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잘 한게 맞을까 (1)
2.동생이 이상해 그래서 좀 걱정돼 (4)
3.시험도 끝낫는데 마라탕 사주는게 그렇게 어렵나? (1)
4.성추행 당했는데 신고를 못하겠어 (5)
5.. (4)
6.. (13)
7.이거 학폭 맞을까? (13)
8.. (8)
9.. (1)
10.이러는 친구한테는 뭐라고 말해야 멈춰? (5)
11.이것도 수면장애일까 (3)
12.나 너무 어리게생겨서 (3)
13.고등학생인데 패드 다들 있어? (15)
14.14살이 자퇴하면 주변에서 받는 시선이 좋지는 않겠지? (12)
15.ㅡ (2)
16.하고싶은 일이 생겼는데 (2)
17.. (1)
18.가슴에 몽우리? 잡히는데 (3)
19.나 게임에서 욕먹는게 왜이리 좋지… (8)
20.이거 나한테 관심 없는거지...? (5)
1
이름없음
2022/10/14 23:13:52
ID : E2oJWnWrvzQ
0
우선 난 중2 이고 여자야.
그 애(A라고 할게)하고 만난건 이번이 처음이었어. 나하고 걔는 아예다른 초등학교를 나왔고 친구끼리도 아는 사이가 아니었어. 완전 초면이지.
나는 처음에는 1학년때하고는 다르게 살갑고 다가가기 쉬운 아이가 되고 싶었어. 그래서 A와 친한 여자애들한테도 다가가고 웃으면서 대화하고 걔네기분을 알아차리려고 노력했어. (난 그런쪽에는 재능도 없고 노력하면할수록 무시당해서 그냥 혼자다녔거든. )초반에는 A네 무리 하고 잘어울렸어. 내 생일에도 같이 놀고 학교에서도 같이 지내고 A하고는 친한건 아니었지만 나쁜 사이도 아니었어.
근데 어느날부터 A가 내 인사를 무시하기 시작하는거야. 내가 A의 얼굴을 보면서 A야 안녕? 했는데 걔가 그걸 보고는 그냥 확 고개를 돌렸어. 원래그런가 보다했는데 나말고 다른 애들인사는 잘받더라고. 그리고 그 다음에, 내가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A와 A하고 잘지내는 여자애가 오더니, 나한테 너 머리떡졌다고 말하는거야. 그때 나하고 친구들은 서로 머리 빗고 묶어주면서 놀고 있었어. 근데 그 애들이 나한테 머리떡졌다, 너 머리에 비듬 개많아, 안경벗으니까 눈작아보여 안경 벗지마라고 얘기한거야. 난 그게 학기초에 일어난건데도 아직도 생생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 엄청친하지도 않은 애들이 사람들다보는 앞에서 그렇게 말했으니까. 그렇지만 웃어넘겼어. 걔네들의 거리감이 가까운걸지도 모르잖아.
근데 또 그다음에 A는 나한테, 반에서 개그담당인 목소리큰 남자애 다음으로 내가 제일 시끄럽대. 이것도 그냥 농담으로 넘겼지. 그리고 A하고 내가 같은 줄넘기 조가 되었어. 우리반에는 되게 귀여운 남자애가 있었어.걔랑 그리고 우리반에서 덩치큰 남자애들이랑 같이 앉아서 시시덕거렸는데. 그걸 보니까 되게 사촌오빠가 놀아주는듯한 느낌이어서, (너 걔네들하고 있으니까)키 작다? 조그맣다?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러니까 A가 너도 키작아. 그러는거야. 그래서 난 아니아니, 귀엽다는 뜻이었어. 쟤네들하고 있으니까. 작아보인다는? 나는 당황해서 말을횡설수설했는데, A가 갑자기 넌 키도작고 귀엽지도 않잖아라는 거야. 되게 충격이었어. 물론 내가 한말도 잘못된단걸알아. 그래서 곧장내일 그 남자애한테 사과했어.
내가 그렇게 노골적인 얼평을 받을줄이야. 그나마 반에서 친했던 여자애한테 다 털어놓으면서 목놓아 울었어.
그리고 그다음부터 나하고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가 멀어졌어. 물론 내착각이었을지도 몰라.
또 다음 날에는 나하고 친하던 딴반여자애가 A가 자기한테 너 스레주 아냐, 걔 이상한 애다,라고 얘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거기에 더해 그나마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는 네가 잘못한것도 있는거같아.내가 여기서 끼어드는건 안될거같으니 네가한번대화해봐. 래.
그래서 걔한테 내가왜 싫냐고 물었어.
내가 반장도 아닌데 나대고 소리지르고 얘들한테 쓰레기라고해서 짜증난대.
그걸로 위클래스가서 그날 56교시 날례먹음ㅎㅎ...
그다음부터 애들이 나랑도 대화하지 않더라고.
기억이 이다음부턴 뻥뻥뚫려있어.
