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스레 있어서 구경할려했는데 스레주가 없어졌길래 만들어봄 진짜 웬만한건 다 분석해드릴 수 있고 잘 몰라도 공부해서 알려드림 본인 이야기나 주변사람 이야기 다 가능

내 심리좀 분석해조 친한 친구가 있는데(거의.절친급). 원래는 학원만 같이ㅡ다니고 학교는 다른반이었는데 학교까지 같은반되고 모든 학원을 다 같이 다녀서 그런가. 진짜 하루온종일 붙어있었어. 근데 요즘 걔랑 옆에 있는게 싫어서 일부러 거리둬. 딱히 이유는 없어.. 학원에서 서로 아는 애는 우리둘밖에 없는터라 같이 잘 놀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애가 재미없고 로봇같고 웃겨도 내가 내스스로 웃겨서 웃는거지 걔말에 터진적은 거의..없어.. 그래서 말 거의 안걸어 요즘 내가. 걔가 걸면 좀 피함. 왜이러지 나? 원래 6년정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올해부터 하루종일 붙어있었더니 애가 싫어졌어 이유없이

>>2 6년이면 오래 보긴 했네.. 사람이 질리는 이유는 너무 자주 봐서나 재미없어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레스주는 두 개 다 해당되는 것도 있지만 추가적인 이유가 있는 거 같아 내 생각엔 상대가 원래부터 알아왔던 사람이라는 점인거 같은데 어떤거냐면 이때까지 일상보다는 남는 시간을 함께 했었던 친구가 갑자기 일상 속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레스주가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는 거야 소꿉친구일수록 심하게 느끼는데 실제로 같은 반이 됐을때 소꿉친구보단 새로운 친구를 단짝으로 사귀는 경우가 많아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렇단건 아니지만 레스주 같이 복합적인 원인이 더해진 경우는 확률이 높지 그래서 결론은 레스주가 느끼는 감정은 크게 잘못된게 없다는 거야 죄책감은 가질 수 있지만 사람 심리가 그런 거지.. 같은 반이 되면 원래는 안 보이던 면까지 보이게 되기도 하고 그냥 그럴 땐 최대한 덜 보는게 좋은데 다른 친구를 하나 더 사겨서 셋이 다니는 것도 좋아

>>3 아직도 하나..? 일단 적어볼겡.. 내가 평소에도 혼잣말이 많았어 근데 몇년전부터 답이 조금씩 들려오고 대화도 가능해졌었어 그리고 몇번 내가 너무 흥분하거나 패닉으로가려고하면 내이름 부르면서 진정시켜주고 그럼에도 내가 못듣거나 안돼면 내 몸을 움직이는? 그렇게 행동했단말이야 근데 초반에 그거보고 완전 식겁하면서 하지마 무사워 이러면서 그애를 괴물취급하면서 말도안걸고 무시하고 그랬는데 요번년도부터 계속 외로워서 나 뭐하냐이제 죽을까 이러다가 기억이 조금씩 나면서 그 애를 불러봤단 말이야? 오랜만이라면서 답변해 주더라 그리곤 뭔가 비어있던게 딱 맞춰졌어 그렇게 대화만 하다가 내가 예전처럼 못 나오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못한다고 너가 거부한다고 했어 그래서인지 내가 잘 때나 기억이 흐릿해질 때 말고는 안 나와.. 지금은 그러지 않게 옆에서 도와주는데 난 그게 불만.. 이거 무슨 병명일까?

>>4 일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진 않아 오히려 잘할수있게 도와주고 있어 그러다가도 답답하면 니가 나와서 해봐! 이말하면 입 싹닫고 미안 하던데로해 하면서 내가 다시 걸기 전까지 조용해 내가 불안한 상태면 애가 말 걸어주는데 좀 괜찮다 싶으면 내가 걸때까진 절대 안 걸어줘.. 그걸로 물어봤는데 이것도 입 닫고 조용.. 내가 괴물취급했던거때문이다로 추측하고 있긴 해 +그리고 지금은 애 말고도 4명인가 정도 같이 있어 대화는 많아야 동시에 나 제외 2명까지 가능하고 나머지 애들은 서로 알고 있고 만나서 놀수도있데.. 난 그게 부러워

작년 5월에 전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그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2주 동안 아무것도 못했거든. 그 사람을 내가 많이 좋아했어서 헤어질 당시에 상처도 많이 받았어. 그 사람 전에 만났던 사람이랑 헤어졌을 때도 그 정도로 힘들진 않았거든. 상처를 받는 것도 상처를 주는 것도 싫어서 연애 생각을 아예 안하고 살았어.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랑 못 지낸 건 아니야. 동성 친구, 이성 친구도 많이 만들었고, 알바랑 학교 생활 하면서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근데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난 뒤에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을 느끼는게 어려워졌어. 상처를 받고, 주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무의식 중에 강하게 남아있는 것 같아서 그러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아. 누군가가 연애 왜 안하냐는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없어서, 하는 일이 바빠서, 감정 낭비 돈 낭비 하고 싶지 않다는 핑계로 넘어가긴 하거든. 어떻게 하면 마음 편하게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추가로 작년에는 내가 재수를 했어. 그게 헤어진 원인이 되기도 했고, 재수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보다 뒤쳐졌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살려고 무리하게 일을 많이 하는 중이야. 취미 생활을 즐기고, 사람들도 만나고 젋은 나이를 좀 의미있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이건 어떻게 해야 할까?

