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자들한테 매너 지키는 남자 어케 생각함??

상황에 따라 다름 하지만 그완 별개로 여자, 남자 굳이 따지는거 별로 안 좋아함 내가 개 좆같은 말을 들었을때나, 이것이 정녕 내가 들어야 할 것인가 할때나, 찐친이고 부모님 서로 아심 이러면 갠춘한데 그게 아니라 별 개수작에 있어보일려고 지 딴의 좆같은 배려로 저딴 소리하는거면 대가리 깸

애초에 그게 매너가 아닌거 같은데 내생각에는. 평소에 남자는 뭐해야한다라는 말 오지게 듣고사는 입장에서 남자는~ 여자는~이란 머릿말? 이것 자체가 그냥 힘들어. 그게 배려라고 해도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더 생각해보니까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통보식으로 말하는 것보단 의사를 물어보는 식으로 말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음. 그놈의 남자는 여자는 빼고

기본 예의이지. 그건 여자던 남자던 보통 다 하는 거 아닌가? 이젠 해도 뭐라하네.. 어쩌라는거야... 하라는 거야 하지말라는 거야.. 어이없네 ㅋㅋㅋㅋ 여자 입장에서 봐도 이건 그냥 깔 게 없어서 아무거나 까는 말이잖아

>>4 이거 신고당할거 같은건 기분탓이 아니겠지?;;

평소에 어장관리하거나 이성관계 지저분한 사람도 아닌데 굳이 깔 필요가 있나… 그냥 자기 나름대로 누구한테나 예의바르게 행동하려고 하는 걸수도 있지 나한테 넌 여자애가~ 이러면서 까내린다거나 남자는 이래야 된다면서 다른 남자들까지 말려들게 하면 그건 좀 민폐고 그렇게 행동할 거면 혼자만 그렇게 하면 되는 거고 남자든 여자든 주변 사람들한테 피해만 안주면 됨

안쓰럽고 애쓴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이 사람이 이성적 호감을 위해서 배려있는 행동을 연기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전제되어 있는거잖아. 다른 건 몰라도 그 부분은 좀 잘못된 것 같은데

그런 건 매너가 아니라 모두가 지켜야 하는 예의라고 생각함

4인데 개인적으로 그런게 안쓰럽고 애쓴다고 느낄 수도 있지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니까 근데 너무 일반화 하는거 아닌가 싶어 그냥 예의잖아. 흑심이 있어서 어장치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보이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기본 예의를 지키는 사람한테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야야 여자애들한테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이건 우리 남자들이 할게", "밤이 늦었으니 데려다 줄게" 라고 했는데 그럼 "야야 여자애들한테 더 해봐", "어쩌라고 여자들도 쫌 해", "알아서 잘가" 이렇게 하리? 이것도 웃기잖아 이런 걸 안쓰럽고 애쓴다고 생각하는 레주도 좀 불쌍하네..

데려다 주는 건 좀 오반데 요즘 세상 흉흉 하기는 하고... 근데 신경 쓰이니깐 걍 안 만날듯 남자가 나쁘다기 보단 걍 안 맞는듯 이건 우리 남자들이 할게는 상황마다 다르지만 뭔가 잘못 된 오지랖 같음 무슨 커피프린스 세대에 사나

>>5 왜 신고 당해?

>>11 4레더가 얘기한데로 아무거나 까는건가해서

>>12 아 여기 잡담판이구나ㅋㅋㅋ 뒷담판인줄

>>10 근데 난 이런 남자 어떻게 생각하냐는 이 질문에서 애인으로 어떻냐고 받아 들였는데 그게 아닌감

난 진짜 별로임....같은 남자들한테도 똑같이 매너 있게 대하면 진짜 선천적으로 좋은 사람이겠구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잖아ㅋㅋ그냥 여자들한테 점수 따고 싶어서 안달난 남자로밖에 안 보임

이게 전체적인 행동과 언행에 따라 다른 거 같은데, 충분히 여자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도 내가 해줄게, 하는 애들을 보면 과하다고 생각 됨. 왜이렇게 애쓰냐 싶은 거… 그리고 그런 애들 보면 아주 열심히 여자들에게 신경쓰고 있음. 그게 다 티 남. 진짜 매너가 몸에 밴 사람은 "야야 여자애들한테는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대신 “말 좀 살살해라~“ 라는 식으로 재치있게 넘어가지 직접적으로 여자애들이라는 말을 강조하진 않음. 똑같이 "이건 우리 남자들이 할게" 나, "밤이 늦었으니 데려다 줄게" 같은 말 대신, ”내가 더 힘 쎄. 그냥 나한테 줘,” 라던가 “너무 늦었다. 데려다 줘?” 라는 식으로 대체했을 거임.. 그냥 너무… 너무 들이대는 느낌이 강한 늬앙스가 다분해서 나도 좀 꺼려진다.. 실제로 그런 말 많이 들어봤고

>>16 솔직히 나는 그래서 이런 애들이 실제 남자애들한테 인기있을지는 의문임 실제로는 친해도 함부로 왕따시켰다가 얻어맞을까봐 아무말도 못하고 억지로 어울린다던가 아니면 한통속이던가 같은 양극단의 부류로 나뉘어져 있을 확률이 더높다고봄

>>17 무리에서 또 갈리는 거 같음. 그런 남자애를 진짜 매너 좋은 애라고 생각하고 자기도 그렇게 하려는 애들이 있는 반면에, 이상하다는 걸 깨달았어도 그냥 적당한 관계만 가지며 어울리는 애들. 일단 후자 애들은 대부분 연애를 잘 하는 애들이었음

걍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냅뒀으면 좋겠어서... 난 별로임. cctv없고 어두운 골목길 있는 곳 데려다 준다는 말이면 ㄱㅊ은데 굳이 새벽 2시에 걸어다녀도 괜찮은 대로를...? 과하지 않나... 사실 자연스럽게 도와줄게~하고 절반 들어주거나 같이 가주는건 호감인데 1레스에 나온 것 처럼 여자는 이런거 하는거 아니야^^ 이러면 괜히 꼴받음. 근데 이건 걍 내가 꼭 필요한 일 아니면 안 친한 사람한테 도움받기 싫어해서 그런 걸 수 있음

>>16 >>19그니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인데도 굳이 와서 해준다는 남자들 보면 진짜 애쓴다는 생각 들어 그리고 그런 남자들 보면 그 누구보다 여자들을 신경쓰고 밝히는 애들이더라구 그런다고 여자들한테 호감 얻는 거 아닌데 말이지

>>18맞음 확실히 후자 애들이 여유가 있어 보여서 그런지 연애도 잘 하고 인기도 많더라 반면에 전자 애들은 여자애들한테 되게 아쉬워 하는 게 다 보이고 너무 여유 없어 보여서 여자애들한테 인기 없는 건 물론이고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도 호구라고 욕먹고 다니더라구

>>15맞아ㅋ같은 남자한테도 똑같이 하면 그냥 진짜 매너가 좋은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만 여자 한정으로만 그러는 남자면 진짜 여자한테 안달만 남자로 보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