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짜증나 교회다니면서. 썸남 있는거 눈에 뵈는데 널 무시할수 없어. 내가 전화하면 상냥하고 또 다정한 목소리로 받아주는 것도.
기가 쎄서 귀신을 안 무서워 하는것도 그래놓고 키는 나보다 작아서
안으면 폭 들어오고. 네 지루함을 받아주고 달래줘도 좋아해. 우션순위가 1위가 아니라도 좋아해. 오늘 너무 멋졌어. 재밌는게 있으면 하고 보는 네가 좋아. 바보같이 내가 싫어하는 유형인 널 좋아하네.
아니 생각해보면 항상 그랬어 나의 유죄인간들은 상냥했고 응석이 많아서 다루기를 유리다루듯 해야 했었지 넌 아니지만.항상 나는 우선순위가 뒤쳐져서 마음을 다루지 못해서 베프도 못하는게 괴롭지만 괜찮아 나보다 네가 더 내 맘속에 강렬하게 남는 우선순위 1위니까.
다시 한번 말할게 좋아해. 그래서 미안해 싫어하진 말아줘 아니 티는 내지 말아줘. 사랑해.
어우 쓰고보니 좀 그렇네 너네는 유죄인간의 어떤 행동들이 설레니...
또 그래서 왜 미워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