>>4 일단 내가 전문가는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안 끼치는 걸로 봐서는 정신병적 우울증 증상인거 같아 일반적인 우울증이랑 다르게 망상이나 환각이 생기는 우울증인데 자살시도율이 보통 우울증보다 몇배는 높으니까 꼭 병원 가봐 솔직히 꼭 병 때문이 아니라도 상태가 심각해보이거든 지금 레스주가 경험하는 류의 환청은 내면 속 생각이 자신에게 환청으로 드러나는거야 혼자 주고받은 대화 내용 보니까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해보여 그 외에도 내면끼리 만나는게 부럽다고 하는거 보니까 심리적 안정도 필요해보이고 병원에 안가는 이유가 따로 있는진 모르겠지만 꼭 가봐

음 어디서부터 시작된 건지 모르겠는데 개인 공간 (물건이라던지,시간이라던지) 침해받는거를 극도로 싫어해. 강제로 폰 검사를 하려고 할 때면 두들겨 맞더라도 비밀번호를 절대 안 풀어. 내 습관 중에 제일 이상한 게 친구들은 괜찮은데 부모님이 하면 그렇게 불편한 행동이 있어. (포옹, 자고 일어났더니 옆에 누워계신다던가) 우울할 때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인듯 자기 자신을 끌어내리는 버릇이 있고 쉽게 누군가를 좋아하고 쉽게 포기해. 사귀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들었어.

안녕...^+^ 난 왜 이럴까? 화장실에서 앞에 선 어떤 모르는 친구 바지에 피자국이 묻어있길래, 아 이건 그 피다, 싶어서 말해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말 못 했어. 길가는데 어떤 할머니가 휠체어에 타신 채로 도로 위에서 꽃을 보고 계셨어. 거기가 작은 도로라서 도로인자 모르셨던 것 같아. 위험하니까 말해드려야겠다, 하다가도 지나쳐버렸어. 내 뒤에 오던 아주머니께서 할머니께 말해드리는 소리를 듣고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엄청 후회했어. 만약 아주머니 말소리 못 들었더라면 계속 그 할머니 걱정하느라고 아무것도 못했을 거야. 그럼 말해주고, 도와주면 되는거잖아. 왜 그 직전에 몸이 움직이지 않는걸까? 이상해...

>>6 상처를 안 받던 사람이나 자존감이 엄청나게 높은 사람들도 이별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본 적이 있어 내면이 아무리 단단해도 남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그 마음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내면 전체를 기대게 돼서 그런 거야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은 그게 더 심하고 특히 내면에 결핍이 있는 사람이 심하더라고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걸 공유하고 싶은 감정은 당연한 게 맞아 하지만 그 사람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조금이라도 덜하거나 사랑에 심하게 상처를 받게 된 이상 내 내면의 전체를 상대방에게 기대는 행위는 낭떠러지 끝에 서있는 돌에 기대는 거랑 다른 점 없는 행위가 돼 레스주가 지금 상처를 심하게 받은 상태라 사랑이라는 감정을 무의식중에 피하고 있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레스주 마음을 흔들 사람이 나타날 거야 그때는 기대도 마음 전체가 아니라 반 정도만 기댔으면 좋겠어 전체를 줘버리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더 힘들어 그리고 무리하게 일하는 건 나중에 한참 지나서 지치게 될 수도 있으니까 하루 최대 수행량을 정해서 남는 시간 동안은 놀러 가고 취미생활도 하면서 좀 쉬어 그거 정해놓고 쉬면 하루 정량치는 다 한 거니까 뿌듯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쉴 수 있어 레스 주가 쉬는 걸 꺼리는 원인인 불안감도 덜해지고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이 정도인 거 같아 도움 됐으면 좋겠다..

>>10 그래 항상 화이팅

>>8 내 생각엔 가정환경 때문인거 같아.. 난 레스주네 가정환경을 잘 알지 못하고 함부로 말 할 수도 없지만 과보호 애정이 적고 과보호 성향이 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우울성향이 크다는 논문을 본적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단순히 애정이 없는 성격은 접촉을 좋아하지 않는 정도로 그칠 수 있지만 거기에 우울한 감정이 더해지면 훨씬 예민해지거든 그래서 조금만 닿아도 짜증나거나 소름끼치는 느낌이 든데 그리고 신경증적 우울증이라고 위에서 말했던 논문 내용이랑 연관된 정신질환이 있는데 우울 성향이랑 워낙 관련이 깊어서 단순한 성향으로 보기도 해 알게모르게 우울함이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되고 검색해서 증상 같은거 알아보면 더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을거야 그런거 보면서 레스주가 마지막에 말했던 증상들이 생겨난 요인도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더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

>>13 음 과보호 쪽이 더 맞는 것 같다. 확실히 닿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까. 인터넷에서 심리관련 서핑하다가 애착테스트에서 불안정애착-공포회피형이 나왔는데 이것도 관련있으려나?

>>11 길게 얘기해줘서 고마워! 확실히 내가 좀 많이 기댄 것 같기도 해. 전남친이랑 사귀는 동안에는 친구들을 안만나고 애인이랑 만나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으니까.. 덕분에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ㅎㅎ 심리 분석 해줘서 진짜로 정말 고마워!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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