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8/22 00:49:16 ID : 6o1zWmFjuk8 0
원래 아빠가 다니던 직장에서 500만원~600만원은 벌어서 우리 네 식구 여러모로 생활에도 여유가 있었고 갖고싶은 거 먹고싶은 거 하고싶은 거 눈치 안 보고 그냥 다 살 수 있었어 용돈도 많이 받았고… 근데 아빠가 직장에서 계속 스트레스 받아서 2년 전에 회사 그만두고 화물업 시작했는데 그 때 트럭 사고 뭐 기타 등등 돈 쓸 일이 많아서 집에서 모아둔 돈 다 쓰고 대출까지 받느라 집이 좀 힘들어졌어 그리고 아빠 벌이도 400만원으로 줄어들었는데 돈 쓸 일은 예전보다 훨씬 많아져서 생활이 힘들어 엄마는 맨날 월초 월말마다 카드값 걱정하고 카드값 못 내서 힘들어하고 생활비도 부족해서 용돈도 못 받아 친구들이 어디 놀러가자고 할 때마다 집에 돈 부족한데 어떡하지? 라는 생각 뿐이야 여유가 부족해서인가 부모님도 예전보다 더 자주 싸우고 맨날 카드값이랑 생활비 걱정하는 소리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아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공부나 하라고 하고 중학생이라 받아주는 곳도 없어 어떡하지? 부모님 지금 돈도 못 모으고 있는데 노후자금은 어떡하고 내가 대학을 들어가면 대학 등록금은 어떡하지?
2 이름없음 2022/08/22 00:55:23 ID : 43V9bhglvco 0
레주 지금 학생이야?? 혹시 대학생??
3 이름없음 2022/08/22 00:59:06 ID : f9jBvBdSJQr 0
가장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법은 가족의 과거 소비 습관부터 변화를 줘야 할 것 같아 당연히 옛날엔 되던 게 지금은 안되니까 스트레스로 다가오겠지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변화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참아야 돼 노후자금이나 대학 등록금은 당장에 스레주가 걱정 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부모님께 맡겨 줘 아직은 충분히 기대도 되는 나이니까 화이팅
4 이름없음 2022/08/22 00:59:07 ID : 6o1zWmFjuk8 0
중학생이야
5 이름없음 2022/08/22 01:02:58 ID : 6o1zWmFjuk8 0
나도 친구들이랑 놀러다닌다던지 뭔갈 산다던지 돈 쓰는 걸 최대한 줄이고 있고 부모님도 예전처럼 돈 안 쓰시는데 예전엔 맨날 체크카드 쓰다가 아빠 일 때문에 신용카드도 만들었고 빚도 있다보니까 빚 갚고 카드값 내고 보험료랑 각종 필요한 돈 나가고 나면 생활비가 얼마 안 남아서 힘든 거 같다… 예전처럼 고정적으로 월급 받는게 아니라 아빠가 일하고 나면 며칠 뒤에 일한 돈을 n만원씩 받는 형태라 그런가…
6 이름없음 2022/08/22 01:08:58 ID : f9jBvBdSJQr 0
원래 일정하게 따박따박 돈이 들어오다가 갑자기 자영업을 시작하면 그래 어떤 때는 많이 들어오고, 어떤 때는 평소보다 적게 들어오고. 그럴 때는 평균치에서 좀 적게 쓰는 생활을 하다가 많이 들어오는 날, 그 만큼 절약하면 좋다고 생각해.
7 이름없음 2022/08/22 02:29:40 ID : gqjg1DwE7eZ 0
브모님 말이 다 맞으니까 그냥 싸우지 좀 말라고 해 자식 둘에 아빠가 400이면 엄마가 알바라도 하면 600까지는 채울 수 있음 물론 전보다는 여유가 없겠지만 솔직히 진짜 못 사는 애들에 비하면 나는 그나마 먹고 살만 하다고 생각해 다른 사람이 더 힘들다는게 아니라 형편이 더 안 좋은 애들도 욕심 줄이고 집안일 거드면서 공부하는 애들 널리고 널림...그런데 돈을 벌겠다고 하는 건 ㄹㅇ좀 그게 더 철없어 보여 또 친구들이랑 노는 데에 돈 생각이 난다면 그것도 어느정도 포기하는게 맞고 내 생각엔 알바한다는 그 소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싫다고 외면하고 딴 소리하는 거 같아 널 키우는 부모 입장을 더 고려해줘 너에게 피해가 안 가야 부모도 그걸 계기로 더 힘을 내지 자식입에서 그런 말 들으면 오히려 밤에 눈물 훔치시겠다 진짜 절대 어디 나가서 돈벌생각하지마 그정도는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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