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반 들어가니까 내 자리 강탈당한거임;;; 앗쉬 내가 젤루 좋아하는 의자(고장 안난거)인뎅... 하고 한 1초정도 당황타니깐 선생님이 일단 앉으세요 그래서 아무곳이나 앉아서 수업 준비 했거든? 근데 나 앉고 한 3분 지났나? 갑자기 자 다들 정리하세요~ 이러는거야. 뭐야 뭔 개소리야하고 시간 보니까 1시임. 근데 문제가 뭐냐면 나는 2시 수업임. 그니깐 시간 잘못 보고 1시간 일찍 출발한데다가 시발 딴 사람 수업하는데 그냥 위풍당당하게 들어온거임. 선생님의 일단 앉으세요가 난... 그런 의미일줄은 몰랏지. 그냥. 나약한 니뇬이 자리 스틸 당한건 어쩔 수 없으셈 이런건 줄 알앗지 그나마 끝나기 5분 전 이런 상황이라... 글케 막... 그렇진 않은데... 나 너무 당황스러움. 근데 선생님이 더 당황스러웟을거임 ㅈㅅ합니다

아니 난 월말이니까 그냥 새로운 사람 들어온 줄 알았다고... 선생님이 제발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오늘 왜 이렇게 일찍 왔냐고 남 수업하는데 좆까고 쳐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라고 해명하고싶다

어쩐지 오늘따라 준비하는 시간이 후루룩 가더라고... 그 때만 해도 내가 제법 유튜브에 푹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몰랐나보다 했는데 진짜 1시간 일찍 나온거였다니 믿을 수가 없다

아니... 하... 오늘따라 미묘하게 풍경 색조가 다르다 싶었는데... 참나...

생각해보니까 지하철 의자도 평소에는 파랑색에 솜솜코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늘따라 쇠로 되어있었지... 항상 사람이 몰려서 늦게 오던 엘리베이터도 오늘따라 희한하게 사람이 없었지... 세상은 나에게 혼신의 힘을 다해 알려주고 있었던거야... 아직 나올 시간이 아니라고... 그저 내가 그 뜻을 알아차리지 못했을 뿐이지...

ㄱㅊ...나 대학교 1학년인데 시간 착각해서 4학년 전공수업 맨앞자리에 앉고 심지어 당당하게 손 들고 질문까지 했음 이거 안 배운 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 개미친놈으로 봤을듯....ㅋㅋㅋㅋㅋㅋ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뭐야 ㅠ 아 미치겠다... 내 처지가 좀 덜 쪽팔려졌어... 땡큐...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ㄱㅋㅋ 개웃기네

깜짝 퀴즈. 강산이 바껴도 한결같은 것은?

정답은 내 시간 감각이요 ㅅㅂ

늦은 줄 알고 죤내 뛰었는데 12시네

헉헉 시바 티쳐 어쩔 수 없엇서요 사흘만의 똥타임이엇다고요라고 줄줄 울면서 들어가는 상상 했는데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매일을 일상개그 드라마에나 나오는 착각스릴물 에피소드처럼 살고 있는 것 같음. 뭔가 다급하고 호다다닥 얼렁뚱땅 흘러가다가 결말은 허무한,..... 분침만 보는 습관을 고치던가 해야지............ 지친다.......

진짜 늦었는데 슈퍼 세이프? 이건 뿌듯함. 열심히 달린 보람이 있음. 근데 이 참신한 병신짓은 대체 뭐냐고요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음

싯팔 이어폰 안챙겻다 시간 널널하니깐 집 갔다와야지...... 되는일이하나도업서

>>7 >>8 웃겼으면 됐다^^..

그냥 스레주가 역지각 할 때마다 오는 스레 됐네... 족같다

난 시간 넉넉하게 나오다가 30분 일찍 나올 거 1시간 일찍 나와본 적은 있는데. 괜찮아. 늦는 것 보다는 낫지.

