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20대 후반 가까이 되어서야 받아들이고 짝을 만났어요. 지금은 그때보다 또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오픈된 이쪽 커뮤가 별로 없어서 가끔 이곳도 들어와 보는데 나이대가 다들 어린거 같아요 ㅎㅎ 자기혐오 하지 말았으면 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예쁜 그 마음 스스로도 예뻐해 주시길.. 그러면 님이 좋아하는 그 분도 님을 더 예쁘게 봐줄거에요^^
저는 지금 후회되는 건 하나에요 좀 더 일찍 내 마음을 스스로 알아줄걸.. 내가 날 좀 덜 힘들게 하면 좋았을걸.. 하는거요. 그랬다면 그 예뻤던 10대후반~ 20대 초중반이 더 빛났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