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도학생때 그랬는데
엠비티아이 과몰입하니까 고쳐지드라 이런성격인 사람도 있는거구나 싶어졌어
3이름없음2023/03/11 22:46:17ID : are1zSMql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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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름없음2023/03/11 22:49:07ID : are1zSMqlA7
>>2 학생 때 어떤 식으로 생각한 건지 말해줄 수 있어?
5이름없음2023/03/11 23:01:40ID : tBzcFh9bfSK
>>4 고등학생때였는데 문득 내가 교복을입고 거기 있는게 이질감이 들었어. 난 중학생때 개인적인 사건도있고 뭐해서 진짜 죽으려고도 했었고 너무 우울했거든 나라는 존재는 중학생으로 마무리될줄 알았어. 근데 새교복을 입고 새학교에서 새친구들이랑 아무렇지않게 있는게 너무 이상한거야 그리고 무서웠어 있을거라고 상상한적도 없고 말해본적도 없는 미래가 나한테도 있구나.. 그래도 결국 어른이 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지 나는 남들처럼 꿈도 삶의 이유도 사랑하는것도없는데말이야.
지금은 그래 살 이유가 없었어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면 이상하게도 어떻게든 살아지는거지
지금은 성인이야 취업도 했고
6이름없음2023/03/11 23:08:27ID : tBzcFh9bfSK
맞다 엠벼 infj야 나는 내가 우울해하고 자꾸 나에 대한 의심을하는게 이상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많나봐 그냥 성격으로 정의될정도로! 그래서 그냥 마음놓고 생각하고있지
시간은 알아서 흐르고 남들따라하다보면 반은가니깐
7이름없음2023/03/11 23:10:43ID : are1zSMqlA7
>>5 이질감 든다는 표현이 딱 맞아 나도 그럼 어떻게든 버티다보면 언제가는 괜찮아질까..?
8이름없음2023/03/11 23:13:39ID : are1zSMqlA7
>>6 응 알았어!
9이름없음2023/03/11 23:24:49ID : tBzcFh9bfSK
원래 생각을 오래하면 안좋은방향으로 흐른다나봐
그리고 나에 대한 몰입은 나쁜게 아니야! 내면을 바라보는일은 중요한거고 그걸 보듬는건 나의 몫인거지
미래고뭐고 나는 현재 지금 여기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