ㅅㅂ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짜 보니까 4일만이넼ㅋㅋㅋㅋㅋ

>>22 주말 빼면 거의 사흘에 한 번 꼴로 역지각 중임

레주 귀엽다ㅋㅋㅋㅋ

>>6 아낚ㅋㅋㅋㅋㅋㅋㅋㄱㄱ ㅋㄱ 아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랑 4학년들 입장에선 당황스러운 일인데 레스는 더 당황했겠닼ㅋㅋㅋㅋㅋㅋ

>>25 4학년들은 깔깔 웃고 교수님은 시간 있으면 듣고가~ 질문안할게~ 이랬는데 쪽팔려서 뛰쳐나왔엉.....

>>25 레스가 아니라 레주야! 레스는 지금 우리가 쓰고있는거

>>27 레주가 아니라 레스주야 레주는 스레 주인 하나고 나머지는 레스주/레더

>>28>>25 레더가 말하고 싶은 건 스레주 아니야?

아 이니네 스레주가 아니라 레더한테 말하는 거였구나 머쓱;;

다들 한 개씩 틀리는 거 넘 웃기다..... 사실 안웃김 지금 긴급 사태라서

>>28 아 맞네 레더지 참 (머쓱;)

시발 오늘 수업 없는데 학원 감 오늘만큼은 시간 딱 맞춰서 갔는데ㅅㅂㅅㅂㅅㅅㅂㅅㅂ 되는 일이 하나도 없ㅅ어

>>33 기껏 시간 맞췄는데 안 하는 날이라니 짜증났겠다 ㅠ

얘들아 왜 그림자가 길다랗냐

지하철 4분에 와서 조낸 뛰고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그림자가 길어서 햇빛이 없는거임 그래서 오늘따라 유효 선선하고 기분이 상쾌하군 이러고 있었는데

잠시만 그림자가 길 다고...? 존나 무슨. 진리를 깨달은 사람처럼 폰 꺼내서 봤는데 시발.

아니 그치만 저번주 목요일에 지하철 늦게 내리는 바람에 1시간 지각햇단말임... 그래서... 좀 급했음. 4분에 오는 열차 놓칠까봐 시침은 확인 안하고 부리나케 튀어나오긴 햇는데 아니 근데 1시에 열차 타야했었고 지금은 11시니까 지금 나 1시간이 아니라 2시간 일찍 나온거?

아니 그저께 잠을 좀 못자서 어제 8시에 자서 새벽에 일어난게 문제였나? 나는. 나는 분명. 평소처럼 밥먹고씻고 아니 그렇겠지 2시간 일찍 일어났으니까 평소처럼 준비하면 당연히 2시간 일찍 나오게 되겟죠 하지만 시발

에휴 됐다 나중에 대학 가거나 회사갈 때 쯤 되면 고쳐지겠지 설며 1년 2년 지나서도 이 모양 이 꼴이겠냐고요

이정도면 시간이 레주 싫어하는듯

이게 내가 아마 지금까지 좀 시간의 의미로 빡빡한 인생을 살아서 그런 듯. 일정은 분 단위로 짜여있는게 당연함(계속 움직이는 게 당연함)->근데 나 지금 놀고 있네?->뭔갈 해야하는 시간인데 안하고 있음->시발 당장 뛰어 병시나 이렇게 되는거임....

주변에서 강요한 건 아니고 원체 가족이 활동적인 편이라서 자연스럽게 이렇게 큰거라... 그니까 이건 내 잘못이 아님 오늘 어머니 아버지와 상담을 해봐야겠어. 제법 불효막심한 것 같지만 어쨋튼 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제조사에 물어보는 게 맞으니까 노 플라블럼

뭐야 또...? 웃기긴 한데 걱정된닼ㅋㅋㅋㅋ

>>44 그냥... 2시간 일찍 도착해서 아예 모르는 선생님 수업 중이라 자습실 와서 대기 까는 중임 근데 이게 웃기ㅣ니...? 나는 한결같이 진지했는데...??