그냥 걔얼굴만 보면 무섭고 자살하고 싶고 학교에 발디디기가 힘들었던 거겉아.
믿엏던 애들은 그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들은적도 본적도 없다하지. A랑 친하게 지내지
A는 딴반애, 자기 인스타에 나에 대해 뭘적었지...
너무힘든데
증거가없어
2
이름없음
2022/10/14 23:21:14
ID : 1vjyZdA1u02
0
일단 에이가 너를 싫어한다는 건 알겠다. 그렇다면 걔는 너한테 와서 뭐가 싫은지를 얘기하고 풀든 말든 확실히 해야지, 계속 뒤에서 정치질 하고 이간질 하는 건 폭력이라고 봐도 될 듯. 단순히 행동과 언어로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게 아님.
일단 너에대해 들었다던 애들이 몇몇 많은 거 같으니까 걔네들한테 제대로 물어봐. 혹시 에이가 너에대해 한 말들이 있냐고. 그거 녹음을 하든, 아니면 메신저로 대화해서 글로 증거를 남기든 확실히 한 다음에 에이랑 다시 한 번 대화해도 좋을 거 같다. 만일 에이가 대화를 안하려고 한다면 결국 선생님 선으로 올라가야지 어쩌겠어, 라면서 운을 띄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3
이름없음
2022/10/14 23:23:25
ID : E2oJWnWrvzQ
0
선생님도 아셔
4
이름없음
2022/10/14 23:23:54
ID : E2oJWnWrvzQ
0
애들한테 전부 돌아가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고
5
이름없음
2022/10/14 23:24:40
ID : E2oJWnWrvzQ
0
안다는 그 애들은 지금 A와 친하게 지내고있고 내가 뭐 아냐고 물으니까 모른대. 기억이 안난대
6
이름없음
2022/10/14 23:28:41
ID : 1vjyZdA1u02
0
그럼 진지하게 사건 좀 크게 키워야지 어쩌겠어. 선생님 선에서 정리가 안 되는 거 같은데, 다시 한 번 네가 지금 겪는 심정을 말씀드리고 그 선에서 정리가 안 되면 부모님 선으로 올라가는 수 밖에 없음.
이간질하고 정치질 하는 거, 걔가 그만둬야지 네가 살지 네가 발버둥친다고 달라지는 거 없음. 현실과 동떨어진 조언 같기도 할텐데, 정말로 이 방법이 제일임. 아니면 너도 같이 정치질 해야하는데, 점점 진흙탕 될 수록 걔도 그렇지만 너도 같이 정신 피폐해짐
7
이름없음
2022/10/14 23:30:49
ID : E2oJWnWrvzQ
0
계속 봐줘서 고마워😚
근데 이거 쌤도아시고
부모님도 아시고
학폭위에도 신고해봤는데
하지말라더라고
친한친구들도 가망없을거랬고 몇은 잊었을걸?
8
이름없음
2022/10/14 23:34:10
ID : E2oJWnWrvzQ
0
아그리고 이거 쓰면서 다시 기억났는데,
선생님이 나한테 네가 a가 수학숙제를 푸는데 어차피 노력해도되는애들은 되고 안되는 애들은 안된다고 말해서래. 그래서그랬대.
나 걔한테 먼저 사과도 했는데 계속 그러더라고
9
이름없음
2022/10/14 23:35:42
ID : 2Lf9a7amrby
0
가망없다고 해도 해봐 아니면 교육청에 얘기를 해 그럼 학교에서도 진지하게 나올거야 왜냐면 교육청에서 나오면 어떻게든 사건을 해결은 해야하거든
10
이름없음
2022/10/14 23:39:46
ID : E2oJWnWrvzQ
0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고 지금은 그 아이가 딱히 날괴롭히지도 않는데 괜찮을까...?
11
이름없음
2022/10/14 23:56:31
ID : 1vjyZdA1u02
0
아 이미 서로 이야기가 끝난 거네.
물론 너한테는 안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도, 부모님도 다 아시고 말 끝낸 거 같으니 너는 부모님께 지금 심정을 얘기하고 응어리를 푸는 게 좋을 듯.
제 3자로써 내가 보기엔 에이라는 친구도 너에게 상처를 받았고, 그래서 너처럼 아직도 아프고 힘든 생활을 이어갈 수도 있음. 아니면 반대로 극복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고.
일단 레주 너는 네 속에 있는 응어리가 무언지 제대로 직시하고 풀어야 할 듯. 부모님이나 상담사 추천함
12
이름없음
2022/10/15 00:16:09
ID : 2Lf9a7amrby
0
나도 이거에 동의해 전 사정을 몰랐을 땐 단순 학폭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서로 이야기가 끝난 거였구나 그럼 11레스 말처럼 하는게 좋을거 같아
13
이름없음
2022/10/15 00:49:01
ID : s9BxU3PjBBz
0
엉엉 모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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