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11/02 18:14:41 ID : MmGq6mIMmJP 0
사실 갑자기는 아니고.. 초딩 때부터 원래 관심 있었다가 이민 가는 과정도 복잡하고 부모님도 허락을 안 해줄 것 같아서 마음을 접고 있었는데 최근에 또 관심이 생겨버렸음.. 무작정 이민 가려는 게 아니라 어학연수나 유학, 여행으로 일본에서 좀 지내보고 결정할 거긴 한데.. 수능을 앞두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 나 성적이 너무 처참해서 재수도 고려해 봐야 하는데... 일본어는 초딩 때부터 지금까지 틈틈이 공부해 와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아 걍 한국이 너무 싫어서 빨리 다른 나라로 이민 가고 싶다는 마음도 있긴 해 당연히 다른 나라에 대한 환상은 없지만.. 나랑 한국이랑 너무 안 맞는다.. 홧김에 수능 포기하고 jlpt 1급 따는 거에 목숨 걸까라는 생각도 들어ㅋㅋㅋㅋㅠㅠ
2 이름없음 2022/11/02 18:38:42 ID : 7Ao1u8ksjip 0
수능 포기는 정말 말리고싶어 이민도 잘 안받는 추세지만, 사람일 정말 어떻게 될지모르는거니까
3 이름없음 2022/11/03 10:47:23 ID : MnV9fO3vjs2 0
워킹이나 기타등등으로 일단 살아보는걸 추천 한국의 어떤점이 레주에게 안맞는지는 몰라도 전세계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문화를 가진 나라가 일본이니까... 그나물에 그밥에 가까울 확률이... 실제로 내 주변에 일본에서 비자받고 일하시다가 리턴하신 분들이 수두룩 (물론 현지에서 잘 살고 계신분들도 수두룩) 얘기론 현지에 그냥 살기만 하는건 불편함이 없는데 사회 시스템을 이용하고 인간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좀 여러모로 피곤해진다고
4 이름없음 2022/11/03 16:52:13 ID : bzRxzWpanve 0
갈거면 수능은 치고 가셈 혹시 모르니 점수는 받아놔야지
5 이름없음 2022/11/03 17:06:19 ID : AlwoIINAjeF 0
일단 수능은 포기하지말고...성적이 얼마나 됐든간에 점수는 꼭 받아놓고 가 워홀이나 유학같은걸로 잠깐 살아보고 결정해 물론 이것도 레주가 하기에 달렸고 한국의 어떤점이 싫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본도 딱히 별다를게 없을 수도 있음...오히려 더 힘들 수도 있고
6 이름없음 2022/11/03 18:00:22 ID : upWkq1wrala 0
일본 워홀은 별로 추천하지 않음. 일단 일본도 한국만큼 집세가 비싼 편이고, 물가도 높음. 일을 하게 되면 보통 알바를 하게 될 건데 일본은 보통 시프트제라 알바 시간이 자주 겹쳐서 여러 알바를 한꺼번에 하기 힘들어. 그럼 돈 모으기도 쉽지 않음... 일단 내 친척은 갔다가 좆같다고 하면서 돌아옴. 굳이 가고 싶으면 여행 가서 좀 지내면서 정서나 문화가 맞는지 알아봐. 참고로 일본은 여전히 아날로그를 추구한다... 일 처리 시간 존나 느림
7 이름없음 2022/11/03 18:08:00 ID : y0q0k7hBwFh 0
일단 수능 얼마 안남았으니까 끝나고 돈을 모아서 여행을 가든 워홀을 하든 일본에서 살아봐 그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으니까
8 이름없음 2022/11/03 18:09:44 ID : ZimGk4FjBuq 0
문화차이나 생활 적응 말고 루트만 말하면 남자인지 여자인지(혹은 남자라도 군면제사유 있는지?) 대학 생각하는 전공은 어느계열인지? 에 따라 많이 다르고 보통 안정적인 루트는 한국에서 화공 기계공 컴공(일본 취업 좋은 전공이라더라) 학부 입학해서 중간에 군대가서 돈모으고 일본어공부해서 나온다음에, 대학원을 일본으로 가서 석사따고 취업, 고도인재 포인트제도로 영주권 노리는거라더라. 지인중에 성공한 사람 한 명 지금 석사과정인 사람 두 명 봤음.
9 이름없음 2022/11/03 18:15:05 ID : fO60sqja5U1 0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10 이름없음 2022/11/06 13:24:07 ID : e59eMnO1he2 0
컴퓨터 관련 기술직 공부할 자신있으면 고졸로도 갈수있는 길이 있긴함 근데 일본은 이민에 그리 좋은 나라가 아니라서 많이 힘들텐데.. 남자면 군대 문제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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