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차 백수야
취직하려고 이력서랑 자소서 쓰고 지원 엄청 하고 있는데
모든 곳에서 다 서류광탈이더라
뭐라도 하겠다고 강의 사서 듣고 이것저것 도전하고있는데
이제는 그냥 죄책감만 들고 우울감만 들어
정작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내 꿈의 직업은 손도 못대고 있어서 더 그런거같아
매일 공부랑 지원만 하는 생활이 길어지니까
집에서도 불편하고 부모님하고도 눈치보이고
친구들 다 직딩이라 얘들하고 만나는것도 눈치보이고
돈 들어가는것도 눈물만나고
나라는 인간 이렇게까지 쓸모없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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