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버스도 타지 말래 ㅋㅋ 살도 쪘는데 꾸미지도 않을 거면 밖에 돌아다니지도 말라는 거지 뭐~ 옷이라도 예쁘게 입으라는데 입을 옷도 없고 사러 갈 시간은 더더욱 없는 걸 나보고 어쩌라고 ㅠㅠ 사실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진짜 살기 싫어지는데 내가 고등학교 와서 살 존나 찐 것도 맞고... 안 꾸미고 다니는 것도 따지고 보면 내 잘못이니까 딱히 뭐라 말하기도 싫어지더라 ㅎ 근데 이딴 식으로 말하면서 엄마는 내가 어떤 모습이든 다 예뻐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지는 것도 생각하라는 개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어 그냥 자기가 예쁜 것만 좋아하는 거면서
이름없음2022/06/25 14:18:22ID : zXs7gi79ii1
내가 고등학교 들어와서 살찐 건 알면서, 학기초에 다이어트 한다고 지랄해서 맨날 음식 넘기지도 못하고 몰래 다 뱉고 결국은 식도염 생겨서 밤마다 토하고 결국 폭식했다가 장염 걸려서 1주일 넘게 앓고 또 토하고 했던 건 모르나봐? 응응 모르겠지 난 항상 멀쩡하고 또 그래야만 하니까 ㅋㅋ 40키로대였을 땐 매일매일 거울 보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죽고 싶어 알아? 살 뺐을 땐 예쁘다고 그렇게 좋아했으면서 살찌니까 맨날 욕만 하잖아. 처음엔 속상하다고 울고불고 난리도 쳤었는데 또 며칠 들으니까 익숙해져서 이제는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 살쪄서미안하고안예뻐져서미안하고대학가면살뺄게ㅗ
이름없음2022/06/26 01:06:27ID : SJSLdTO8i1d
시발이거진짜 개빡침
아니왜 제가 당신한테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이미 다이어트 하고있는데
응원해주면 존나 더 하겠지만 니처럼 비난하면 시발 때려쳐 니 죽이고 감옥간다는 생각밖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