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13 07:01:24 ID : Qk8p9eGttim 0
우선 난 내가 좋은 직장 취직하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이런 게 가능할 거 같지가 않아 옛날부터 성격 유별나고 사회성 부족해서 남들한테 맞춰주는 게 힘들었거든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냐 그냥 딱 남들 하는 만큼만 할 줄 알지 외국어는 할 줄 아는 게 있어도 자격증조차 안땄고 뭘 하려고 해도 초반에만 꿈에 부풀어서 나서고 유의미한 결과를 못냈어 한마디로 인생에 한 게 없는 것 같아 대학도 어중간한 대학이라 부모님 자랑거리조차 못돼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지원 많이 받고 컸는데 자식이 이 꼴이라 할 말이 없네 우리 부모님은 살아온 인생이 노력 뿐인데 이렇게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자식이라 시간이 지날수록 죄책감만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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