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너와의 관계에 대해 내가 자신있게 꺼낼 수 있는 말이 없어 모르는 사이라기도, 아는 사이라기도, 좋아하는 사람이라기도 모호해

너는 너무 예쁘잖아 널 갖을 수 없는 이유야 너는 너무 예쁘잖아 널 놓을 수 없는 이유야

근데 난 레즈여서 동성한테 느끼는 우정과 사랑은 확실히 구분하는데. 저건 헤테로 입장인듯

>>4 뭘 말하시는 거져

그 사람에 대해 글을 쓴다는 건 그 사람을 잊지 않겠다는 뜻이야

책임지지 못할 감정은 선을 넘고 용기내지 못할 감정은 선을 긋는다

궁금해서...책임지는 감정은 딱 선 위에 빠짝 서 있는 건가?너무 쓸데없는 질문이었다면 미리 사과할게.^^;

>>8 책임지지 못할 감정은 선을 넘고 라는 말은 충동적으로 행동한다는 뜻 같고 용기내지 못할 감정은 선을 긋는다는 건 말 그대로 용기내지 못하니까 포기하는거지

너를 보고싶어 나를 보게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없이 널 빤히 보고 싶어 항상 네가 눈 앞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긴장이 되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얼굴조차 자세히 본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