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사람들은

아니 걍 평범한 중산층인데... 부자는 아무래도 강남이나 한남동 사는 사람들이지...

강남 사는데 우리집이 그렇게까지 부자도 아니야. 부자라기 보다는 중산층인 듯

우리 엄마 학생때부터 나 낳고 내가 20대 될 때까지 강남 쭉 살았는데 그닥...

뭐 다 매매 20~50억 하나, 월세도 있고 전세도 있고 낡은 집도 있고 다 그런거지..

근데 여기서 중산층이라고 말하는 애들도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거지 사실은 중산층 아닐 수도 있음

서울도 남부랑 북부로 나뉘어서 남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아무리적어도 중산층 이상일 확률이 높음. 북부는 좀 편차가 느낌이고..

>>5 최소 20억부터인거야? 20억이 중산층이려나? ...우리집은 2억도 안되는데,,, 빚도 작년에서야 다갚고.. 대출빼면 제대로된 돈이읍당... 난 내가 중산층인줄 알고 살았는데... 서울 기준 중산층은 어느정도야?

타다노 중산층~~ 42평 아파트 하나 있고 딱히 빚 없음. 걍...중산층임 별거 없음. 아 근데 연 끊은 친가가 지방에서 기업 운영하기는 함. 얻어먹은 콩고물이 없어서 인식을 못하고 있었네

서울이면 일단 어디든 집값이 비싸잖아(아니면 미안해!!) >>5 말하는 것도 그렇고… 이게 중산층인가..? 우리집이 이사 알아볼때 3-4억대 집만 봐도 비싸다고 여긴 안된다고 한 적이 있어서.. 그냥 궁금해서 그래 비꼬는 거 전혀 아니고

>>8 아니 레주가 말하는 부잣집 기준이 뭔가 그런 집들만 보고 판단하는 것 같아서 ( 20억~50억 이런 집들은 중산층이 아니지..; 금금금수저?아닐까) 그냥 서울이 집값이 비싸긴해도 월세, 전세 등등 있고 서울에도 못사는 동네도 있고 그래서 말한거야! (저런 집들만 서울에 있는 게 아니다. 다양한 집들의 환경, 집 가격, 동네 마다 가격 차이 등등이 있다) 그래서 서울 토박이들이 꼭 부자는 아니다 오히려 힘들 수도 있고 집 환경은 다양하겠지!

오히려 서울에 기난한 사람도 많음 애초에 서울에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나 서울 사는데 거지야 집도 없어

>>10 >>11 우리집 36억대인데 중산층 맞음... 아빠 혼자 일 하는데 한 달에 800 조금 넘게 벌고 딱히 친가나 외가에서 지원 못 받음. 한 8년 전 쯤에 와서 집 빚 조금 껴서 산 사람들은 집값 훅 올라서 비싸진거임. 집을 팔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우리는 집이 이것밖에 없어서...

서울도 개발안된데는 30평대 빌라 매매가 1억도 안해 깡시골은 아니고 주변에 초중고 다 있고 대로 근처에 지하철 도보 10분거리인데도

서울도 쪽방촌 있음 다 부자는 아님

친척 분들이 서울 사는데 28평쯤 되고 25년은 된 곳이 10억쯤 한다는 말 듣고 진짜 서울이 비싸긴 비싸구나 했음 나름 지방이나 경기권 기준으로는 중산층 이상이지

시골에서 아무것도 없이 상경하신 할머니 할아버지 동대문시장에서 노점상만 몇십년 하시다가 강북 국민임대 아파트 분양받아 들어가시고 아버지는 IMF이전 공무원 인기없을때 공무원 되셔서 곧 퇴임하시고 그렇게 3세대가 30년된 아파트에서 산다. 절대 부자는 아니지 그런데 아파트가 미친듯이 올라서 물새고 쥐나오는 집이 9억원... 이거때문에 국민 재산 평균 이상이라고 나 국가장학금도 못받아 ㅋㅋ..

>>18 국가장학금은 재산이 아니라 소득 기준일 껄?

근데 신기하긴해 나 강북구 사는데 바로 옆 성북구는 부자동네임.. 우린 걍 평민ㅎ..

나 서울토박이인데 지금은아니지만 한때 차상위계층이었어 서울에도 달동네 낡은주택 낡은동네 기초수급자 다 있어 ㅠㅠ

서울 걍 사람들이구 강남 걍 더 사람입니데이~