! 했고 너도 즐거운 하루 보내~ 라고 해서 답하기 애매해서 그냥 반응만..찍엇어ㅋㅋ... 이게 딱 지금 상황 ㅠㅠ

이거 나한테 놀러 오라고 하는건가??ㅜㅜ 카톡이나 번호도 알아내고 싶은데 연락 안올까봐+연애에 눈돌아가서 꼬리치는 애처럼 보일까봐 무서워.. 나 연애경험 별로 없어서 어케 할지 모르겟어 ..

걍 보면 예의상 연락 받아준 느낌인데...? 일단 놀러오라고 하는 투는 절대 아닌 듯

>>16 ㅜㅜㅜㅜ그렇겠지?? 사실 나도 좀 그렇게 느끼고는 잇는데.. 걍 대화라도 재밋게 하고싶은데 맨날 말걸면 별로일거같고 그렇다고 말 안하면 또 이상할거같아서............ 어케 더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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