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개인적으론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예전에 진짜 많이 후회했어

나쁜 사람이랑 꼭 어울릴 의무는 없지 뒷담까거나 꼽주지는 않겠지만 과제나 일적인 거 외에 가까이 지낼 일은 없을듯 이걸 따돌림이라고 한다면 할 말 없는데.. 그래도 가까이 안함

따돌리게 되면 결국 따돌린 사람도 나쁜사람 되는거 아냐?

괴롭힘이랑 가까이 안 지내는 건 다르다고 생각함. 괴롭히는 건 당연히 정당화 될 수 없겠지만 굳이 나쁜 사람이랑 내가 가까이 지낼 필요는 없잖아. 무슨 피해를 볼 줄 알고... 뒷담 까고 따돌림 주동하고 이런 건 잘못이어도 그냥 내가 슬쩍 거리두는 건 문제 안 된다고 봄.

그냥 가까이 안지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게 학교 일정을 걔한테만 공지를 안하거나, 루머를 퍼뜨리거나, 뒷담을 하거나 하는 쪽으로 가면 이제 학폭이 되는거지.

누가 친근하게 다가오길 바랬으면 착하진 않더라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데... 대놓고 나쁘다고 인식될 정도면 굳이 친하게 지낼 이유가 없어. 뭐 본인 업보고... 거기 다가가서 싫다는 애 붙잡고 친하게 지낼 애가 얼마나 있겠음.

어울리지 않는거랑 따돌리는거랑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4레스주 말대로 따돌리면 걸국 그 사람도 나쁜 사람이 되는거지...

먼저 나쁘다를 누가 정의하는 지 보고, 사회적으로 정말 쓰레기라면 쓰레기한테 쓰레기 짓을 하는 게 자신한테 어떤 도움과 손해를 주는 지 보고, 실익을 판단해서 행동합시다

손절은 나쁜게 아님. 졸라 자업자득... 단순히 피하는건 괴롭힘이 아니지 않아? 어케 쓰레기랑 위아더 월드 하면서 같이 놀아;;

손절과 따돌림은 다르지

나쁜 사람 따돌리면 지들도 똑같은 인간되는거 아님?

>>12 근데 그 따돌리는게 단순히 같이 안노는거잖아. 뭐 학교나 회사 일정 공지는 하겠지만, 사적으로 만나거나 친하게 지낼 가능성은 없다는거지...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살인이나 강간같은 심각한 범죄가 아니더라도 학폭 가해자나 성희롱범, 도둑 등의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과도 전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거든. 범죄자가 아니더라도 남의 소문을 퍼뜨리거나, 입이 가볍거나, 뒷담을 자주 하거나, 마음에 안들면 손을 올리는 사람과는 친하게 지낼 생각이 전혀 안들것 같아.

쓰레기같은 짓을 한 사람에게 상처받거나 피해를 입더라도 다가가는 사람이 있을까...? 솔직히 나는 미련하고 멍청한 짓이라 생각해.

>>13 난 또 단순히 같이 안노는게 아니라 괴롭힘 당하는 것까지 생각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