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처음으로 스레딕에 썰을 풀어보는 스레주라고 해… 제목에서 보다시피 오늘은 치킨 먹고 진짜 골로갈뻔한 썰을 풀어보도록 할게 혼자 떠들면 재미없으니까 보고있으면 보고있다고 남겨주면 나레주에게 큰 힘이 될거야!!! 그리고 주작 절대아님.

일단 나는 잘 체하는 체질이야 와구와구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기름지고 매운거에 환장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이라 볼 수 있지… 토요일날 나는 굽네 불금치킨을 시켜먹었어 치밥으로도 만들어서 냠냠냠 먹었지(치킨은 꿀맛탱이었고 치킨은 죄가 없어) 그때가 한 5시쯤이었는데 8시쯤부터 배가 콕콕콕 쑤시는 거야… 10분 지나니까 진짜 🐶아프더라

오 동접인가 ㅂㄱㅇㅇ

응 맞아 체했어… 손도 따고 유튜브에 체한거 내려가는법 쳐봐도 진짜 아무소용이 없더라… 새벽 4시까지 그러니까 사람이 진짜 미치겠더라고 그때가 되면 모든걸 체념하게 됨 돈? 명예? 건강 앞에서는 한낱 먼지에 불과해 건강이 최고라는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돼… 위랑 장한테 제발 나 좀 살려달라고 부탁해봤자 돌아오는건 더 심한 복통뿐이었어…

그때 느낀 복통을 설명해보자면… 알 수 없는 손이 내 장기를 꼬집고 비틀고 아주 난리부르스를 하고 명치를 한 대 세~~~~~~~게 맞은듯한 느낌…? 살면서 그런 고통은 처음이었다 좀 있다가 갑자기 토하고 싶어서 변기에 달려가서 토하는데 토하면 괜찮아지겠지 싶었는데 응아니야^^ 더 더부룩하고 명치에 고통이 더 심해지는 느낌인고야ㅠㅠㅠ

그래서 엄마가 내 배 계속 만져주고 엄마는 나 신경 쓴다고 한숨도 못 주무셨을거야… 어무니 사랑해요❤️ 그 와중에 미친듯이 아픈데 내가 잠이 굉장히 많고든… 아무리 심한 고통도 수면욕을 이길수는 없었나봐^^ 억지로 잠 들어서 푹 잤어 불행 중의 다행이랄까?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도 복통은 여전했어…

아파서 침대에 뒹굴고 난리부르스치다가 엄마가 병원가재서 병원에 갔지 근데 일요일이라 여는데가 잘 없었어… 그때가 오후쯤이었어서 연 데도 많이 없었구… 그래서 좀 거리가 있는 병원으로 가는데 난 가까울 줄 알고 차 타고 가자는 엄마를 그냥 걸어서 가자고 했지 하지만 햇빛은 올해 내가 겪어본 햇빛 중 가장 뜨거웠고(오바 첨가) 머리는 팽이 돌아가듯이 핑핑핑 돌아가는겨…(오바 조금)

쨌든 병원가서 온도니 주사 맞으니까 좀 살만하더라 집에 와서 약 먹으니까 아주 나이스했고 침대에 🐶꿀잠 잤어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문제는 오늘부터 시작됐어 어제 오후에 너무 꿀잠을 자다보니 정작 자야하는 새벽에 잠이 안오고 말똥🐴💩한거야 새벽에 폰하다가 일어나보니 오후 1시더라고 일어나자마자 소파로 돌진해서 폰하는데 어제 밍밍한 죽만 먹다보니 당분이 너무 부족하더라고…^^ 냉동고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꺼냈어

근데 여기서 내가 간과한 사실 하나… 난 기립성 저혈압이 있어 평소에는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니라서 일어나서 조금만 움직이면 괜찮아진단말이야? 하지만 난 어제 밥을 많이 못 먹었잖아 엄청나게 저혈압인 상황이었지 그때도 일어났을 때 눈앞이 까매졌지만 그냥 일어나서 아이스크림을 냉동고에서 잡았어 몇 초 뒤, 정신을 차려보니 선풍기는 박살나있고 나는 바닥에 누워서 아픈 머리통을 느끼며 “엄마…엄마…”를 외치고 있었어

일어나면 써줘ㅋㅋㅋ

>>15 >>16 >>17 고마워!! 일어나서 할 거 하다보니 벌써 이렇게 지났네… 미안행ㅠㅠ 맞아 기절한거야… 겨우겨우 정신차리고 소파에 다시 누워서 엄마한테 전화를 했지 (그 때 정신을 못 차렸었다면… 으 생각만 해도 끔찍해) 근데 엄마는 장난인 줄 알고 막 웃으시는 거야!! 그래서 진짜 장난아니고 몸에 힘이 안 들어간다고 살려달라고 했더니 엄마가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집에 달려오셨어

근데 막상 집에 오니까 내가 별로 안 심각해 보이셨나봐ㅋㅋㅋ 병원 갈 준비하라고 말씀하시곤 친구분이랑 전화통화를 하셨어 이때부터 나의 억울함은 높아졌지… 엄마의 통화대화를 듣다보니 머리는 더 아파오는 것 같구… 너무 힘든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는 내가 이렇게 아픈데 꼭 통화를 해야겠어??” 했더니 엄마가 나에게 더 뭐라고 혼을 내셨지 사실 내가 잘못했던건 맞아 나 아픈건만 생각하고 엄마한테 뭐라고 했으니까 하지만 내 억울함과 속상함은 점점 최고조에 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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