근데 이정도로 꾸준하게 오면 일기판 가야하는 거 아니냐??... 난.. 모르겟다... 이렇게 꾸준히 올거라고 생각하지 못햇어 나는... 한 두번 웃고 말겠지 이러고.. 스레 올린건데...

일단 뭔갈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찍 와버려서 이것저것 하다가 와야할 듯... 하.....

오늘 대화 요약:유구한 특성임. 1)얘기 꺼내자마자 어머니가 아빠!! 니 아빠 때문이야!! 함 2)아버지 아무말도 못함. 알고보니 옛날에도 가끔 일찍 일어나면 출근 시간 헷갈려서 일찍 가는 바람에 억울해하셨다고 함. (최근에 그러시는 건 그냥...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런 줄.) 3)어머니가 아버지 보고 멍청하다고 막 웃다가 그래서 내가 오빠랑 결혼했잖아~ 이지랄 4)아버지가 선 볼 당시에 실수로 1시간 일찍 나왔다고 함. 심지어 만나서 얘기하다가 회사도 가끔 1시간 일찍 도착한다는 말을 듣고 멍청미에 폴인럽해버렸대. 그 뒤로 더 만나다가 멍충미만 있는 게 아니라 다방면으로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결혼으로 골인. 아버지는 어머니가 학력도 좋고 돈도 많고... 자기에 비해서 훨씬 좋은 여자니까, 성실함이라도 어필해서 잡아야겠다 싶었대. 아버지 왈 그 당시에 1시간 일찍 나온 건 마음이 앞선 나머지 시간을 착각했던거라고 함. 5)근데 아버지가 내가 니네 엄마도 감염(감염??)시켜놨어... 내 잘못만은 아냐. 이러시는거ㅋㅋㅋㅋㅋㅋ 사귈 때 아버지 시계 보는 습관이 그대로 어머니한테 옮겨갔대. 생각해보니까 시계 보는 거 어머니가 알려줬던 것 같음. 그래서 다급하게 아버지 탓 했던거였다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음ㅋㅋㅋㅋㅋ 6)결국 쌍방이니까 걍 넘어가자고, 나는 빼먹고 두 분이서?? 합의하더니 뜬금없이 이참에 겜 한 판만 할까? 얘기 나와서 고스톱 치고 돌아오는 길.

2011092700014_0.jpg갑자기 생각나서 아버지도 지금까지 안고쳐진거면... 나도 나이 먹어도 그대로일거란 소리 아녜요? 했더니 윙크 하심. 최대한 비슷한 사진 붙인다... 시팔 주작 아니라 진짜 윙크 저리 하시는 분임 참내... 기가 맥혀.

가족력이었구나. 알람을 맞춰서 활동해보는 건 어때? 알람 울리기 전까지는 나갈 필요가 없는 거니까 알람 울리기 전까지는 다른 일을 하는 거지. 나는 일찍 준비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러 느긋하게 하거든.

>>51 오 그거 진짜 좋은 생각이다! 그 조언을 듣는 대상이 나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알람 울리기까지 기다리는 게 싫어서 꺼놨다가, 나중에 다시 켜두는 걸 깜박해서 망했던 적이 있거든. (겁이 많아서 한 번 실패한 플랜은 다시 시도 못해😢)알람 울리기 전 '오늘 하루 알람 스킵하기' 같은 게 있었다면 잘 됐을지도😭 사실 일정이 들쭉날쭉 변하거나, 너무 애매한 시간대만 아니면 문제될 건 없다는 이유로 내심 포기하고 살고 있었거든. 그런 의미에서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너레더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 익명 사이트라는 게 처음으로 아쉽게 느껴지네... 안그랬다면 맛있는 쪼꼬바라도 보내줬을텐데. 대신 내가 레더의 오늘 하루...는 얼마 안남았으니까 내일은 엄청 기분 좋은 날이 되길 빌어줄게!!!

ㅋㅋㅋㅋㅋㅋ 레주 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건망증ㅋㅋㅋㅋㅋ 그래도 안늦으니까 된 거 아닐까?

유서가 깊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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